전체 글836 목사의 설교는 하나님 말씀인가? '하나님 말씀'과 '목사님 말씀' 설교를 악용하는 목회자들 좋은 설교가 있는 반면에 나쁜 설교도 있다. 세습 목사의 설교도 있고, 횡령 목사의 설교도 있다. 게다가 표절 목사, 학력 사칭 목사, 성직 매매 목사, 뇌물 수수 목사, 불법 안수 목사, 성추행 목사, 그리고 사이비 목사까지 별의별 잡다한 인생들의 설교가 도처에 널려 있다. 정확히 말하자면 설교 속에 인용된 성경만이 하나님 말씀이다. 그래서 그 성경을 잘못 해석하는 순간 설교는 '하나님의 가르침'이 아니라 '사람의 가르침'이 되거나, 심지어 '사탄의 가르침'이 될 수도 있다. 그리고 실제 교회 역사를 보면 이러한 배도 행위를 한 설교자들이 결코 적지 않았다. 이런 아픈 사실을 굳이 언급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오늘날 일부 설교자들 또한 자신이 .. 2023. 9. 7. 분홍우산 처자 뒷이야기 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strange&No=5877742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 출처 : 보배드림 : 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strange&No=5877742 2023. 9. 3. 신앙까지 버린 친일 목사들 해악이 이렇게 컸다 신앙까지 버린 친일 목사들 해악이 이렇게 컸다 일제강점기 말기 일본 제국주의가 한국 기독교의 신앙 대상을 하나님에서 일왕(천황)으로 교체하려 한 것이 발단. 신사참배를 받아들이고 일제와 손잡은 목사들은 교계의 주도권을 잡음, 저항하거나 침묵한 목사들은 죽임을 당하거나 영향력을 상실. 배교자들이 주인이 되는 이런 양상이 교회 분열의 계기가 됐다. 신사참배 요구 등을 통해 한국인의 신앙을 왜곡시키고 대분열을 조장하는 결과까지 초래. 그런 유산이 해방 뒤에 청산되지 못해 한국 교회는 지금까지도 질곡에 갇혀 있다. 일제청산연구소와 기독교미디어평화포럼이 주최한 제3차 월례포럼에서 발표하는 양진우 기독교신문사 신학전문기자. ⓒ 김종성 한국 기독교의 분열상은 심각하다. 일례로, 기독교장로회가 있는가 하면 예수교장로회.. 2023. 9. 3. 서예를 하면 좋아지는 것(서예의 모든 것) 서예(書藝)란 문자를 중심으로 종이와 붓, 먹 등을 이용하여 미적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시각예술을 말한다.문자가 존재하는 모든 지역에서 발전하였으나, 보통 '서예"라고 말하면 한자문화권에서 볼 수 있는 붓글씨 예술을 가리키는 경우이다, 중국에서는 書法, 일본에서는 書道, 우리나라에서는 書藝라 호칭한다.한자는 고조선때 전해 졌으나 서예가 본격적으로 전개된 시기는 한사군을 통해 漢대의 문화가 유입 되면서 부터다.우리나라 서예의 역사는 현재 남아있는 유물로 보아 삼국시대 이전으로 보기는 어렵고 대략 2000년 이상으로 여겨진다.현전하는 글씨의 유적은 금석(金石)·목판전적(木版典籍)·법첩(法帖)·진적(眞蹟) 등으로 구분되는데, 진적은 본인이 직접 쓴 친필이므로 가장 귀중하다.중국에는 3,000년 전의 문자인 갑골.. 2023. 9. 3. 曲池荷(곡지하) 曲池荷(곡지하) 곡지의 연꽃 浮香繞曲岸(부향요곡안) 흩날리는 향기는 곡지(曲池) 물가에 감돌고 圓影覆華池(워영복화지) 둥근 연잎의 그림자가 물에 비친 꽃을 덮고있네 常恐秋風早(상공추풍조) 나 항상 두려운 것은 철 이른 가을바람 飄零君不知(표령군부지) 바람 불어 꽃이 진대도 내 님은 모르실 텐데. -----노조린(盧照隣)----- 註. 曲池(곡지) : 당나라 수도 長安城 동남쪽에 있는 연못 (曲江池 : (연못가운데 연을 가득 심어놓아 풍광이 아름다운 유원지)浮香(부향) : 바람타고 번져오는 향기圓影(원영) : 연잎이드리우는그림자飄零(표령) : 시들어 바람에 펄펄 흩날림. 처지(處地)가 딱하게 되어 안착 (安着) 하지 못하고 이리저리 .. 2023. 9. 1. 대한민국 빚 무게, 무려 ‘6157조원’… 미래 세대는 ‘암울’ 대한민국 빚 무게, 무려 ‘6157조원’… 미래 세대는 ‘암울’ "빚에 치이는 한국경제" 국제기구인 BIS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한국 3대 경제 주체(가계, 기업, 정부)의 부채 총액은 4조5960억 달러(약 6099조원)로 집계. 지난해 국내총생산(GDP) 1조6643억 달러의 2.8배에 달하는 수준. 지난해 가계부채는 1조7930억 달러(약 2379조원)로 3년 전보다 13.2% 증가. 파산 신청자 71%가 2억이하 서민 경제.. 기초체력 부실화. 가계와 기업, 정부 등 한국의 3대 경제 주체의 부채가 빛의 속도로 늘고 있다. 국제결제은행(BIS) 통계 기준으로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해 최근 3년 새 각 경제 주체의 부채 증가율이 모두 두 자릿수 이상을 기록했다. 경제 주체들이 떠안.. 2023. 8. 28. 요즘 애들 또는 젊은이들이 은근 잘 모르거나 잘못 사용되는 단어들 이틀 : 2일. 사흘 : 3일.(4일로 암) 나흘 : 4일. 열흘 : 10일. 보름 : 15일. 스무날 : 20일. 그믐 : 30일. 그 그저께 : 오늘부터 3일전. 그저께 : 오늘부터 2일전. 어제 : 오늘부터 1일전. 모레 : 오늘부터 2일후. 글피 : 오늘부터 3일후. 그글피 : 오늘부터 4일후. 작일(昨日) : 어제. 금일(今日) : 오늘. (금요일로 알고 있기도 함) 명일(明日) : 오늘. 성함(姓銜) : 이름의 높힌말. (멀쩡함으로 암) 존함(尊銜) : 남의 이름을 높혀 이르는 말. (존나 큰 함성이라 말함) 연세(年歲) : 나이의 높인 말. (고대 떨어진 학생이 가는 대학이라 말함) 귀하(貴下) : 상대를 높히 이르는 말. 연중무휴(年中無休) : 일년 내내 쉬는 날이 없음. 중식제공(中食提供.. 2023. 8. 28. 樂道吟 (락도음) 樂道吟 (락도음) 도를 즐기는 노래 家在碧山岑 (가재벽산잠) 푸른 산봉우리에 조용히 살고 있어도 從來有寶琴 (종래유보금) 옛 부터 내려온 좋은 거문고 있네 不妨彈一曲 (불방탄일곡) 한 곡조 탄들 아무도 방해하지 않겠지만 祗是少知音 (지시소지음) 이 노래의 뜻을 누가 알아 주리오. ---- 李資玄(이자현) ---- 註. 岑(잠) : 봉우리 碧山岑(벽산잠) : 푸른산, 묏부리 從來 (종래) : 이전부터 不妨(불방): 방해되지 않는 彈(탄) : 팅기다, 연주하다. 祗(저) : 다만 知音(지음) : 나를 알아주는 사람 ( 중국 전국 시대에 백아(伯牙)와 종자기(鍾子期)는 가까운 친구 사이였다. 백아는 거문고 연주로 이름난 음악가였다. 백아가 마음 속에 생각을 담아 이를 곡조에 얹어 연주하면, 종자기는 곁에서 묵.. 2023. 8. 26. 秋思(추사) 秋思( 가을상념) 洛陽城裏見秋風(낙양성리현추풍) 낙양성에 가을바람 이니欲作家書意萬重(욕작가서의만중) 집으로 보내는 편지를 쓰려고 붓을 잡으매 할말이 너무 많구나復恐悤悤說不盡(부공총총설부진) 바삐 쓰느라 빠뜨린 사연은 없는지行人臨發又開封(행인임발우개봉) 길 떠나는 사람(편지 전달하는 사람)이 출발하기에 앞서 다시 한번 봉한 것을 열어보네 ----- 張籍(장적) 출전 : 張司業詩集(장사업시집)---- 註.현(見) : 나타나다.가서(家書) : 집으로 보내는 편지. 만중(萬重) : 몇 겹이나 겹침, 공(恐) : 염려가 됨.총총(悤悤) : 바삐 서두는 모양, 부진( 不盡) :끝나거나 다하지 않음설부진( 說不盡) : 말을 다하지 못하다.임발(臨發) :.. 2023. 8. 21. 水至淸則無魚 人至察則無徒 ( 수지청즉무어 인지찰즉무도) 水至淸則無魚(수지청즉무어) 물이 너무 맑으면 고기가 없고 人至察則無徒(인지찰즉무도) 사람이 너무 살피면 무리가 없다. 家語 云 水至淸則無魚 人至察則無徒 (가어 운 수지청즉무어 인지찰즉무도) 가어(家語)에 이르되 "물이 지극히 맑으면 고기가 없고, 사람이 지극히 살피면 친구가 없느니라." *공자가어(孔子家語) : 논어에 포함되지 않은 공자의 유문(遺聞)과 일사(逸事)를 모은 책으로 10권으로 되어 있다.공자 문하의 제자들이 지은 것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학계의 연구에 의하면 후대의 인물인 왕숙이 등, 이미 알려진 여러 책에서 공자에 관한 일화와 언행을 모아 공안국(공자의 11세손)의 이름을 빌어 편찬한 위작으로 보고있다.(왕숙 : 후한 삼국시대 위나라 대신이자 사마이의 아들인 사마소의 장인, 삼국을 통일하.. 2023. 8. 20. 예수에 대한 당시 역사가들의 증언 백범 김구 선생이 돌아 가신 지 수 십년이 흘렀다. 젊은 세대들은 그를 직접 목격한 일이 없다. 하지만 애국자 로서의 그의 강렬한 이미지는 젊은 세대의 가슴 속에 살아 있다. 앞으로 올 많은 세대를 통해서도 그는 기억 될 것이다. 백범이 실제로 존재 하였는가 하는 질문을 받는다면, 우리 젊은 세대는 가장 먼저 그의 활동 당시의 신문이나 역사 기록을 지적 할 것이다. 그가 어떻게 일본 경찰을 죽이고, 감옥에서 고종 황제의 국문을 기다렸는지는 당시의 형무소 기록이 가장 정확히 기록하고 있을 것이다. 그가 망구 공원 폭탄 투척의 배후로 주목되어 피신하는 과정은 당시 중국, 일본 아니 전 세계의 언론이 증언하고 있다. 가장 신빙성이 있는 증거는 객관적인 기록이 되겠다. 신문, 정부 기관의 문서, 중립적 역사 학.. 2023. 8. 17. 25년 만에 일본에도 뒤지는 한국 경제···저속성장 진흙탕에 빠지나 25년 만에 일본에도 뒤지는 한국 경제···저속성장 진흙탕에 빠지나 (입력 : 2023.08.16 17:45 수정 : 2023.08.16 18:47 경향신문 : 이창준 기자) 상반기 성장률 0.9%…일본의 절반에도 못 미쳐. 기대했던 중국 리오프닝 효과 실종되며 부진의 늪. 1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6.0원 오른 1336.9원. 코스피는 전날보다 45.23포인트(1.76%) 내린 2525.64에 장을 마감. 정부 “감세 효과 나타날 것”…‘안이한 인식’ 지적. 3일 음식점 등이 밀집한 서울 종각 젊음의거리 모습. 연합뉴스. 한국 경제가 갈 수록 저속성장의 늪으로 빠져들고 있다. 반전의 기회로 봤던 중국 경제까지 침몰하면서 25년만에 처음으로 일본에게도 성장률을 뒤질 .. 2023. 8. 17.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 7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