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이야기(나는 왜 가나안 성도인가)122 24년 12월 3일 이후의 한국 종교는 바뀌어야만 한다 “내 시체를 넘어가라” 군용 차량 막아 선 시민들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했던 12월 3일 밤, 퇴근하고 집으로 향하던 김동현(33)씨는 지하철역과 집 근처 거리에서 소리 질렀다. "윤석열이 나라를 전복한답니다. 계엄령이 선포됐습니다. TV를 보십시오. 국회로 와주십시오. 오늘 막아야 합니다. 오늘이 고비입니다."그리고 그는 곧 택시를 타고 국회의사당으로 향했다. 택시에서 내려 국회 담벼락을 따라 돌던 그는 국회 쪽으로 향하는 군용차를 발견하고 맨몸으로 막아섰다. 그러자 여러 시민들이 달려와 차량의 이동을 완전히 멈추게 만들었다. "'어느 시민은 ‘내 시체 위로 넘어가라'고 소리쳤다"고 는 보도했다. 70대의 인하대 김영 명예교수와 부인 서은숙 여사처럼 다른 군용 차량 앞에 맨몸으로 앉아 저지했던 .. 2025. 1. 2. 부활 신화 및 죽었다 살아난 사람들 탐무즈 : 메소포타미아의 봄과 다산의 신으로 매년 겨울에 죽었다 매년 봄에 다시 살아났다. 바빌로니아 달력에서 탐무즈의 부활은 "탐무즈의 달"로 표시되었다. 바빌로니아 달력의 네 번째 달은 그레고리력 6월과 7월 사이에 있었다(오늘날 대부분의 세계가 사용하는 달력). 탐무즈의 부활은 재탄생과 계절들의 순환성을 상징했다. 최초의 문헌은 BC 2600경~2334년경으로 거슬러 올라가지만, 탐무즈에 대한 제의는 그보다 훨씬 오래된 듯하다. 이 제의는 BC 3000년이나 BC 2000년 이전에 수메르의 대부분의 주요도시에서 증명되었지만, 탐무즈를 도시 신으로 예배하던 바드티비라(지금의 마디나)같이 목초지역(edin) 주변에 있는 도시들이 중심역할을 했다. 탐무즈는 본래 목초지의 신이었으나 BC 2000~1000.. 2024. 12. 16. 왜 베드로 교회는 실패하고 바울 교회는 성공했을까? 왜 베드로 교회는 실패하고 바울 교회는 성공했을까?(기독교 교회는 처음부터 짝퉁으로 시작했다.) by 커버 > 작가명 클릭" data-tiara-layer="cover profile">Francis LeeMay 09. 2024초대 교회는 처음부터 유대인 대상 교회와 이방인 대상 교회로 나뉜다. 다시 말해서 예수의 일등 제자인 베드로와 예수의 형제인 야고보는 '본점'인 예루살렘의 기독교 교회를 관리하고 기독교를 박해하다가 갑자기 개종하고 스스로 사도라고 부른 바울은 '지점' 격인 소아시아 지방의 기독교 교회를 관리하기로 타협을 본 것이다. 사실 바울의 지점 교회는 불법으로 예수 이름을 도용하여 시작하였다. 그래서 예루살렘 공동체의 분노를 유발했었다. 예수의 제자도 아닌데 예수 이름을 팔고 다녔으니 당연한 .. 2024. 12. 1. 한강 작가 목사 삼촌의 편지…"노벨상 조카, 구원에서 멀어질까 걱정" 한강 작가 목사 삼촌의 편지…"노벨상 조카, 구원에서 멀어질까 걱정"뉴스-1 김송이 기자2024. 11. 13. 18:27 "노벨상 수상으로 인해 오히려 형님 집안이 하나님의 구원에서 더 멀어지지 않을까 ?"조카의 작품에 대한 평가로 한국 사회가 두 쪽으로 갈라질지도 모른다는 두려운 예감이 들었다"."조카와 나의 단절도 예수 그리스도 신앙을 미워하고 배척하신 형님에게서 비롯됐다"고 밝혔다."조카는 마치 대한민국이 정의롭지 못해 살 만한 나라가 아닌 것처럼 여기도록 만드는 작품을 몇 편 쓴 것으로 알고 있다" 노벨문학상 수상자 한강 작가(오른쪽)와 삼촌인 한충원 목사. (페이스북 갈무리, ⓒ 뉴스1 DB) (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최근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 2024. 11. 15. 진리와 종교 "종교는 오랫동안 사람들이 지녀온 전통적 신념과 규칙이자 역사적 기록이다.일반적으로 사람들은 특정종교 안에 태어나 그 종교의 관습과 관행을 의심없이 따르도록 교육 받는다.이것들은 개인이 외부에서 주어지는 관습과 기대이지 영적이라는 말과는 다르다.영성은 위에서 말한 인식을 받아들인 깨어남과 내려 놓음의 열매로서 한 사람의 내면에서 비롯된다"---웨인 다이어--- 종교는 진리의 일부를 가지고 있지만 종교가 진리인 것은 아닙니다.많은 사람들은 이것을 혼동하고 있습니다.예수님은 진리를 가르치셨지만 종교를 만들지는 않으셨습니다.붓다 역시 진리를 가르치셨지만 종교를 만들지는 않으셨습니다.종교는 진리를 듣고 해석하는 과정에서 덧붙여져 생겨난 에고의 작품입니다.에고는 뭔가 대단하고 거창한 것을 좋아하여 꾸미고 달고 장.. 2024. 10. 16. 왜 다들 '목사'인가? 왜 다들 '목사'인가?기자명 평화나무 이창기 기자입력 2024.08.14 18:45수정 2024.08.14 18:46 몰상식한 목사들, 그 원인은?왼쪽부터 대한노인회장 김호일 목사, 독립기념관장 김형석 목사, 일장기 게양한 이정우 목사 (출처=연합뉴스)지난 6일 윤석열 대통령은 김형석 고신대 교수이자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 소속 목사를 독립기념관장으로 임명했다. 그러나 역사학계와 시민단체는 김형석 관장이 일제의 식민 지배를 정당화하는 뉴라이트 사관을 가졌다며 독립기념관장으로 적합하지 않은 인물이라고 비판했다. 김 관장이 과거 출판한 도서 “끝나야 할 역사전쟁”에서 안익태, 백선엽 등 친일파를 옹호하고, 과거 정부의 친일 청산 작업을 폄하하는 등의 행보를 했다는 지적이다. 또한 지난 8일 취임식 이후 기자.. 2024. 8. 24. 성경 원본은 어디에 있나요? 성경 원본은 어디에 있나요? 질문 목사님이 성경공부 시간에 “성경은 원본이 없고 사본만 있다”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원본이 없는데, 과연 사본만으로도 성경을 신뢰할 수 있나 하는 불편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일점일획도 틀림이 없다고 했는데, 차이를 가진 여러 사본이 이미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성경이란 사회, 정치적인 영향 아래, 수많은 교회사에서 일어난 신학 논쟁 속에서 이루어진 정경화 과정이 있었다고 하던데요. 과연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신뢰할 수 있을까요? 그냥 믿어야만 하는 건가요? 답변질문자님은 두 가지 궁금한 게 있으시군요? 둘 다 일반 교인들이 잘 접하지 못하는 어려운 개념과 관련이 있습니다. 첫 번째 질문은 “본문비평”(textual criticism).. 2024. 7. 6. 기독교의 의문 1.예수의 아버지, 기독교인의 하나님 아버지는 어떤 신을 가르키는가?구약에 나오는 야훼 즉 세상을 6일만에 만든 그 신 야훼가 예수님이 말하는 아버지이자 기독교 신자들이 입만열면 말하는 사랑이 넘친다는 그 하나님을 말하는 걸까? 내가 읽은 구약에 의하면 야훼는 질투하고 저주하고 보복하는 신이자 유대인만의 민족신이자 전쟁수호신으로 그려지고있다.유대민족만 잘먹고 잘살게 하고 유대민족만 대대손손 복을주고 흥하게 하는, 유대 민족이 아닌 이방민족은 노략질하고 노예로 삼거나 죽이고 멸절하라고 가르치는 철저한 유대인의 민족신 일뿐이다.(내가 잘못 읽었나?)과연 기독교인이 말하는 하나님.예수가 말하는 아버지는 야훼를 말하는건가 ?야훼가 아니라면 예수님이 신을 하나 만들었을까.아니면 우리의 애국가에 나오는 보편적 .. 2024. 6. 20. 신실한 종교생활 충성과 다하고 열심을 부리는 것이 종교생활 입니다.이들은 "무엇을 지킨다. 또는 지켰다"는 것에 대단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있습니다.가짜 나는 "What I Have" 소유에 집중합니다.더 그럴듯한 명함이나 더 높은 직분을 소유하려 애씁니다.그래야 남들 위에 설 수 있고 더 좋은 평가나, 칭찬, 아부나 섬김. 대접과 인정을 받기 때문입니다.요컨대 이들은 사람의 영광을 위해 사는 자들입니다. 이들은 육에 속한 자들입니다.이들에게는 종교적 성공과 부귀영화가 마음 깊숙이 숨겨 놓은 그들 중심의 목적입니다.그러기 위해서 항상 꾸미며 연기합니다.이들에게는 체면과 염치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이들은 철저한 위선자들입니다.없어도 있는 척하고, 몰라도 아는 척하며, 은혜 받은 척, 직통 계시를 받는 척, 하나님의 사랑.. 2024. 5. 21. 성서무류설(聖書無謬說)과 축자영감설(逐字靈感說) 성서무류설(聖書無謬說)과 축자영감설(逐字靈感說)이란 성경이 일점일획도 틀림없다는 것을 믿는것이며. 하나님의 영감에 의해 성경이 한 자, 한자, 기록되었으며, 표현 방식과 표현에 동원된 소재는 말씀을 기록한 사람과 그 시대의 범주 안에 있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영감으로 당신의 말씀을 기록하게 하시되 성경 기자들의 인격과 지성 그리고 삶의 경륜을 도구로 사용하신 것이다. 그래서 유기적영감설(有機的靈感說, Organic Inspiration)이라고도 한다.그러나 우리가 읽고 있는 기독교 성서의 원본(지구상의 최초의 기록)은 희랍(헬라어)말을 할 줄 아는 사람들이 희랍어로 적은 것이다. 그러면 그 희랍어 원본이야말로 예수님 말씀을 그대로 적어놓은 것이 아닌가? 그러면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 아닌가? 이것은 매우.. 2024. 4. 29. 복음서의 숨겨진 진실 숨겨진 진실2024. 3. 3.by 커버 > 작가명 클릭">한상훈 Mar 03. 2024 성경에는 숨겨진 진실이 많다. 그중 수많은 논제들은 지금까지도 역사학자, 변증론자, 신학자, 성경학자, 과학자들에 의해 재해석되고 검증되고 반박된다. 그중에서도 한 가지 소개할 것은 바로 예수가 동정녀를 통해 나타났다는 점이다.흔히들 알고 있는 사실은 예수는 동정녀 마리아를 통해 처녀인 마리아가 임신하여 아기 예수를 낳았다고 알고 있다. 그렇다면 한 가지 질문을 해보자. 예수의 제자들이 쓴 복음서 중 동정녀 마리아를 통해 예수가 탄생했다는 이야기는 어디에 적혀있을까?오직 마태복음에만 기록됐다. 마가복음, 누가복음, 요한복음에는 예수가 동정녀 마리아를 통해 태어났다는 사실이 기록되어 있지 않다. 그렇다면 이처럼 중.. 2024. 4. 24. 국민들 선택이 항상 옳은 건 아니었다” “22대 총선, 국민들 선택이 항상 옳은 건 아니었다” 크리스챤 투데이 :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입력 : 2024.04.15 18:20 교회언론회 ‘여소야대, 국정 혼란 상황’ More국민들의 선택이 항상 옳은 것은 아니다 여소야대로 국정 혼란상황을 만들었다 기독교인들의 국가를 위한 기도가 절실하다 교회언론회는 “총선 결과, 22대 국회에서는 국정에 혼란이 오고 야당이 동의하지 않으면 윤석열 정부는 식물정부 상태가 되며 국가적으로도 큰 혼란이 예견된다”며 “지금 우리나라는 경제·외교·국방·안보·민생 등 산적한 문제들이 너무 많다. 그런데 여소야대 구도를 만들어 놓은 상황이라, 그 심각함은 조금만 생각해 봐도 분명하다”고 개탄했다. 150석이면 국무총리, 헌법재판관, 대법관 .. 2024. 4. 19. 이전 1 2 3 4 ···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