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877 한국 교회의 훼절과 부일 행각 한국 교회의 훼절과 부일 행각 1. 신사참배 결의와 일제화 교회신사참배에 대하여 한국 교회들은 일치된 행동을 보이지 못하였다. 반대론이 있었는가하면 일본의 주장을 문자 그대로 받아들이는 교회들도 있었다. 1) 각 교단들의 신사참배 참여각기 시기의 차이는 있었지만 천주교, 감리교, 안식교, 성결교, 구세군, 성공회 등 교파들이 줄줄이 일제에 굴복하여 신사참배에 응했다. 1936년 감리교회에서는 양주삼 총리사가 총독부 초청좌담회에 참여 후 신사참배가 종교의식이 아니고 국민의례라는 일본의 설명을 그대로 따르기로 하였다. 그래서 대부분의 감리교 교회들이 신사참배들을 하고 감리교 계통의 학교들이 해방될 될 때까지 그대로 존속할 수 있었으며 교회의 수난도 가벼웠다. 감리교의 제3차 연회(1938.10. 5-13)가.. 2025. 7. 4. 개신교 대안학교의 위험 진화론 부정하고 혐오 가르치는 학교? 개신교 대안학교의 위험“모든 학생들에게 은혜를 더하셔서 다음 세대 하나님 나라의 자유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하여 일하는 하나님의 사람들로 훈련되어, 정치·경제·사회·문화·국방·종교·교육의 리더로 서게 하시고, 의로운 재판관도 나오게 하시고, 정직한 언론인도 나오게 하시옵소서. 지금 우리나라가 공교육의 어려움으로 하나님의 사람들을 길러내지 못함으로 혼란이 왔습니다.” 3월4일 오전 11시 부산 강서구 세계로교회 본당에서 세계로우남기독아카데미 입학식 및 개교식이 열렸다. 입학식은 기도로 시작됐다. 양동순 장로의 기도에 손을 모은 사람들의 입에서 동시에 ‘아멘’이 터져 나왔다. 여느 학교 입학식에서는 볼 수 없는 낯선 풍경이었다. 예배당 앞줄에는 손현보 목사를 비롯해 지역.. 2025. 7. 2. 法不阿貴 繩不撓曲(법불아귀 승불요곡) 法不阿貴 繩不撓曲(법불아귀 승불요곡)법은 귀한 자에게 아부하지 않고, 먹줄은 나무가 굽었다 하여 같이 휘지 않는다. 註.阿(아) : 아첨하다. (언덕 아字로도 쓰임)繩(승) : 노끈. 밧줄.撓(요) : 휘다. 꺽일. 어지러울. 法不阿貴 繩不撓曲 法之所加, 智者弗能辭 勇者弗敢爭(법불아귀 승불요곡 법지소가 지자불능사 용자불감쟁)刑過不避大臣 賞善不遺匹夫(형과불피대신 상선불견필부)故 矯上之失 詰下之邪 治亂 決繆 絀羨 齊非(고 교상지실 힐하지사 치난 결무 출이 재비)一民之軌 莫如法.(일민지궤 막여법) ---韓非子--- 법은 권력 있는 사람한테 아첨하지 않고 먹줄은 휘어진 나무라고 해서 사정을 봐서 굽혀 잴 수 없다. 법이 가해지는 것은 지혜로운 사람이라고 벗어날 수 없고 용맹한 사람이라고 해도 감히 대들 수 .. 2025. 6. 30. 계엄을 막은 사람들 [특집 다큐] 윤석열의 내란-계엄을 막은 사람들뉴스타파 (2024년 12월 22일 19시 50분) 그날 밤, 국회 담을 넘은 사람은 국회의원들만이 아니었다. 이들이 없었다면 단 두시간 반만에 계엄해제를 이뤄낸 건 불가능했을지도 모른다. 지난 3일, 윤석열의 비상계엄 선포 직후, 국회의원, 보좌진, 국회 직원, 그리고 수많은 시민들이 국회 담을 넘고, 무장한 계엄군을 맨몸으로 막아내며 불법 비상계엄을 합법적으로 해제했다.불법계엄 해제 요구 안건을 의결하는 본회의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국회의원과 의장뿐만 아니라 각각의 기능을 담당하는 필수 운영 요원도 있어야 한다. 본회의장 서버에 전원을 켜고 의원들의 전자투표 단말기에 안건을 등록하는 안건 표결 시스템을 작동시켜야 한다. 또 본회의를 촬영해 생방송으로 송출하.. 2025. 6. 28. 응급실 의사가 경고하는 위험한 일상 행동 6가지 응급실 의사가 경고하는 위험한 일상 행동 6가지입력2025.06.17. 오후 3:43평범해 보이는 일상 행동이지만 생과 사를 가를 수 있는 위험이 되는 행동들이 있다. 응급실 의사가 전하는 일상 속 위험요소들이다. 픽셀즈평범해 보이는 일상이지만, 응급실 의사들에겐 공포의 대상이 되는 행동들이 있다. 트램폴린에서 뛰고, 에너지음료로 기운을 내고, 숙취엔 타이레놀을 챙기며, 산책 중 만난 강아지를 쓰다듬는 하루. 겉보기엔 평온하지만, 응급의학과 전문의들의 눈에는 위험한 요소로 가득 찬 하루다. 응급실 의사들이 실제로 병원에서 자주 마주하는 사고 유형과 경고 신호를 정리했다.1. 여행지에서 ATV(사륜 오토바이) 타기여름 여행지에서 손쉽게 탈 수 있는 ATV는 ‘레저의 꽃’처럼 여겨지지만, 응급실에서는 늘 긴.. 2025. 6. 20. 우리 기도 이뤄지지 않아 망연자실" 기도 중 울먹인 온누리교회 장로 대통령선거 후 처음 맞은 주일인 6월 8일, 인천온누리교회(김승수 목사) 3부 예배 대표 기도를 맡은 임 아무개 장로가 기도를 시작하자마자 대선 결과를 언급하며 울먹이기 시작했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등 타 후보의 이름을 직접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맥락상 김문수 후보 낙선 및 이재명 후보 당선에 대한 실망감으로 읽히기에 충분했다. "하나님, 그동안 우리는 대통령선거를 위해 회개하며 금식하며 기도했습니다. 또한 긍휼을 구하면서 이 땅의 창조 질서와 생명 존중, 무너진 법치와 정의의 회복을, 자유 민주를 지향하는 하나님에 합한 자를… (잠시 침묵) 구했으나 이 바람들이 이루어지지 않은 것 같아, 주님 뜻을 몰라 망연자실합니다. '십자가 죽음 앞에 내 뜻대로 마옵시고 아버지 뜻대로 되기 원합니다'하는 .. 2025. 6. 14. 做天難做 (주천난주) 하늘 노릇하기 힘들지만 做天難做 (주천난주) 하늘 노릇하기 힘들지만 做天難做四月天 (주천난주사월천) 하늘 노릇하기 어렵다 지만 4월 하늘만 하랴. 蠶要溫和麥要寒 (잠요온화맥요한) 누에는 따뜻하기를 바라는데 보리는 춥기를 바라네. 出門望晴農望雨 (출문망청농망우) 길 떠나는 나그네는 맑기를 바라고 농부는 비 오기를 바라네. 採桑娘子望陰天 (채상낭자망음천) 뽕잎 따는 아낙네는 흐린 하늘을 바란다. ---- 난화이진(南懷瑾)---- 註.做(주) : 하다(동사).蠶(잠) : 누에.出門(출문) : 집을 나섬.桑(상) : 뽕나무. (採桑 : 뽕잎을 따다) 이 시는 대만의 漢학자 난화이진(南懷瑾)이 지은 논어별재(論語別裁)에 실려 있는 漢시로 세간에 알려지고 있지만 학계에 따르면 이 한.. 2025. 6. 14. 리박스쿨은 뉴라이트가 심어놓은 '헤게모니 진지' 리박스쿨은 뉴라이트가 심어놓은 '헤게모니 진지'리박스쿨 현상은 뉴라이트의 헤게모니 전략이 교육 현장에까지 침투한 대표적인 사례. 극우 이념을 초등학교 늘봄교육 과정에 적용하여 초등학생들에게 극우 이념을 심고, 극우 이데올로기를 확산 시키기 위한 조직으로 의심.1조 원이 넘는 막대한 예산이 들어가는 프로그램. 윤석열 정권의 핵심 기둥인 뉴라이트들은 쿠데타를 정의로운 일로 생각해 왔다. 출처 : 리박스쿨은 뉴라이트가 심어놓은 '헤게모니 진지' 리박스쿨은 뉴라이트가 심어놓은 '헤게모니 진지' - 세상을 바꾸는 시민언론 민들레이재명 대통령의 민주정부가 출범했습니다. 그러나 단순한 정권 교체로 대한민국 사회의 뿌리 깊은 구조적 적폐를 해소하기는 어렵습니다... 2025. 6. 9. 리박수쿨? 출처 : 리박스쿨이 애들한테 해놓은 사진들 보세요 ::: 82cook.com 자유게시판 리박수쿨 대표가 한국늘봄 연합회라는 이름으로 서울교대와 업무협약교육부 “‘극우 단체’ 리박스쿨 수업, 서울 10개 학교 공급···전수조사할 것” 리박수쿨과 늘봄학교와는 어떤 관계?리박스쿨 충격 실체! 이승만·박정희 교육 뒤 숨은 댓글 공작과 늘봄학교 논란 올해 늘봄학교 예산 약 1조 8,500억..6000억 증가예정. 해마다 몇천억씩 예산 늘리는중https://theqoo.net/hot/3761939043?page=11 늘봄학교 최종 목적지. 전국 교회 12,000개에 늘봄학교 탑재 운영 계획https://theqoo.net/hot/3762206358?page=8 2025. 6. 1. 일상에서 비슷한 뜻으로 쓰이는 용어이지만 그 뜻이 다른 용어 우리 일상에서 자주 쓰이는 용어중 뜻이 다름에도 비슷하게 쓰여지는 몇 단어를 알아 봅니다. 연임과 중임연임(連任)어떤 직책이나 자리를 연이어 반복하여 계속 맡는 것 (예 : 어떤 기업의 대표이사가 3년 임기를 마친 뒤 곧바로 재선임 되어 계속 3년 임기를 수행한다면 이것은 연임)중임(重任)어떤 직책이나 자리를 이전 임기와 상관없이 쉬었다가 다시 그 자리를 맡는 것( 예 : 어떤 기업의 대표이사가 3년 임기를 마친 후 3년간 회사를 떠나 있다가 다시 그 자리에 복귀했다면 이는 중임.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이 이에 해당됨) 중도와 중용중도(中道)요즘 정치권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중도.중도(中道)라는 용어는 불교 용어로 양극단을 떠난 올바른 길로서 어느 한 극단에 집착하지 않는 것을 말한다. 이 중도는 초기 .. 2025. 5. 25. 초기 기독교의 순교는? 쿼바디스('쿼바디스 도미네'(Quo Vadis Domine)"주여 어디로 가시나이까?의 라틴어)폴란드 솅키에비치가 쓴 소설로 1905년 노벨 문학상을 받았다. 1950년 동명의 소설을 기반으로 헐리우드에서 제작되어 우리나라에도 개봉된 미국 영화이기도 하다. 내 나이의 연배(70대후반)들은 모두가 기억이 나거나 실제로 극장에서 본 영화다. 요즘도 케이블 방송에서 성탄절, 부활절 즈음에는 어김없이 리 바이블 되고 있어 내 나이의 연배가 아니라도 관심있는 사람들에게는 낯설지 않은 영화다. 이 영화는 로마장군과 기독교를 믿는 여인과의 사랑을 배경으로 폭군으로 알려진 네로 황제때 발생한 로마의 대화재와 방화범으로 지목된 기독교인들의 박해가 주 내용이다. 이 영화의 줄거리 처럼 네로 황제 이후 콘스탄티누스에 의해.. 2025. 5. 21. 늙어서도 존경받는 부모들이 꼭 갖고 있는 4가지 태도 늙어서도 존경받는 부모들이 꼭 갖고 있는 4가지 태도 나이를 먹는다고 모두 존경받는 어른이 되는 건 아니다. 오히려 나이 들수록 사람들의 마음이 멀어지는 부모가 있는 반면, 세월이 지날수록 더 깊이 존경받는 부모도 있다. 그 차이는 권위를 내세우는 말이 아니라, 살아온 태도에서 드러난다. 나이 들어도 존중받는 부모들이 공통적으로 가진 태도를 알아봅니다. 1. 자식의 삶을 조언은 하되, 간섭하지 않는다존경받는 부모는 자식의 삶을 '지도'하려 하지 않는다. 경험에서 나오는 조언은 하되, 선택은 자식에게 맡긴다.말보다 믿음이 앞서는 태도가 자식에게도 책임감을 안겨준다. 반면, 간섭은 결국 자식의 판단력을 약하게 만들고 부모에 대한 반발심만 키운다.( 가끔 sns에서 부모 자식간 종교, 정치의 다름으로 갈등의 .. 2025. 5. 19. 이전 1 2 3 4 ··· 7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