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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탄생과 진화 태초에 빅뱅이 있엇다.지금부터 138억년전 빅뱅이 있으면서 시간과 공간이 생겨났다. 빅뱅이후 우주는 빠르게 팽창하면서 냉각됐다. 38만년후 우주가 3.000k가지 냉각되자 양성자와 전자들이 결합해 중성자들이 생겨났다. 이어서 하나의 양성자와 하나의 전자가 만나 가장 간단한 원자인 수소가 만들어 졌다 수소는 구름을 형성했고 수소 구름내 중력이 압축되며 중심 부분에서 핵 융합이 시작됐다. 핵 융합으로 별이 탄생했다.핵 융합 과정이 별 내부에서 지속적으로 반복 되면서 탄소와 산소같은 더 무거운 원소들이 생겨났다. 별의 핵에서 수소를 모두 소진하면 핵 융합 과정이 더 이상 유지되지 않고 중력이 우세 해지면서 별은 자신을 중심으로 무너지고 거대한 폭발을 일으키면 죽었다. 어떤 별은 짧고 강렬하게 죽었지만 어떤 별.. 2025. 2. 21.
詠花(영화) 꽃을 노래하다 詠花(영화) 꽃을 노래하다 花開滿樹紅 (화개만수홍) 꽃 피니 나무 가득 붉은 빛이요花落萬枝空 (화락만지공) 꽃 지니 가지마다 빈 허공이네唯餘一朶在 (유여일타재) 꽃 한송이 가지 끝에 남아 있으나明日定隨風 (명일정수풍) 내일이면 바람 따라 떠나가리라.---- 知玄後覺 (지현후각)----朶(타) : 늘어지다. 가지에 메달린 꽃송이. 세상만사는 모두가 끝이 있다.영원한 것은 없다.꽃이 피면 질 것이요.잎이 돋으면 시들 것이요태어나면 필히 죽을 것이다.화려함도, 초라함도, 젊음도, 늙음도 모두 지나 감이요내일이면 우리 모두 바람에 흩날려 사라질 가지 끝에 메달려 있는 한송이 꽃이니.... 知玄後覺(지현후각)위의 詩 詠春(영춘)은 唐나라 승려 知玄後覺 (지현후각)의 禪詩로 검색되지만 작자의 자세한 생력은 검색되지.. 2025. 2. 15.
암 걸린 게 불운이 아니라 암에 안 걸리고 살아온 하루하루가 기적 “암 걸린 게 불운이 아니라 암에 안 걸리고 살아온 하루하루가 기적” 20년째 암과 씨름해온 김범석 서울대병원 종양내과 교수. 16세에 아버지 폐암으로 잃고 의대 꿈. 암 공부할수록 인간 진화 닮은 생명현상. 치명적인 세포 돌연변이의 결과가 암. 세포 30조개 매일 분열, 오류 불가피. 암은 노화와 장수의 자연스러운 부산물.  암은 남 일 선 긋고 산 환자들 더 충격.  4일 서울대병원에서 만난 종양내과 전문의 김범석 교수. 암으로 아버지를 잃은 유가족이자 암을 치료하는 의사로 20년째 일해온 그는 그간의 경험을 담은 책 ‘죽음은 직선이 아니다’를 최근 출간했다. 변영욱 기자 cut@donga.com 4일 서울대병원에서 만난 종양내과 전문의 김범석 교수. 암으로 아버지를 잃은 유가족이자 암을 치료하는 의.. 2025. 2. 12.
한국 개신교에 대한 제 생각을 써 볼게요 전 교회를 15년 넘게 다녔고, 대학때는 선교회 활동도 했었으니, 잘 알지 못하는 상황은 아니에요. 성경공부도 많이했고, 성경구절을 외우고 있는게 100개도 넘어요.지금은 안 다니고, 명상하면서 스스로를 성찰하면서 다른 사람과 더불어 사는 삶에 초점을 맞추고 나 자신도 더욱 사랑해가며 지내고 있어요.제가 교회를 그만둔 이유를 몇가지 적어볼게요.1.한국의 기독교는 기복신앙이에요. 한국에 이 종교가 자리잡을때부터 그랬어요. 그래서 지금까지도 교회가면 기도제목이 다들 본인과 가족의 결혼 취업 건강 이에요. 물론 마지막 기도제목은 세계평화와 사역에 대한 기도가 있지만, 거의 형식적이고 매일 절절하게 기도하는 건 전부 "나, 또는 우리 애 잘 살게 해주세요." 에요. 이건 다른 종교도 비슷해요.2. 교회도 잘난 .. 2025. 2. 11.
암 환자의 배려는 어디까지? 1년전 위암 수술을 받았지만 겉으로 보기는 살만 좀 빠졌지 멀쩡합니다. 그러나 몸과 마음이 피폐하고 전이나 재발에 대한 공포로 늘 불안에 떨며 매사에 의욕을 잃어 버린채 힘겹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내 앞에 놓여진 현실은 녹록지  않습니다. 문중의 장손으로, 집안의 맏이로, 한 가정의 대주로 크고 작은 일들을 외면 할수도, 벗어날수 없는 상황입니다. 할수만 있다면 모든 관계를 벗어나 다 내려 놓고 보살핌 받으며 물 좋고 정자 좋은 곳에서 그저 편안히, 조용히 쉬고 싶습니다. 암 환자라는 이유로 집안일을 외면하고 가족관계를 소홀히 하는 친정 올케로 추측대는 어느 여성분을 부정적으로 묘사하여 올린 글에 많은 댓글들이 달렸습니다. 요즘 오래 살다보니 암환자 한 두명 없는 집안은 없을텐데 ....  2년전.. 2025. 2. 6.
위암 치료일지 15 1년차 정기검진.설 연휴 전날 1월 27일  동탄의 아들집에서 이른 새벽에 아산병원을 내원하여 06시 30분쯤 혈액을 뽑고, 09시에 복부 ct, 11시에 수면으로 상부 내시경 검사를 받았다. 내시경 검사를 위해 전날 14시에 죽을 조금 먹고 금식했다. 배고픔으로 많이 힘들었지만 위를 다 잘라내거나 부분 절제를 받은 환우들은 검사 1-2일 전부터 먹는 음식을 조심하고 금식 기준을 지키지 않으면 일반인들과 달리 위에 음식 찌거기가 달라 붙어 있어 재 검사를 받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한다.  최소 20시간 이상은 금식을 해야 한다는 검사 지침에 따라 배고픔의 힘든 시간을 견더내야만 했다. 일주일후 2월 4일 검사 결과.혈액검사는 지난번 처럼 혈소판 수치가 조금 부족하였고, 공복 혈당수치, 요산수치가 위로 경.. 2025. 2. 5.
새해 복 많이 지으십시오 "운이 좋다. 재수가 좋다, 복이 있다."하는 것은, 그저 우연처럼 보이나 실상은 각자 스스로 만들어 온 결과물입니다. 오늘 나의 환경은 오늘 펼쳐놓은 게 아닙니다.어제, 과거, 전생에, 내가 만든 삶의 열매인 결과가 지금 펼쳐져 있는 것입니다.똑 같은 이치로, 내일 내 삶이나, 사후의 내 삶은, 오늘 내가 만들어 가는 열매들이요, 결과물입니다. 慾知前生事(요지전생사) : 前生의 일을 알고자하는가今生受者是)금생수자시) : 今生에 받는 이것이요.慾知來生事 욕지내생사) : 來生의 일을 알려면今生作者是(금생작자시) : 今生에 내가 하고 있는 이것이네.(작자미상의 禪詩) 어제 내가, 남의 눈에 눈물나게 하는 이기적이고 오만무도한 삶을 살았다면, 오늘 내 눈에는 피눈물이 나게 됩니다.오늘 내가 정직하고 반듯하게 .. 2025. 2. 3.
구성궁예천명(임서)2 간궁태극치이인종욕량족심우지어염경류금무울증지기미풍서동유처청지량신안체지가소성양신지승지한지감천불능상야황제원재약관경  영사방체호립년무림억조시이무공일해내종이문덕회원인동월청구남 유단교개헌침봉지중역내왕서기륜대북거현궐병지렬주현인충편호기 2025. 2. 2.
實事求是(실사구시) 이재명 더불어 민주당 대표는 지난 22일 오전 최고위 회의에서 민생 중심 실사구시를 표방하면서 이른바 '흑묘백묘론'을 이야기했다.흑백백묘론이란 흰 고양이든 검은 고양이든 쥐만 잘 잡으면 좋은 고양이라는 중국에서 나온 말이다.이 대표가 이날 '흑묘백묘론'까지 언급하며 '회복과 성장'을 언급한 것은 본인의 강점인 '실용주의' 즉 '실사구시' 마인드를 강조한 것이며 이제는 이념, 진영으로 싸우지 말고 민생에 전념하여 국민이 편안하고 잘 살게 하여야 한다는 의미 일거다. 흑묘백묘론은 제5대 중국공산당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이었던 덩샤오핑이 제창한 실용주의적 개혁개방정책을 우회적으로 표현한 유명한 어록이다. 오늘날 중국의 발전을 가속시킨 도화선과도 같은 발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다만, 이 발언은 쓰촨성 격언인.. 2025. 2. 1.
전광훈 목사가 '순교'를 명령한다고? 적그리스도가 판치는 나라가 되었다.적그리스도가 판치는 나라가 되었다.적 그리스도가 판치는 나라가 되었다.윤석열 대통령이 조사받는 동안에 지지자로 보이는 사람이 분신했다는 소식이 들린다. 3도 화상. 이유는 차차 밝혀지겠지만 윤석열의 악마적 살기로 얼마나 더 많은 국민이 희생될지 안타까울 뿐이다.그런데 자살을 말려도 시원찮을 기독교의 목사라는 타이틀을 아직 보유한 전광훈이 다음과 같이 말했단다."지금은 때가 아니니까 언제든지 내가 죽을 기회를 줄 테니 조금만 더 기다려서 효과 있는 죽음을..."전광훈이 이 말을 진심으로 한 것이라면 정말 미친놈, 아니 악마다. 결국 윤석열과 극우 이데올로기를 위해 이른바 '순교'를 하란 말이다. 전광훈만이 아니라 자칭 극우 유튜버들도 이 사건을 두고 광분하는 모양새다. 도.. 2025. 1. 17.
敬直義方(경직의방) 敬直義方(경직의방)공경 함으로서 마음을 올바르게 하고 의로움으로서 행동을 반듯하게 한다. 敬以直內 義以方外 (경이직내 의이방외 : 공경함으로 안을 곧게 하고 의로움으로 밖을 방정하게 한다)를 줄인 말이다.이 구절의 출처는 주역(周易) 문언전(文言傳)에 군자는 敬(경)으로 자신을 곧게 하며, 義(의)로서 세상을 반듯하게 한다는 뜻이다.  直其正也(직기정야) 곧다는 것은 바르다는 말이다.方其義也(방기의야) 바르다는 것은 옳다는 말이다.君子敬以直內 (군자경이직내) 군자는 공경으로 안을 곧게 하고義而方外(의이방외) 옳은 것으로 밖을 바르게 한다.敬義立而德不孤 (경의립이덕불고) 공경하는 것과 옳은 것이 확립되면 덕은 외롭 지 않다.直方大不習(직방대불습) 곧고 바르고 크다는 것을 익히지 않아도无不利(무불이) 이롭지.. 2025. 1. 4.
구성궁 예천명 임서(1) 서예를 처음 시작 할때 배운 구양순체 해서 구성궁 예천명 전문 1200자를 임서로 써 보려고 합니다.구성궁 예천명의 자세한 설명은 저의 블로그 주소 楷書(해서)에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구성궁 예천명.비서감검교시중거록군공신위징봉칙찬 유정관육년맹하지월황제피서호구성지궁차칙수지인수궁야관산항전절학위지과수가영분암송궐고각주건장랑사기동우교갈대사참차앙시즉초체백심하림즉쟁영천인부벽교영금벽상휘조작운하폐휴일월관기이산회 2025. 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