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873 응급실 의사가 경고하는 위험한 일상 행동 6가지 응급실 의사가 경고하는 위험한 일상 행동 6가지입력2025.06.17. 오후 3:43평범해 보이는 일상 행동이지만 생과 사를 가를 수 있는 위험이 되는 행동들이 있다. 응급실 의사가 전하는 일상 속 위험요소들이다. 픽셀즈평범해 보이는 일상이지만, 응급실 의사들에겐 공포의 대상이 되는 행동들이 있다. 트램폴린에서 뛰고, 에너지음료로 기운을 내고, 숙취엔 타이레놀을 챙기며, 산책 중 만난 강아지를 쓰다듬는 하루. 겉보기엔 평온하지만, 응급의학과 전문의들의 눈에는 위험한 요소로 가득 찬 하루다. 응급실 의사들이 실제로 병원에서 자주 마주하는 사고 유형과 경고 신호를 정리했다.1. 여행지에서 ATV(사륜 오토바이) 타기여름 여행지에서 손쉽게 탈 수 있는 ATV는 ‘레저의 꽃’처럼 여겨지지만, 응급실에서는 늘 긴.. 2025. 6. 20. 우리 기도 이뤄지지 않아 망연자실" 기도 중 울먹인 온누리교회 장로 대통령선거 후 처음 맞은 주일인 6월 8일, 인천온누리교회(김승수 목사) 3부 예배 대표 기도를 맡은 임 아무개 장로가 기도를 시작하자마자 대선 결과를 언급하며 울먹이기 시작했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등 타 후보의 이름을 직접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맥락상 김문수 후보 낙선 및 이재명 후보 당선에 대한 실망감으로 읽히기에 충분했다. "하나님, 그동안 우리는 대통령선거를 위해 회개하며 금식하며 기도했습니다. 또한 긍휼을 구하면서 이 땅의 창조 질서와 생명 존중, 무너진 법치와 정의의 회복을, 자유 민주를 지향하는 하나님에 합한 자를… (잠시 침묵) 구했으나 이 바람들이 이루어지지 않은 것 같아, 주님 뜻을 몰라 망연자실합니다. '십자가 죽음 앞에 내 뜻대로 마옵시고 아버지 뜻대로 되기 원합니다'하는 .. 2025. 6. 14. 做天難做 (주천난주) 하늘 노릇하기 힘들지만 做天難做 (주천난주) 하늘 노릇하기 힘들지만 做天難做四月天 (주천난주사월천) 하늘 노릇하기 어렵다 지만 4월 하늘만 하랴. 蠶要溫和麥要寒 (잠요온화맥요한) 누에는 따뜻하기를 바라는데 보리는 춥기를 바라네. 出門望晴農望雨 (출문망청농망우) 길 떠나는 나그네는 맑기를 바라고 농부는 비 오기를 바라네. 採桑娘子望陰天 (채상낭자망음천) 뽕잎 따는 아낙네는 흐린 하늘을 바란다. ---- 난화이진(南懷瑾)---- 註.做(주) : 하다(동사).蠶(잠) : 누에.出門(출문) : 집을 나섬.桑(상) : 뽕나무. (採桑 : 뽕잎을 따다) 이 시는 대만의 漢학자 난화이진(南懷瑾)이 지은 논어별재(論語別裁)에 실려 있는 漢시로 세간에 알려지고 있지만 학계에 따르면 이 한.. 2025. 6. 14. 리박스쿨은 뉴라이트가 심어놓은 '헤게모니 진지' 리박스쿨은 뉴라이트가 심어놓은 '헤게모니 진지'리박스쿨 현상은 뉴라이트의 헤게모니 전략이 교육 현장에까지 침투한 대표적인 사례. 극우 이념을 초등학교 늘봄교육 과정에 적용하여 초등학생들에게 극우 이념을 심고, 극우 이데올로기를 확산 시키기 위한 조직으로 의심.1조 원이 넘는 막대한 예산이 들어가는 프로그램. 윤석열 정권의 핵심 기둥인 뉴라이트들은 쿠데타를 정의로운 일로 생각해 왔다. 출처 : 리박스쿨은 뉴라이트가 심어놓은 '헤게모니 진지' 리박스쿨은 뉴라이트가 심어놓은 '헤게모니 진지' - 세상을 바꾸는 시민언론 민들레이재명 대통령의 민주정부가 출범했습니다. 그러나 단순한 정권 교체로 대한민국 사회의 뿌리 깊은 구조적 적폐를 해소하기는 어렵습니다... 2025. 6. 9. 리박수쿨? 출처 : 리박스쿨이 애들한테 해놓은 사진들 보세요 ::: 82cook.com 자유게시판 리박수쿨 대표가 한국늘봄 연합회라는 이름으로 서울교대와 업무협약교육부 “‘극우 단체’ 리박스쿨 수업, 서울 10개 학교 공급···전수조사할 것” 리박수쿨과 늘봄학교와는 어떤 관계?리박스쿨 충격 실체! 이승만·박정희 교육 뒤 숨은 댓글 공작과 늘봄학교 논란 올해 늘봄학교 예산 약 1조 8,500억..6000억 증가예정. 해마다 몇천억씩 예산 늘리는중https://theqoo.net/hot/3761939043?page=11 늘봄학교 최종 목적지. 전국 교회 12,000개에 늘봄학교 탑재 운영 계획https://theqoo.net/hot/3762206358?page=8 2025. 6. 1. 일상에서 비슷한 뜻으로 쓰이는 용어이지만 그 뜻이 다른 용어 우리 일상에서 자주 쓰이는 용어중 뜻이 다름에도 비슷하게 쓰여지는 몇 단어를 알아 봅니다. 연임과 중임연임(連任)어떤 직책이나 자리를 연이어 반복하여 계속 맡는 것 (예 : 어떤 기업의 대표이사가 3년 임기를 마친 뒤 곧바로 재선임 되어 계속 3년 임기를 수행한다면 이것은 연임)중임(重任)어떤 직책이나 자리를 이전 임기와 상관없이 쉬었다가 다시 그 자리를 맡는 것( 예 : 어떤 기업의 대표이사가 3년 임기를 마친 후 3년간 회사를 떠나 있다가 다시 그 자리에 복귀했다면 이는 중임.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이 이에 해당됨) 중도와 중용중도(中道)요즘 정치권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중도.중도(中道)라는 용어는 불교 용어로 양극단을 떠난 올바른 길로서 어느 한 극단에 집착하지 않는 것을 말한다. 이 중도는 초기 .. 2025. 5. 25. 초기 기독교의 순교는? 쿼바디스('쿼바디스 도미네'(Quo Vadis Domine)"주여 어디로 가시나이까?의 라틴어)폴란드 솅키에비치가 쓴 소설로 1905년 노벨 문학상을 받았다. 1950년 동명의 소설을 기반으로 헐리우드에서 제작되어 우리나라에도 개봉된 미국 영화이기도 하다. 내 나이의 연배(70대후반)들은 모두가 기억이 나거나 실제로 극장에서 본 영화다. 요즘도 케이블 방송에서 성탄절, 부활절 즈음에는 어김없이 리 바이블 되고 있어 내 나이의 연배가 아니라도 관심있는 사람들에게는 낯설지 않은 영화다. 이 영화는 로마장군과 기독교를 믿는 여인과의 사랑을 배경으로 폭군으로 알려진 네로 황제때 발생한 로마의 대화재와 방화범으로 지목된 기독교인들의 박해가 주 내용이다. 이 영화의 줄거리 처럼 네로 황제 이후 콘스탄티누스에 의해.. 2025. 5. 21. 늙어서도 존경받는 부모들이 꼭 갖고 있는 4가지 태도 늙어서도 존경받는 부모들이 꼭 갖고 있는 4가지 태도 나이를 먹는다고 모두 존경받는 어른이 되는 건 아니다. 오히려 나이 들수록 사람들의 마음이 멀어지는 부모가 있는 반면, 세월이 지날수록 더 깊이 존경받는 부모도 있다. 그 차이는 권위를 내세우는 말이 아니라, 살아온 태도에서 드러난다. 나이 들어도 존중받는 부모들이 공통적으로 가진 태도를 알아봅니다. 1. 자식의 삶을 조언은 하되, 간섭하지 않는다존경받는 부모는 자식의 삶을 '지도'하려 하지 않는다. 경험에서 나오는 조언은 하되, 선택은 자식에게 맡긴다.말보다 믿음이 앞서는 태도가 자식에게도 책임감을 안겨준다. 반면, 간섭은 결국 자식의 판단력을 약하게 만들고 부모에 대한 반발심만 키운다.( 가끔 sns에서 부모 자식간 종교, 정치의 다름으로 갈등의 .. 2025. 5. 19. 口禍之門 舌斬身刀(구화지문 설참신도) 口是禍之門(구시화지문) 입은 재앙을 불러드리는 문이요舌是斬身刀(설시참신도) 혀는 자신을 베는 칼이니閉口深藏舌(폐구심장설) 입을 닫고 혀를 깊숙히 간직한다면安身處處牢(안신처처뢰) 어디에서든 몸이 편한 하리라. -----馮道(풍도)---- 註.斬(참) : 베다.處處(처처) : 이곳 저곳, 어디에서나.牢(뢰) : 우리. (예문. 出牢( 출뢰) : 죄수가 형기(刑期)를 마치고 교도소로부터 석방되어 나옴.) 口禍之門 (구화지문 )이라는 고사성어는 전당시 말(언어)에 관한 詩를 모아놓은 舌詩(설시)에 실려있는 풍도의 시에서 유래했다. 풍도는 중국 당나라 말기부터 宋(송)나라가 건국되기 까지 5대 ( 후량(後梁), 후당(後唐), 후진(後晉), 후한(後漢), 후주(後周), 1.. 2025. 5. 17. 76년생 딩크족 부부의 깊은 후회 딩크족으로 즐겁게 살아왔지만 결국 자식을 낳지 않은 것이 후회된다는 50대 공무원 여성의 자조 섞인 글이 온라인 상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 "자유가 좋았는데"…50대가 된 딩크족 공무원女의 후회) 이 글이 어느 카페에 올라와 120여개가 넘는 댓글이 달린 베스트 글이 되었습니다.저출산이 우리 사회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한번쯤 고민하고 생각해 보는것도 유익할 것 같습니다. 나는 76년 생입니다.IMF를 겪고 사회에 나왔고 2002년 월드컵의 열기를 거리에서 누비며 느꼈던 청춘이었죠,결혼을 했고 신혼초에는 마치 드라마 처럼 살았어요.맞벌이를 하며 '둘이 벌어 둘이 쓰는 삶'을 당당하게 선택했습니다.애초에 우린 아이를 갖지 않기로 했죠.IMF를 겪으며 가족을 부양하는 것에 대한 무거움을 깨.. 2025. 5. 12. 5월 (피천득) 5월 (피천득 )오월은금방 찬물로 세수를 한스물한 살 청신한 얼굴이다.하얀 손가락에 끼여 있는비취가락지다.오월은앵두와 어린 딸기의 달이요,오월은 모란의 달이다.그러나 오월은 무엇보다도신록의 달이다.전나무의 바늘잎도연한 살결같이 보드랍다.신록을 바라다 보면내가 살아 있다는 사실이참으로 즐겁다.내 나이를 세어 무엇하리.나는 5월 속에 있다.연한 녹색은 나날이번져가고 있다.어느덧 짙어지고 말 것이다.머문듯 가는 것이세월인 것을.유월이 되면원숙한 여인같이녹음이 우거지리라.그리고 태양은정열을 퍼붓기 시작할 것이다.밝고 맑고 순결한 오월은지금 가고 있다. 위의 詩 '5월'은 피천득 시인이 1996년 펴낸 수필집 인연에 수록된 '5월'을 詩로 다시 재구성 한 것으로 여겨진다.시와 수필을 어떻게 구별해야 하는지는 명.. 2025. 5. 9. 雨荷(우하) 비 속의 연잎 雨荷(우하) 비속의 연잎 저초팔백곡( 貯椒八百斛) 후추 팔백 가마를 쌓아 두고서천재소기우(千載笑其愚) 천 년 동안 그 어리석음은 웃음거리가 되었네여하벽옥두(如何碧玉斗) 어떤가, 푸른 옥으로 된 됫박으로 경일량명주(竟日量明珠) 하루 종일 고운 구슬을 담고 또 담음이. ----- 최해(崔瀣)----- 註.荷(하) : 멜. 여기서는 연잎을 뜻함椒(초) : 후추斛(곡) : 10斗(두) 들이 그릇 또는 용량단위碧玉斗(벽옥두) : 푸른 옥으로 만든 됫박. 여기서는 푸른 연잎을 말한다. 竟日(경일): 온 종일.量(량) : 가득차다. 담다.明珠(명주) : 고운 구슬. 위의 詩는 이맘 때 어느 비 오는 날 빗물이 연잎에 떨어져 뒹굴다 빗물의 무게를 이기지 못한 연잎이 고개를 .. 2025. 5. 4. 이전 1 2 3 4 ··· 7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