合抱之木, 生於毫末 (합포지목 생어호말)
合抱之木, 生於毫末 (합포지목 생어호말) 아름드리 나무도 털끝같은 작은 씨앗에서 나오고 九層之臺, 起於累土 (구층지대 기어누토) 높은 누대도 한 무더기 흙을 쌓는데서 시작하고 千里之行, 始於足下 (천리지행 시어족하) 천리 먼길도 한 발자국에서 시작된다 『노자의 도덕경』 제64장에 나오는 말이다 其安易持 其未兆易謀 (기안이지, 기미조이모) 其脆易泮 其微易散 (기취이반, 기미이산) 爲之於未有 (위지어미유) 治之於未亂 (치지어미란) 合抱之木, 生於毫末, (합포지목, 생어호말) 九層之臺, 起於累土, (구층지대, 기어누토) 千里之行, 始於足下. (천리지행, 시어족하) 爲者敗之, 執者失之. (위자패지, 집자실지) 是以聖人無爲故無敗, (시이성인무위고무패) 無執故無失. (무집고무실) 民之從事, 常於幾成而敗之. (민지..
2022. 7. 23.
輿人不求備, 檢身若不及 (여인불구비, 검신약불급)
輿人不求備, 檢身若不及 (여인불구비, 검신약불급) "남을 대할대는 완전함을 바라지 말고 자신에 대해서는 부족함이 없는지 잘 살펴 보아야 한다" 이와 비슷한 말로 채근담에 나오는 대인춘풍 지기추상(待人春風 持己秋霜)이라는 구절이 있다. "남을 대할 때에는 봄바람처럼 부드럽게 하고, 자신을 대할 때는 마치 가을서리처럼 엄격해야한다"라는 뜻이다. 대인춘풍 지기추상(待人春風 持己秋霜)이 문구는 문재인 대통령이 좋아하는 구절이기도 하고 박정희 전 대통령의 휘호집에 1976년 원단에 쓴 글이라 수록되어 있기도하다. 輿人不求備, 檢身若不及 (여인불구비, 검신약불급)의 출처를 알아보면 중국 고전인 서경에 기록되어 있다. 書經 : 五經 ( 역경, 서경, 시경, 예기, 춘추,)중의 하나로 중국상고시대 정치를 기록한 책. ..
2022. 3.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