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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취미 생활160

上善若水(상선약수) 上善若水(상선약수) 上善若水. 水善利萬物而不爭, 處衆人之所惡 故幾於道 (상선약수. 수선이만물이부쟁, 처중인지소악 고기어도 ) 居善地, (거선지) 心善淵, (심선연) 與善仁, (여선인) 言善信, (언선신) 正善治, (정선치) 事善能. (사선능) 動善時. 夫唯不爭, 故無尤 (동선시. 부유부쟁, 고무우) 최고의 선은 물과 같다. 물은 만물에게 이로움을 주지만 다투는 일이 없고 사람들이 싫어하는 낮은 곳에 위치해 준다. 그러므로 물은 도에 거의 가깝다. 사는 곳으로는 땅 위가 좋고, (居善地) 마음은 못처럼 깊은 것이 좋고, (心善淵) 벗은 어진 사람이 좋고, (與善仁) 말은 믿음이 있어야 좋고,(言善信) 정치나 법률은 세상이 잘 다스려지는 것이 좋고,(正善治) 일을 처리하는 데에는 능숙한 것이 좋고, (動善時.. 2021. 5. 11.
간이 역의 봄 일본의 화가가 그린 일본 조그만 간이 역의 봄 풍경 임화입니다 2021. 4. 16.
陽春和氣草木皆華 陽春和氣 草木皆華 至於 歲寒獨松栢後凋(양춘화기 초목개화 지어 세한독송백후조) 봄날의 따뜻한 기운에는 풀과 나무가 모두 화려하지만 때가되어 추워지면 오직 소나무와 잣나무만 늦게 시든다, 위 구절의 출처는 三國史記列傳 7편에 訥催, 沙梁人, 大奈麻都非之子也. 新羅 真平王 建福  四十一年 甲申 冬十月, 百濟大舉來侵, 分兵圍攻 速含、櫻岑、岐岑、烽岑、旗懸、冗柵等 六城. (삼국사기열전 7편에 눌최, 사량인, 대나마도비지자야. 진평왕건복 사십일년 갑신 동십월, 백제대거래침, 분병위공 속함앵잠, 기잠、봉잠、기현、용책등 6성.) 눌최는 사양사람으로, 대내마 도비의 아들이다. 신라 진평왕 건복 41년 갑신 겨울 10월에 百濟가 大擧 침입해 왔다. 백제는 군사를 나눠 속함、앵잠、기잠、봉잠、기현、용책 등 여섯 성을 포위하여 .. 2021. 4. 9.
경전야수매춘색(백련초해 중에서) 耕田野叟埋春色(경전야수매춘색) 들에서 밭가는 노인은 봄빛을 땅에 묻고 汲水山僧斗月光(급수산승두월광) 산에서 물긷는 중은 달빛을 되질하는구나 (백련초해중에서) 백련초해(百聯抄解)는 중국의 유명한 7언고시(七言古詩) 중에서 연구(聯句) 100수를 뽑아 글자마다 음(音)과 훈(訓)을 달고, 한글로도 번역한 한시입문서(漢詩入門書)이다. 조선 명종때의 문신 김인후가 편찬 : 조선시대 아동용 교재인 '推句'에 가장 많이 인용됨. 아래 백련초해 100수를 올립니다. 1. 花笑檻前聲未聽(화소함전성미청) 꽃이 난간 앞에서 웃는데 소리는 들리지 않고 鳥啼林下漏難看(조재림하루난간) 새가 수풀 아래서 우는데 눈물은 보기 어렵구나 2. 花含春意無分別(화함춘의무분별) 꽃은 봄을 맞아 누구에게나 활짝 웃건만 物感人情有淺心(물감인정.. 2021. 4. 2.
쉬고 있는 배 유명화가의 임화입니다 2021. 3. 26.
만사종관 기복자후 만사종관기복자후 모든일에 너그러움으로 하면 복은 저절로 두터워진다 (명심보감) 2021. 3. 8.
숲속의 배 유명화가의 임화입니다 2021. 2. 23.
한글궁체 (고린도 후서에서) 근심 하는자 같으나 항상 기뻐하고 가난한자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요케 하고 아무것도 없는자 같으나 모든것을 가진자로다 고린도 후서 6장 10절 2021. 2. 9.
모래 위의 배 유명화가의 임화 입니다 2021. 2. 2.
思親 思親(사친) - 신사임당(申師任堂) 千里家山萬疊峯 (천리가 산만첩봉) 歸心長在夢魂中 (귀 심장재 몽혼 중) 寒松亭畔孤輪月 (한송 정반 고륜 월) 鏡浦臺前一陣風 (경포대전 일진풍) 沙上白鷗恒聚散 (사상 백구 항취산) 波頭漁艇每西東 (파두 어정 매서동) 何時重踏臨瀛路 (하시 중 도임 영로) 綵舞斑衣膝下縫 (채 무반의 슬하봉) 첩첩 산봉우리 고향집 천리 건만 돌아가고 싶은 마음 꿈속에서도 끝이 없네 한송정 정자 가엔 외로이 둥근달 둥실 떴고 경포대 앞에선 한줄기 바람 일어 불고 모래 위 흰 갈매기는 늘 모이고 흩어지네 파도치는 물머리 고기 잡는 거룻배들은 저마다 동으로 서로 가고 오건만 언제쯤이나 친정 가는 임영 길 다시 밟아가 색동무늬 비단옷 입고 어머니 곁에서 바느질하고 춤출까 ( 임영 : 강릉의 옛 이름.. 2021. 1. 10.
사랑에는 거짓이 없나니 사랑에는 거짓이 없나니 악을 미워하고 선에 속하라. 형제를 사랑하여서 서로 우애하고 존경하기를 서로 먼저하며 부지런하여 게으르지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 소망중에 즐거워 하며 환난중에 참으며 기도에 힘쓰며 성도들의 쓸것을 공급하며 손 대접하기를 힘쓰라. 기독경 로마서에서 2020. 12. 31.
회원전 출품작 작년 회원전 출품작입니다. 기도는 비는 것이 아니고 비우는 것이다. 기도는 해달라고 구걸하는 것이 아니고 하겠다고 선언 하는 것이다. 기도는 없는것을 불평하는게 아니고 있는 것에 감사 하는 것이다. 2020. 12.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