上善若水(상선약수)
上善若水(상선약수) 上善若水. 水善利萬物而不爭, 處衆人之所惡 故幾於道 (상선약수. 수선이만물이부쟁, 처중인지소악 고기어도 ) 居善地, (거선지) 心善淵, (심선연) 與善仁, (여선인) 言善信, (언선신) 正善治, (정선치) 事善能. (사선능) 動善時. 夫唯不爭, 故無尤 (동선시. 부유부쟁, 고무우) 최고의 선은 물과 같다. 물은 만물에게 이로움을 주지만 다투는 일이 없고 사람들이 싫어하는 낮은 곳에 위치해 준다. 그러므로 물은 도에 거의 가깝다. 사는 곳으로는 땅 위가 좋고, (居善地) 마음은 못처럼 깊은 것이 좋고, (心善淵) 벗은 어진 사람이 좋고, (與善仁) 말은 믿음이 있어야 좋고,(言善信) 정치나 법률은 세상이 잘 다스려지는 것이 좋고,(正善治) 일을 처리하는 데에는 능숙한 것이 좋고, (動善時..
2021. 5. 11.
陽春和氣草木皆華
陽春和氣 草木皆華 至於 歲寒獨松栢後凋(양춘화기 초목개화 지어 세한독송백후조) 봄날의 따뜻한 기운에는 풀과 나무가 모두 화려하지만 때가되어 추워지면 오직 소나무와 잣나무만 늦게 시든다, 위 구절의 출처는 三國史記列傳 7편에 訥催, 沙梁人, 大奈麻都非之子也. 新羅 真平王 建福 四十一年 甲申 冬十月, 百濟大舉來侵, 分兵圍攻 速含、櫻岑、岐岑、烽岑、旗懸、冗柵等 六城. (삼국사기열전 7편에 눌최, 사량인, 대나마도비지자야. 진평왕건복 사십일년 갑신 동십월, 백제대거래침, 분병위공 속함앵잠, 기잠、봉잠、기현、용책등 6성.) 눌최는 사양사람으로, 대내마 도비의 아들이다. 신라 진평왕 건복 41년 갑신 겨울 10월에 百濟가 大擧 침입해 왔다. 백제는 군사를 나눠 속함、앵잠、기잠、봉잠、기현、용책 등 여섯 성을 포위하여 ..
2021. 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