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836 한 대형교회가 일주일간 받은 헌금이 공개됐다...액수가 어마어마하다 한 대형교회가 일주일간 받은 헌금이 공개됐다... 액수가 어마어마하다 jdtimes@wikitree.co.kr (채석원)별 스토리 • 1시간 글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픽사베이 자료사진.© 제공: 위키트리 한 대형교회의 일주일 헌금 액수가 공개됐다. ‘대형교회가 단 일주일만에 번 헌금 액수’란 제목의 게시물이 포모스 등 유명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급속하게 퍼지고 있다. '대형교회가 단 일주일만에 번 헌금 액수'란 제목으로 인터넷에서 급속하게 퍼지고 있는 사진.© 제공: 위키트리 해당 게시물엔 한 대형교회가 일주일 동안 걷은 헌금 액수를 통계한 ‘지난 주일 통계’를 촬영한 사진이 들어 있다. 헌금 액수가 사람들을 놀라게 하기에 충분하다. 가장 많은 헌금은 십일조였다. 무려 8억 6308만 9444원.. 2024. 1. 12. 도대체 이재명 대표를 왜 죽이고 싶을까? 이재명 대표 살인 미수범이 잡히고 난 다음에 언론에서는 무수한 가짜 뉴스가 확대 재생산되고 있다. 중앙일보는 처음에는 범인이 민주당 당원이라는 점을 내세워 민주당 내분을 야기하려다가 원래 한나라당 당원이었다가 2022년이 돼서야 민주당에 가입한 사실이 드러나자, 이제는 부산에서 치료 안 받고 서울로 올라와 치료받은 것을 두고 사회 분열을 획책하고 있다. 어떻게 해서든지 ‘이재명 죽이기’를 끝까지 시전 하려는 모양새다. 조·중·동을 위시한 보수 정치 진영이 ‘이재명 죽이기’에 진작 나섰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이재명이 그들의 ‘기득권 카르텔’을 무너뜨릴 가능성이 높으니 죽이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이번에 잡힌 이재명 대표 살인 미수범과 같이 평범한 ‘동료 시민’인 사.. 2024. 1. 8. 목사가 쓰는 택배 이야기 (마지막회) 목사가 쓰는 택배 이야기- 마지막회 만만치 않은 2024년... '여기 사람 있음'을 함께 외칠 수 있길.... 나는 연재를 통해 우리 목회자들이 세상을 좀 더 이해하고 겸손해지기를 바랐다. 종교와 목사가 진짜 있어야 할 자리를 다시 느끼게 되었다는 뜻밖의 고백을 들을 때 큰 보람을 느낀다. 목사 아닌 사람이 할 수 있는 건 목사도 할 수 있다. 목사 아닌 사람이 할 수 없는 건 목사도 할 수 없다. (오마이 뉴스 구교형 기자) 지난해 6월 처음으로 쓰기 시작한 연재를 한해 넘겨 오늘까지 30회로 마무리하려고 한다. 처음 연재를 부탁받을 때의 요청은 여러 활동을 해 온 목사로서 택배 일을 하고 있는 게 의미도 있고, 나눌 이야기가 특별할 테니 그런 이야기를 써 달라는 것이었다. 그래서 꼭지 제목이 '목사.. 2024. 1. 6. “가난하면 애 낳지 마라”… MZ세대 출산인식에 충격 “가난하면 애 낳지 마라”… MZ세대 출산인식에 충격 ‘가난의 대물림’ 방지 위해 출산 지양하란 주장. “이젠 출산도 부유층 전유물이냐” 비판 줄이어. “가난해봐서 아는데 너무 힘들었다” 호소도. 게티 이미지 뱅크 젊은 층 사이에서 ‘가난한 부부는 자식을 낳아선 안 된다’는 인식이 확산하며 논란이 되고 있다. ‘가난의 대물림을 방지하기 위해’라는 이유에서 타당하다는 의견과 부유층이 아니라는 이유로 가정을 꾸리고 싶은 마음마저 짓밟아선 안 된다는 의견이 충돌했다. 5일 소셜미디어(SNS) 등에 따르면 최근 온라인상에서 ‘가난하면 자식 낳으면 안 된다는 얘기는 너무 무례하다고 생각한다’는 제목의 A씨 글이 확산하고 있다. 부유층 외에는 아이를 낳지 않는 것이 낫다는 주장이 온라인상에서 퍼지자, 이에 대해 반.. 2024. 1. 5. 사제의 결혼을 금지한 이유와 사제의 의미 자본주의 한국에 어둠이 내리면 붉은 십자가들이 하나둘 솟는다. 그 저녁 나라에는 교회들이 넘쳐난다. 세속 도시들은 붉은 네온의 십자가들로 인해 마치 거대한 무덤처럼 보인다.세계 최대의 교회로 불리는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애초 교세를 확장해 나갈 때 많은 논란이 있었다. 지나친 현실기복적 성향이 샤머니즘에 가깝다는 비판 등이 그렇다. 하지만 교세가 어느 정도 확장된 뒤, 같은 욕심이 생긴 다른 교회 목사들은 순복음교회의 교리에 대한 비판을 멈추고 오히려 너나없이 따라하기에 바빴다. 한국 교회의 근본주의 신학이란 참 묘하다. 자기네 이익에 부합하지 않으면 아무리 논리정연해도 이단으로 몰아붙인다. 하지만 교세를 확장해 교회를 부유하게 하는 데 부합한다면 기독교 이단만이 아니라 다른 종교의 사상까지도 끌어다 차용한.. 2024. 1. 2.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저의 블로그를 찾아 주시는 귀한 님들 갑진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새해에는 건강에 건강을 더하여 더욱 건강하시길 빕니다. 2024. 1. 1. 杜甫의 三吏 三別 (삼리 삼별) 三吏 三別 : 세곳의 관리와 세종류의 이별이라 해석하면 맞을런지? 당 현종때 일어난 안록산의 난때 현종은 촉으로 도망가고 숙종이 난을 평정하고자 전국의 각 고을에 젊은이는 물론 늙은이 마져 마구잡이 징집하는 과정에서 곁들어진 지방 아전이나 관리들의 횡포를 두보가 직접 눈으로 보고 지은 詩이다. 吏詩가 3首, 別詩가 3首, 모두 6首의 五言詩로 각 首마다 내용은 길지만 왕정시대 특히 전란시 민중들의 삶이 얼마나 참혹하고 피폐하였는가를 독자들이 직접 눈으로 보듯 잘 묘사한 詩이다. 우리나라도 오래지 않은 과거에 동족상잔의 참혹한 전쟁으로 얼마나 많은 민초들이 죽었고 고난을 겪어는지는 설명이 필요없다. 아직도 그 전쟁은 끝나지 않은 상황속에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평화가 불안하고 어슬픈 평화일수 있지만 그래.. 2023. 12. 31. 사망 35년 망자에게 윤대통령 연하장 발송 30일 경기도 고양시에 거주하는 안호재씨는 페이스북에 윤 대통령에게 받은 우편물 사진을 올렸다. 5·18 민주화운동 당시 신군부의 발포명령을 거부하는 등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려다 신군부에 의해 고초를 겪다 35년전 사망한 전라남도 경찰국장 안병하씨에게 윤대통령 연하장 발송. 윤석열 대통령 내외가 새해를 맞아 각계 인사에게 보낸 연하장 출처 : [단독] 사망 35년인데... 망자 앞으로 발송된 윤 대통령 연하장 - 오마이뉴스 (ohmynews.com) [단독] 사망 35년인데... 망자 앞으로 발송된 윤 대통령 연하장 '5·18 발포명령 거부' 안병하 치안감 유족에 보낸 연하장 수신인에 고인 이름... 유족 "무성의" www.ohmynews.com 2023. 12. 30. 山徑之蹊(산경지혜) 孟子謂高子曰 山徑之蹊間 介然用之而成路 爲間不用 則茅塞之矣 今 茅塞子之心矣 (맹자위고자왈) (산경지혜간 개연용지이성로 위간불용 칙모색지의 금 모색자지심의) 註. 蹊(혜) : 지름길, 좁은길. 茅塞(모색) : 띠풀이 무성하다. 마음에 물욕이 가리어 어리석고 무지함을 이르는 말. 맹자가 고자에게 이르기를 산길의 사람발자국이 난 틈바구니에도 갑작스레 다니게 되면 길이되는데 잠시동안 다니지 않으면 띠풀에 다시 막혀버리게 된다. 지금 너의 마음이 띠풀로 막혀 있구나. 맹자 진심장구(盡心章句)-하(下)편에 나오는 말씀이다. 산경지혜(山徑之蹊)란 산 사이의 좁은 길에서 배운다는 뜻이다. 맹자가 방황하는 제나라 때부터 함께한 제자 고자에게 하신 말씀이다. "산골짜기 평소 사람이 잘 다니지 않는 오솔길은 잠깐 동안이라도 .. 2023. 12. 29. 토예프스키와 양파 한 뿌리 은혜는 어떻게 행위로 완성되는가? 며칠전이 성탄절이다. 우리인류를 죄에서 구하였다는 예수님이 탄생한 날이다. 물론 예수님 탄생일은 정확히 알수없으니 탄생을 기념하는 날이라 하는게 맞다. 예수님 즉 하느님의 아들이 이 땅에 오시어서 우리죄를 대신지고 희생제물이 됨으로 우리는 우리가 태어나면서 부터 우리에게 지워진 죄, 우리가 살아오면서 알게 모르게 입과 손과 마음으로 지은 그 수많은 허물과 죄들이 예수님의 피흘림으로 모두 속죄되었다고 우리는 믿고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정말 아무른 댓가도 치루지 않고 우리가 교만하여 끊어진 창조주와 우리의 관계는 회복되고 우리가 떠나온 그 낙원으로 다시 돌아갈수 있을까? 만일 우리가 쫒겨난 그 낙원으로 돌아감이 예수님의 피흘린 은혜가 아니라 우리의 선행과 믿음의 노력이나 크기가 전제되어야 한다면 예수님이 이.. 2023. 12. 26. 歲暮歸南山(세모귀남산) 歲暮歸南山(세모귀남산) 歲暮에 南山으로 돌아가다 北闕休上書 (북궐휴상서) 조정에 상소 올리기 그만두고 南山歸弊廬 (남산귀폐려) 남산의 초라한 오두막으로 돌아왔네 不才明主棄 (부재명주기) 재주 없는 이 몸 총명한 천자께서 버리셨고 多病故人疏 (다병고인소) 병이 많아 옛친구들의 발길도 뜸하다. 白髮催年老 (백발최년노) 백발은 늙음을 재촉하고 靑陽逼歲除 (청양핍세제) 봄날이 가까우니 한 해가 지나는구나 永懷愁不寐 (영회수부매) 온갖 수심에 잠겨 잠 못 이루는데 松月夜窗虛 (송월야창허) 소나무에 걸린 달빛 창문너머 더욱 쓸쓸하다. ---- 孟浩然(맹호연)---- 註. 南山(남산) : 맹호연의 고향인 양양(襄陽)의 현산(峴山)을 가리킨다. 北闕休上書(북궐휴상서) : 北闕(북궐)은 북쪽에 자리한 宮殿으로 여기서는 .. 2023. 12. 19. 한국적 샤머니즘에 가미된 한국식 기독교 전통, 새벽 기도회 새벽기도회의 폐단 (김경환 목사,미국 Bible Baptist Church International) 강남 한 교회의 특별새벽기도회. 모든 나쁜 것은 좋은 것이 왜곡된 것이라는 말이 있다. 한국 교회의 새벽기도회만큼 이 말에 잘 적용되는 것도 없다. 어떤 목회자 지망생은 목회에 헌신하는 것은 새벽기도회에 헌신하는 것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목회자들은 주 5일에서 7일을 새벽같이 일어나서 예배를 인도해야 하기 때문이다. 언제부터인가 이 새벽기도회는 한국 교회 안에 없어서는 안 될 전통으로 자리 잡았고, 새벽예배가 없는 한국 교회는 생각할 수 없게 되어 버렸다. 새벽기도회의 폐단을 지적하면, 왜 기도하는 것을 나쁘다고 하는지 의아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우리는 새벽에 기도하는 것을 나쁘다고 하는 .. 2023. 12. 17.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7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