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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야기169

회사가 망하는 이유 묘하게 설득력 있는데요? 출처 :회사가 망하는 이유(펌) | 보배드림 베스트글 (bobaedream.co.kr) 2022. 12. 21.
'세계 최저' 코로나 사망 기록 무너졌다…"표적방역은 허상" 코로나19 유행 2년 세계 최저 사망률 유지했지만 올해 100만명 당 누적사망자는 세계 평균 약 3배 격차 컸던 미국, 유럽 등 국가와도 큰 차이 없어져 전문가 "유행 커지면 피해는 커져"…표적방역 비판 올해 세계 100만명당 사망 150.84명, 우리나라 100만명당 사망 499.29명으로 3배 상회 코로나19 유행 초기 2년 동안 세계 최저 수준을 유지했던 사망률이 올 한 해 동안 세계 평균의 세 배를 상회하고 유럽, 미국 등 다른 주요국과 비슷한 수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파력이 높은 오미크론 변이 등장 및 일상 회복 전환 과정임을 고려해도 이번 정부가 내세운 중증‧사망을 최소화한다는 '표적방역'이 사실상 실패한 게 아니냐는 지적이다. '세계 최저' 코로나 사망 기록 무너졌다…"표적방역은 허상".. 2022. 12. 21.
한국인 투숙객 오자 욱일기에 '천황폐하만세' 현수막 日 숙소, 한국인 투숙객 오자 욱일기에 '천황폐하만세' 현수막 한국인 관광객이 오자 전범기와 '천황폐하만세'라 쓰인 현수막을 걸어 논란 "외부인 침입을 막기 위해 국기를 달았다"는 황당한 답변 에어비앤비를 통해 도쿄 주조 근처에 위치한 숙소를 3박 4일 예약 밤중에 급하게 다른 숙소를 예약 80만원 이상의 추가지출 A씨가 방문한 숙소에 걸린 욱일기와 '천황폐하만세' 현수막/사진=네이버 카페 '네일동' 캡처 일본 도쿄의 한 숙소에서 한국인 관광객이 오자 전범기와 '천황폐하만세'라 쓰인 현수막을 걸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어제(15일) 일본 여행 커뮤니티 '네일동'에는 "숙소에 욱일기가 걸려있어서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해당 글에 따르면 글쓴이 A씨는 에어비앤비를 통해 도쿄 주조 근처에 위치한 .. 2022. 12. 16.
가난한 집안에서 빨리 철든 아이들을 좋아하지 않는다 엄마가 하시는 치킨집에 알바생이 두명 있다. 한명은 평범한 집안, 한명은 평범하지 않다. 평범하지 않은 알바생은 이 좁은 동네의 가게 사장님들 사이에선 유명하다. 아버지가 안계시고 어머니가 작은 가게를 하시고 형편이 어렵다는 것 그리고 무리하게 일을 한다는 것 평범한 집안 알바생은 가족끼리 여행 다니고 외식하는게 일상이다. 사장님 ㅇㅇ식당 가보셨어요? 어제 부모님이랑 갔다 왔는데 거기 진짜 맛있어요 아빠가 사주셨는데 어때요? 예쁘죠? 그 평범한 얘기들에 나는 미소 짓는다. 그리고 평범하지 않은 얘기들에 나는 웃지 못한다. 사장님 월급 절반 가불 받을 수 있을까요? 동생 학원비가 밀렸어요 어머니가 일하다가 다치셔서 병원에 가셨대요 떨면서 말하는 친구를 데리고 급하게 병원으로 뛰어갔다. 거기엔 지쳐보이는 중.. 2022. 12. 3.
퇴직한지 3년이 되는 오늘 3년전? 기억도 이제는 가물 가물합니다. 마지막 퇴근을 준비하며, 직원들 하나 하나 얼굴을 보며 인사를 하고 퇴근카드를 마지막으로 찍고, 아이디 카드를 막내직원에게 건네 주던 것이 엊그제 같습니다. 쿨하게 나왔지만... 지하철로 내려가며, 스마트폰 앱으로 당장 내일 부터 시작 할 알바를 알아보던 그때를 생각하면 지금도 가슴이 묵직해집니다. 아마도 내 입으로 내 손으로 내 보낸 내 후배들도 그러한 마음이었겠죠... 50이 넘은 나이에 배운 것은 사업계획서 작성과 직원관리만 하던 제가 나가서 뭘 할까 생각하니 까마득하더군요.. 시작은 흔히 이야기하는 쿠팡맨으로 시작을 했습니다. 야간조로 시작을 해서 1~2달 정도 했던 것 같습니다. 정말이지 치열하게 경쟁을 했던 사회 생활을 단순노동만 하니 정말 편하더군요 .. 2022. 11. 25.
키리에 (김윤아) 김윤아 - 키리에 (2016) 내가 세상을 살면서 이룬 소중하고 사랑하는 것중 하나를 잃은 슬픔이 이 음악에 깊숙이 녹아 있습니다. 음악이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일 중에 하나는 서로의 상처를 보듬는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키리에'를 들어주시는 여러분들! 이 노래로 여러분 가슴속 깊숙한 곳에 감춰진 슬픔이 있다면 부디 위안이 되었으면 바랍니다. 김윤아의 키리에 동영상 : https://youtu.be/uTVgbNBDZrU 쉴 새 없이 가슴을 내리치는 이 고통은 어째서 나를 죽일 수 없나 가슴안에 가득 찬 너의 기억이, 흔적이 나를 태우네 나를 불태우네 울어도 울어도 니가 돌아올 수 없다면 이건 꿈이야, 이건 꿈이야, 꿈이야 불러도 불러도 너는 돌아올 수가 없네 나는 지옥에, 나는 지옥에 있나 봐 쉴 .. 2022. 11. 16.
잘 살다 가는 것도 실력이다 요즘 들어 장례식장에 갈 일이 많아졌다. 친구 부모님들이 하나 둘 세상을 떠나기 시작한 것이다. 이제 80대 중반을 넘어선 부모님들은 날이 갈수록 쇠약해진다. 새삼스레 숙명적으로 닥아올 우리들의 숙제를 꺼내본다. "마지막 순간까지 존엄하게 살다 가려면 과연 무엇이 필요한가? " 그 답을 찾은곳은 또 다른 장례식장이었다. 친구 아버님을 추모하는 자리에서 친구가 말했다. "ㅇㅇ야 너 그거 아니? 사람이 죽는것도 실력이 있어야 돼" 그런 면에서 우리 아버지는 정말 대단한 실력으로 끝까지 휼륭한 스승이셨어, 고인은 반년전 암으로 6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았다고 한다. 갑자기 닥친 죽음 앞에서 비통하고 당황할 법도 하지만 그 분은 차분히 자신의 마지막을 준비 했다. 혼자 살아가야 할 아내를 위해 조그만한 집으로 이.. 2022. 11. 9.
40대남자 연애고민 조회 : 150.075 . 댓글 : 951 남자입니다. 45이라는 좀 늦은 나이에 새로운 연애를 시작하게 되었구요 여자친구분은 41살입니다 약 7개월간 사랑을 키우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서로 결혼얘기까지 하게 됐구요... 모든 연애가 마찬가지이듯이 저희에게도 역시나 고민이 생기더군요... 여자친구분이 너무도 털털합니다. 오늘은 여자2명에 남자1명이서 2박3일로 놀러가는 날이구요(물론 저는 안갑니다.) 물론 같이 가는 일행들은 여자친구의 지인들이라 몇번 보고 술도 한잔 해본 사이입니다. 방을 따로 잡는게 낫지 않겠냐고 말 꺼냈다가 욕만 바가지로 먹었습니다. "재밌잖아~이성끼리 일대일로 가면 문제가 생기겠지만 2대1로 가니까 괜찮아" 가족같은 사이라며 100퍼 괜찮다고 합니다. 모텔 패밀리룸 같은데는 커서 .. 2022. 11. 7.
이태원 사고 현장에 있었고 현 상황이 소름끼치는 후기 아직도 너무 혼란스럽고 이걸 어딘가에 쓰는게 맞나 싶은데 현 상황이 너무 이상해서 써 봄 사고 당일 10시 30분 경 택시로 녹사평에 내려서 10시 50분 쯤 문제의 헤밀턴호텔 뒷골목 진입했어 지도 상 빨간 부분이 사고지점 파란 부분이 내가 진입한 구간임 지금 생각하니 이거부터 말이 안되는 상황이었음 내가 저 시점에 저 공간에 진입 가능하면 안되는거잖아 첫신고 시간이 10시 15분이었고 나도 도착할때부터 구조대 경찰 다 출동한걸 봤는데 현장 통제 인원이 전혀 없었음 지도만 봐도 알겠지만 사고 지점과 바로 연결되는 경사로였고 실시간으로 유입이 엄청나게 이루어지고 있었기 때문에 적어도 이쪽에서 사고 내용 알리고 진입 통제하는 인력이 한명이라도 있었다면 더 큰 인명 사고는 막을 수 있었을 것임 왜냐면 이미 사.. 2022. 11. 2.
윤대통령 출퇴근 여파…경찰 700여명 매일 경호 · 경비 투입 (등록 :2022-08-28 15:06) 기존 청와대 경비 400명에서 윤 대통령 관저-집무실 분리하니 투입 경력 690~700명 추산((8개 중대 600명+여경 기동대 30명+교통 경찰 30~40명) 대통령실, "시위 대비…경호와 관련없다" 자택 경비, 교통관리 순증 눈감고 '엉뚱해명'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충북 충주시 중앙경찰학교에서 열린 310기 졸업식에서 졸업생의 경례에 거수경례로 답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서울 서초구 자택과 용산 대통령실 집무실 사이를 매일 출퇴근 중인 윤석열 대통령의 경찰 경비 인력이 청와대 대통령 시절보다 약 75%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2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이성만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경찰은 주야간 포함해 윤 대통령의 서울 .. 2022. 11. 1.
김연아 고우림의 웨딩화보 선남 선녀가 따로 없네요! 오래 오래 행복하세요. 2022. 10. 24.
제사상 레전드 메밥 그릇이 많은걸 봐서 기제사는 아니고 기제사 많은 종가집 차례상으로 보여집니다. 상에 차려진 저 메밥수 만큼 기제사도 지낸다고 봐야 되겠지요.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요즘 시대에 격식을 갖추어 제수를 차리고 우리의 옛 관례대로 4대 봉사를 봉행하는 집안이 있다는 사실이 놀랍습니다. 조상에 대한 효와 정성이 지극함이 느껴집니다. 우리의 고유 전통이며 풍습인 조상제사는 지역이나 집안마다 다르게 지내기에 흔히들 조상에 대한 제사를 가가례례라 합니다. 이는 남의 제사에 배나라, 감나라, 간섭하지 말라는 뜻이고 그것이 우리의 풍습이지만 집안내 여인들의 가혹한 노동에 의해 온갖 음식을 차려 지내지는 우리의 조상제사가 과연 우리나라의 고유 전통이고 풍습이며, 아무리 지극정성으로 드려진다 해도 제사가 돌아가신 부모.. 2022. 10.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