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이야기177 尹, 부자들 호주머니에 ‘쏙’‘숨은’ 정부 지원금, 어디 갔나 했더니… 尹, 부자들 호주머니에 ‘쏙’‘숨은’ 정부 지원금, 어디 갔나 했더니… (안효건 님의 스토리) 연 소득 7800만원이상 고소득자가 혜택을 받는 조세지출은 15조 4000억원으로 전망. 상장주식 양도세를 내야 하는 대주주 기준을 종목당 '10억원 이상'에서 '50억원 이상'으로 상향. OECD 국가중 노인 소득 빈곤율이 40%대에 달할 정도로 높은 국가는 한국이 유일.(22년 38.1%) 한국과 가까운 일본(20.2%)과 미국(22.8%)은 한국 절반 수준에 불과. 윤석열 대통령.연합뉴스© 제공: 에너지경제 윤석열 정부 들어 세금 정책이 고소득층·대기업에 더 유리하게 추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기획재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서 올해 연 소득 7800만원이상 고소득자가 혜택을 받는.. 2024. 3. 12. "조국혁신당" 창당대회 놀라웠던점 조국혁신당 창당대회에 다녀 왔습니다. 동원된 버스가 없었고 먼거리를 모두 삼삼오오 모여서 킨텍스 글랜드볼륨 홀을 다 채우고 밖에서 참가하신 분들도 많았습니다. 사람은 많았고 3층까지 올라가는 길은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 뿐인데 참가자들 스스로 지킨 엄청난 질서 때문에 전혀 불편함을 못 느꼈습니다. 입장할 때 부터 나올 때 까지 저의 생각을 떠나지 않던 의문이 있습니다. 제 나이가 60대 인데 저 보다 연배가 높으신 분들이 절반 이상 아니 거의 60% 이상 차지 했다는 겁니다. 이분들은 광화문에서 보았던 태극기 부대 노인네들과 전혀 달랐고 풍기는 모습이 지식인들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열기는 마치 아이돌 그룹 콘서트 같이 정말 뜨거웠습니다. 그동안 여러 집회에 다녀 봤지만 이런건 처음 겪는 상황.. 2024. 3. 4. “이승만은 영웅 아니다…민주주의 외친 사람들 죽인 독재자” “이승만은 영웅 아니다…민주주의 외친 사람들 죽인 독재자” 경향신문 : 윤기은·김송이 기자입력 2024. 2. 14. 21:50수정 2024. 2. 14. 23:02 4·19 혁명 유족회 : “돌아가신 분 앞에 죄스러워” 부정선거 항의 시위 생존자 : “사연 안다면 그런 말 못해” 한국전쟁민간인희생자 유족 : “공산주의 낙인에 가족 몰살” “대한민국이 여기까지 오게 되는 데 굉장히 결정적인, 중요한 결정을 적시에, 제대로 하신 분.”(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건국전쟁을 보면서 많은 분들이 보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영웅은 이제 외롭지 않다.”(오세훈 서울시장) 지난 설 연휴 동안 여권 정치인들은 이승만 전 대통령의 정치 일대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띄우기에 나섰다. 이들의 사회관계망서비스.. 2024. 2. 15. 한반도 전쟁 (한반도에 전쟁이 나면 북한은 어디를 공격할까?) 남북한의 국력은 비교가 안 될 정도다. 북한이 군사 강국이라고 큰소리치지만, 군사력에서조차 북한은 세계 34위로 6위인 남한에 크게 밀린다. 경제력은 비교하는 것조차 우습다. 인구도 남한이 2배가 넘는다. 국제 관계에서도 북한의 여권은 쓸모없는 휴지에 불과할 정도인데 비해 남한의 여권은 세계 2위의 파워를 지니고 있다. 그런데 이런 남북한이 전쟁을 하면 누가 더 손해일까? 당연히 남한이 엄청난, 이루 말할 수 없는 손해다. 전면전도 필요 없고 북한이 자랑하는 핵미사일로 남한의 요지를 공격하고 나면 더 이상 전쟁이 진행되지 않아도 남한은 망한다. 한번 예상을 해보자. 전면전이든 국지전이든 한반도에 전쟁이 일어나 북한이 가지고 있는 전력을 총동원하여 남한을 공격한다면 어찌 될까? 북한이 노리는 남한의 군사적.. 2024. 1. 20. 도대체 이재명 대표를 왜 죽이고 싶을까? 이재명 대표 살인 미수범이 잡히고 난 다음에 언론에서는 무수한 가짜 뉴스가 확대 재생산되고 있다. 중앙일보는 처음에는 범인이 민주당 당원이라는 점을 내세워 민주당 내분을 야기하려다가 원래 한나라당 당원이었다가 2022년이 돼서야 민주당에 가입한 사실이 드러나자, 이제는 부산에서 치료 안 받고 서울로 올라와 치료받은 것을 두고 사회 분열을 획책하고 있다. 어떻게 해서든지 ‘이재명 죽이기’를 끝까지 시전 하려는 모양새다. 조·중·동을 위시한 보수 정치 진영이 ‘이재명 죽이기’에 진작 나섰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이재명이 그들의 ‘기득권 카르텔’을 무너뜨릴 가능성이 높으니 죽이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이번에 잡힌 이재명 대표 살인 미수범과 같이 평범한 ‘동료 시민’인 사.. 2024. 1. 8. “가난하면 애 낳지 마라”… MZ세대 출산인식에 충격 “가난하면 애 낳지 마라”… MZ세대 출산인식에 충격 ‘가난의 대물림’ 방지 위해 출산 지양하란 주장. “이젠 출산도 부유층 전유물이냐” 비판 줄이어. “가난해봐서 아는데 너무 힘들었다” 호소도. 게티 이미지 뱅크 젊은 층 사이에서 ‘가난한 부부는 자식을 낳아선 안 된다’는 인식이 확산하며 논란이 되고 있다. ‘가난의 대물림을 방지하기 위해’라는 이유에서 타당하다는 의견과 부유층이 아니라는 이유로 가정을 꾸리고 싶은 마음마저 짓밟아선 안 된다는 의견이 충돌했다. 5일 소셜미디어(SNS) 등에 따르면 최근 온라인상에서 ‘가난하면 자식 낳으면 안 된다는 얘기는 너무 무례하다고 생각한다’는 제목의 A씨 글이 확산하고 있다. 부유층 외에는 아이를 낳지 않는 것이 낫다는 주장이 온라인상에서 퍼지자, 이에 대해 반.. 2024. 1. 5.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저의 블로그를 찾아 주시는 귀한 님들 갑진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새해에는 건강에 건강을 더하여 더욱 건강하시길 빕니다. 2024. 1. 1. 사망 35년 망자에게 윤대통령 연하장 발송 30일 경기도 고양시에 거주하는 안호재씨는 페이스북에 윤 대통령에게 받은 우편물 사진을 올렸다. 5·18 민주화운동 당시 신군부의 발포명령을 거부하는 등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려다 신군부에 의해 고초를 겪다 35년전 사망한 전라남도 경찰국장 안병하씨에게 윤대통령 연하장 발송. 윤석열 대통령 내외가 새해를 맞아 각계 인사에게 보낸 연하장 출처 : [단독] 사망 35년인데... 망자 앞으로 발송된 윤 대통령 연하장 - 오마이뉴스 (ohmynews.com) [단독] 사망 35년인데... 망자 앞으로 발송된 윤 대통령 연하장 '5·18 발포명령 거부' 안병하 치안감 유족에 보낸 연하장 수신인에 고인 이름... 유족 "무성의" www.ohmynews.com 2023. 12. 30. 2023년 교수들이 뽑은 올해의 사자성어 見利忘義 (견리망의) 교수들이 올 한해를 되돌아보는 사자성어로 견리망의(見利忘義)를 꼽았다. 교수신문은 10일 전국 대학교수 1315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교수 30.1%(395명)가 올해의 사자성어로 ‘견리망의’를 꼽았다고 발표했다. 견리망의는 장자 산목편에 나오는 말로서 '눈 앞의 이익에 사로잡혀 자신의 처지를 잊어버린 모습'을 가리킨다 반대로 논어의 헌문편에는 '이익을 보면 의로움을 생각하라'는 뜻의 '견리사의’(見利思義)'가 등장한다. 견리망의를 올해의 사자성어로 추천한 김병기 전북대 중어중문학과 명예교수는 "지금 우리 사회는 이런 견리망의의 현상이 난무해 나라 전체가 마치 각자도생의 싸움판이 된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치란 본래 국민들을 '바르게(政=正) 다스려 이끈다’'는 뜻인데 오늘 우리나라의 정치.. 2023. 12. 10. 한국은 사라지고 있는가? (뉴욕 타임즈 사설, 한국인구) “한국의 저출생 문제는 중세 시대 유럽의 흑사병보다 더 심각한 인구 감소로 이어질것” 오늘 아침 뉴욕 타임스 오피니언. 요약하면, 이 출생률이 유지될 경우 한 세대만에 200명이던 인구가 70명으로 줄어들고, 한세대가 반복되면 25명 이하가 된다는것. 내 생각에 흑사병보다 한국 저출생이 사회적으로 오히려 더 큰 위협임. 왜냐하면, 흑사병은 노인과 어린이들 모두의 현격한 인구 감소를 불러왔지만, 저출생은 노인 인구는 그대로 유지된채로 젊은층이 줄어드는 것이기에. 외국 칼럼니스트가 한 분석임에도 원인 분석이 정확하다. 미국 사회도 충분히 발생할 수 있는 일이라는 경고로 글을 마무리. (나종호 Peter Jongho Na) "한국은 사라지고 있는가?" (뉴욕 타임즈 사설, 한국인구) 한동안 한국은 선진국에 만.. 2023. 12. 3. 19~34세 청년층 82%가 미혼, 결혼 꺼리니 출생률도 급락 [사설] 19~34세 청년층 82%가 미혼, 결혼 꺼리니 출생률도 급락 (조선일보입력 2023. 11. 28. 03:12수정 2023. 11. 28. 09:49) 2020년 기준 우리나라 청년 세대(만 19~34세) 1021만3000명으로 총인구의 20.4%. 현재 1000만명을 약간 넘는 청년 인구가 30년 뒤 절반 수준인 521만3000명 으로 총인구의 11.0%. 통계청 조사, 청년층의 81.5%가 미혼으 미혼 비율이 80%를 넘기는 이번이 처음. 혼인 건수도 2011년 32만9000건에서 지난해 19만2000건으로 41% 급감. 지난해 합계 출산율은 0.78명으로 추락. 압도적 세계 최악. 결혼 후에도 자녀를 가질 필요가 없다, 청년 2018년 46.4%에서 지난해 53.5%. [그래픽] 30대 .. 2023. 11. 28. 어매가 이 추운날 긴 여행을 떠나셨어요 날 굿고 바람추븐 겨울날. 나들이 가지 마소. 봄 바람좋고 볕 따순날. 꽃피고 하늘맑아 소풍가기 좋은날. 그런날 잡아 어매 길 떠나느날. 두손 꼭 잡고 웃으며 배웅해 드릴테니. 한호흡 또 한호흡 목숨줄 단디 붙들어 잡고 어매, 우리 어매 ... 조금만 조금만 기다리 주소. 집앞에 버려진 애기바구니를 차마.그냥.지나치지 못하셨던 우리어매. 가슴으로 날 낳고 인생을 갈아.넣어 날.지켜주신 바보같은 우리어매. 뇌병변으로 14년 투병하시고 오늘 아침에서야 비로소 고단한 여행을 끝마치셨습니다. 가슴으로 날 품으시고 키우시고 지켜주신 우리엄마 편히 쉴수 있도록 부디 기도해 주세요. 한분한분 인사.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빈소가 차려지고 액자속에 웃고계신 얼굴을 뵈니 비로소 현실로 실감이 드네요. 많은걸 내려놓고 어.. 2023. 11. 25. 이전 1 2 3 4 5 6 ··· 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