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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야기184

2022년 한국정치에 다시 나타난 샤머니즘 무속 무당 러시아 요승 라스푸틴과 구한말 무당 진령군 그리고 2022년 대한민국에 다시 나타난 샤머니즘 제정 러시아 말기 로마노프 왕조의 몰락에는 무능한 황제 니콜라이 2세와 신경질적이고 편협한 알렉산드라 황후, 혈우병에 시달린 병약한 황태자 알렉세이 그리고 요승 라스푸틴이 있었다. 그리고 구한말 대한제국 이 씨 왕조에는 고종 황제와 명성황후, 병약한 순종 그리고 무당 진령군이 있었다. 요승, 무당, 황후의 총애, 막후 실력자, 비선 실세, 핵심 관계자, 국정 농단, 그 외 추잡한 행실들. 구한말 그리고 2016년에 이어 2022년인 지금, 목하 대한민국에서 자행되고 있는 여러 사건들이, 또다시 시공을 초월하여 어찌 이렇게 앞의 두 사건과 절묘하게 닮았는지 그저 놀라울 따름이다. 계모와 단둘이 살던 가난한 처녀가 .. 2022. 1. 26.
이재명 후보님에게 드리는 글 저는 특정 정당에 소속되어 있지 않으며, 정치와 전혀 무관한 삶을 살아가는 평범한 시민입니다. 아래의 제 글은 특정 후보에 대한 저의 '확신'보다는 '바람'을 담고 있습니다. 물론 그 바람은 무턱댄 것이 아니라 제 나름의 판단에 기초한 것입니다. 그러나 이 글을 읽는 당신의 판단은 저와 다를 수도 있을 것입니다. 만약 그렇다면 당신은 당신의 그 판단에 따라 투표하면 될 것입니다. 저는 제가 지지하는 후보가 아니라 다른 후보가 당선이 되더라도 부디 그가 성공한 대통령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퇴임할 때 국민들의 진심 어린 박수를 받으며 집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러니 저의 바람과 당신의 바람은 닮아 있습니다. 2022년 3월 9일 우리는 각자의 소중한 바람을 안고 투표소로 향할 것입니다. 그날.. 2022. 1. 20.
"눈오면 열심히 치우세요" 진명여고 위문편지 논란 온갖 병폐와 비리에도 불구하고 미국 사회의 선진성을 인정할 수 밖에 없는 것은 군인을 대하는 그들의 품격을 목도할 떄다. 한국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풍부한 우대 정책을 제외해도, 국가를 위한 군인의 희생을 숭고하게 생각하는 문화가 정착돼 있다. 비행기 1등석을 군인에게 양보하고, 식사를 무료로 제공하는 문화가 정착돼 있다. 관공서나 은행에서 군인의 민원을 가장 먼저 처리해 준다. 1차 2차 세계대전을 비롯한 무수한 전쟁을 거치며 우리를 대신해 싸우고, 자국의 이익을 위해 뛰었다는 공동체 의식이 깊게 뿌리내렸기 때문이라 짐작한다. 물론 그 전쟁의 정당성에 대해서는 더 논해야 할 문제겠으나. 군인에 대한 복지가 젠더 문제가 아니라 당연한 것처럼 받아들여지는 미국을 보면서 생각이 많아질 때가 많았다. 선진국.. 2022. 1. 17.
일본 대형서점의 혐한 서적들 오른쪽부터. ( 혐한 책 ) 1) 한국인은 왜 노벨상을 못받는걸까? 2) 다시 일어날수없는 한국 ( 역사의 창조와 반일 저주 ) 3) 한국인의 품격 ( 13살아이에게 일본인은 죽어버렸으면 하고 말하는 조국에게 ) 4) 숨쉬는것처럼 거짓말을 하는 한국 일본 국민의 13%가 혐한 콘텐츠 경험, 2005년부터 10년간 혐한 서적 205종 출간, 혐한 서적의 80% 이상이 2002년 이후에 출간, 혐한 서적을 낸 출판사 55개사, 혐한 서적을 낸 출판사는 대부분 매출 상위 100위의 메이저 출판사. 혐한 서적 중에는 40만부가 넘게 팔린 베스트셀러도 있고, 혐한 시위에 참가한 연령대를 보면 20~30대가 50~60대의 3배에 이름.. 일본이라는 나라는 참으로 괴상한 나라입니다. 전세계에서 서점에 혐오하는 나라 .. 2022. 1. 16.
文대통령 임기말 지지율 40%대, 역대 최고 --지난 5년 저의 대통령이어서 행복했습니다-- 올해 대선을 전망하는 여론조사가 하루에도 몇 개씩 어지럽게 등장한다. 이 조사에서 미래의 결과까지 예측하면 좋겠지만 그럴 수는 없다. 이와 달리 '현재'를 보여주는 지표도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퇴임을 4개월 앞둔 임기 말에도 40%대의 국정수행 지지율을 기록했다. 민주화 이후 역대 대통령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다. 지난 14일 한국갤럽의 1월 둘째주 정례조사에서 문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42%를 기록했다. 부정률은 53%. 정당 지지도에서 더불어민주당이 33%로 국민의힘 34%에 1%p 차로 밀리고 있지만 대통령 국정에 대한 긍정평가는 40%가 넘는다.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 지지율(37%)도 웃돈다. 앞서 13일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 2022. 1. 15.
2021년 위너 "한국" (독일잡지) 2021 년의 위너 한국 (독일잡지) 2022. 1. 14.
편의점서 시민 울린 남매 행동 (누나는 주방세제, 동생은 과자 두개) 편의점에서 마주친 남매에 음식을 한가득 사주고 왔다는 한 시민의 사연이 전해져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온라인 커뮤니티 '클리앙'에는 지난 12일 '편의점 다녀왔는데 눈물이 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지난 11일 밤 11시 넘어서 편의점에 방문했다고 밝힌 글쓴이 A씨는 "맥주 사러 슬리퍼 신고 나왔는데 발등이 찢어지게 시린 날씨였다"고 글을 시작했다. A씨에 따르면 맥주 4캔을 계산하려는데 과자 코너에서 5~6세로 추정되는 남자아이가 뛰어와 계산대에 과자를 올려놨다. A씨는 "제 앞에는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여자아이가 서 있었는데 과자 가격을 듣고선 '이건 비싸서 안돼'라고 하더라"라며 "남자아이가 그 말을 듣고선 고민도 없이 부피가 작아 보이는 과자를 집어서 올려놨지만 역시 한도초과였다"고 당.. 2022. 1. 13.
어느 대선 후보의 "교양"에 대하여 어느 대선 후보의 ‘교양’에 대하여 , 2006 - 빅토르 시벨베르그 내년 3월 제20대 대통령선거를 앞둔 요즘, “교양 없다”라는 말이 어느 때보다 많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대선 출마를 선언한 어떤 ‘초 엘리트’ 야당 후보의 눈살 찌푸리게 하는 언행 때문이다. 한 나라의 최고 지도자가 되려는 사람이라면, 그의 교양 수준이 적어도 일반시민이 지니고 있는 평균치보다는 나아야 할 텐데 전혀 그렇지 못하다. 어떤 사람에 대해 “교양이 있다/없다”라고 할 때, 우리는 크게 두 가지 측면에서 판단한다. 하나는 합당한 지식을 갖추고 있는지, 또 하나는 언행에 품위가 있는지 여부다. 우리는 보통 두 가지 기준을 모두 통과한 사람에게 “교양 있다”라고 말한다. 어떤 사람이 지식은 있는데 언행이 천박하거나,.. 2022. 1. 9.
『천 번의 죽음이 내게 알려준 것들』 천번의 임종 선언을 한 의사 이야기 "내일이 아닌 오늘 꼭 행복하셔야 합니다. 누구도 내일이 완벽하게 보장된 사람은 없기 때문이에요." 김여환 저자 극심한 암성 통증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을 마음으로 돌보고, 1천여 명이 넘는 환자들에게 누구보다 안타까운 마음으로 임종 선언을 했던 호스피스 의사 김여환. 수없이 임종 선언을 했어도 여전히 누군가의 죽음에 담담해질 수 없다고 말하는 그녀는 시한부 인생을 살았던 환자와 가족들을 만나고 떠나보내면서 살아온 인생을 돌아보게 됐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자신이 깨달은 삶과 죽음에 관한 모든 것을 『천 번의 죽음이 내게 알려준 것들』에 담았다. 『천 번의 죽음이 내게 알려준 것들』에는 작가님께서 대구 의료원 호스피스 완화의료 센터장으로 지냈을 무렵, 천 번의 임.. 2022. 1. 2.
너무도 비교되는 기자들 퇴근시간 브리핑 하려는 추미애 장관에게 ..... 성탄절 날인대도 나와서 열심히 적는 .... 조국 장관에게 .... 2021. 12. 27.
문정부 4년반 외신이 본 한국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외신이 본 대한민국의 이미지는 "책임 있는 중견국" 연대와 협력을 이끄는 중재자, 국제질서를 선도할만한 역량 갖춘 "선진국" 이라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현재 연간 외신 보도는 10년 전 9.010건보다 10배 넘게 증가했고, 특히 인도·인도네시아 등 신남방국가의 보도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문재인 정부 출범일인 2017년 5월10일부터 4년 반이 되는 시점인 2021년 11월9일까지 74개국, 2.006개 매체의 기사 12만5375건을 8개 세부 분야로 나누어 자체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국제사회에서의 우리나라의 위치를 이해하고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과제를 알아보기 위한 조사이다. 해외문화홍보원에 따르면 문재인.. 2021. 12. 23.
쥴리로도 막을 수 없는, 가진자들의 욕망 쥴리로도 막을 수 없는, 50대 가진자들의 욕망 85 99+ 동언애비 6,463 2021-12-17 13:16:48222.♡.6.224 50대입니다. 최근 월급받는 사람 3명과 함께 식사를 했고 오늘 사업하는 사람 3명과 함께 이야기하는 자리가 있었습니다. 월급받는 사람들은 비교적 멀쩡한 사람들이었는데도 주위 여론이 다 윤이라고 했고 특히 그중 한 명은 윤이 되어야 한다며 아주 입에 거품을 물고 이재명은 빨갱이라고 부르짖고 있었습니다. 사실 멀쩡한 대학 나오고 멀쩡히 사회생활을 하는 사람이라 그가 빨갱이 타령을 하는 것이 저는 몹시 충격이었습니다. 아니 6.25가 일어난 게 언제인데 아직도 그런 고리짝 이야기를 하고 있는지 그의 지적 수준이 의심스러울 지경이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사업하는 사람들을 만나고.. 2021. 12.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