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이야기173 탈 원전이 전력대란 ? ( 아직 시작도 안했는데...) 독일 나치 정권의 선전장관 괴벨스는 여론 조작의 비결을 1. 대중은 반복되는 거짖말에 처음에는 부정하고 다음에는 의심하지만 결국에는 믿게된다. 2. 선동은 한 문장으로 가능하지만 그것을 반박하려면 수십장의 문서와 증거가 필요하다. 3. 그것을 반박하려고 할때는 이미 대중은 선동 되어있다. 4. 분노와 증오는 대중을 열광시키는 가장 강력한 힘이다. 라고 말했다. 괴벨스의 여론조작에 따른 선전술의 전형을 우리는 가까이서 볼수있는데. 문재인 정부의 ‘에너지 전환 로드맵’에 대한 집요한 공격이 바로 그 사례다. 전력이나 에너지와 관련해 걱정스러운 일은 모두 ‘탈원전 탓’이라고, 근거도 없이 마구 우기는 수법이다. 처음에는 미세먼지를 두고 ‘탈원전 탓’이라고 했다. 이어 한국전력의 적자, 예정된 전기요금 할인 축.. 2021. 8. 3. 매일 3조원씩 팔린 "메이드 인 코리아" 매일 3조원씩 팔린 '메이드인 코리아'.."수출 역사 새로 썼다" (부산=뉴스1) 여주연 기자 = 15일 부산항 감만부두와 신선대부두에 정박한 컨테이너선이 화물을 선적하고 있다. 지난달 수출이 558억달러(약 66조원)를 기록했다. 무역통계가 작성된 1956년 이후 65년만에 최대 월 수출액이다. 추석 연휴로 조업일수가 지난해보다 2일이나 적었지만 일평균 수출액도 27억달러(약 3조원)에 육박하며 역대 최고기록을 갈아치웠다. 올 들어 최고 수출실적을 기록한 반도체와 함께 세계 교역 회복의 영향으로 중간재 품목인 석유화학, 철강 제품 등의 호조세가 두드러졌다. 3분기까지 누적 수출액도 역대 최고(4677억달러)를 기록한 만큼 이러한 흐름이 연말 이어진다면 연간 기준으로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던 2018년 .. 2021. 8. 1. 문재인 정부는 "약탈" 정권인가? 윤석열 전 총장은 현 정부를 ‘약탈 정권’이라고 불렀다. 그렇다면 문재인 정부가 누구에게서 무엇을 약탈했는지 설명해야 한다. 최저임금을 올려 성장을 견인하겠다는 소득주도성장이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고 해서 ‘약탈’이라 비난하는 건 타당한가. 윤 전 총장이 ‘약탈 정권’으로부터 보호하려는 건 기득권층의 이익, 검찰과 같은 권력기관의 이익은 아닌가, 대답해야 한다. 지난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대선 출마 선언은 그로서는 최선의 선택인 것처럼 보인다. 많은 언론이, 심지어 같은 보수 신문도 윤 전 총장이 ’정권 교체’를 외치긴 했지만 그걸 넘어서는 비전을 제대로 보여주진 못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한평생 누군가의 비리를 캐는 검사로 지냈고 불과 넉달 전에 검찰총장직을 내던진 사람이 ’대통령으로서 어떻게 나라를 .. 2021. 7. 5. "자유민주주의에서 자유 빼내려 한다" 윤석열 주장은 거짓 "자유민주주의에서 '자유' 빼내려 한다" 윤석열 주장은 '거짓' [팩트체크] 뉴라이트 주장에서 비롯.. 민주주의에 '자유' 개념도 포함 [김시연 기자] 이 정권은 권력을 사유화하는데 그치지 않고 집권을 연장하여 계속 국민을 약탈하려 합니다. 우리 헌법의 근간인 자유민주주의에서 '자유'를 빼내려 합니다. 민주주의는 자유를 지키기 위한 것이고 자유는 정부의 권력 한계를 그어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유가 빠진 민주주의는 진짜 민주주의가 아니고 독재요, 전제입니다. 이 정권은 도대체 어떤 민주주의를 바라는 것입니까.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9일 오후 1시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에 열린 대선 출마선언 기자회견에서 현 정부를 비판하며 한 말이다. '자유민주주의' 개념을 더 강조하는 그의 주장은 과거 역사 교과서.. 2021. 7. 1. G7, 자리 배치 오묘하네요 영국 총리의 초청으로 G7 정상회의에 참석한 문대통령. 배치된 문대통령의 자리가 의장국인 영국총리의 옆자리 왼쪽에는 미국의 바이든 대통령, 오른쪽에는 한국의 문대통령,대한민국이라는 나라가 전 세계에서 어떤 위상을 보이는지 대표되는 사진이었죠. 완벽한 도덕성을 바탕으로한 명분과 실리를 모두 가져가는 외교적 성과를 거둔 현 정부가 아닌가 합니다. 물론 일부 내치에 있어 아쉬운 점도 많지만 단임제의 한계를 놓고 보면 공이 과를 넘는 정부라고 판단합니다. 2021. 6. 13. 이준석 국힘당 대표와 MZ세대 그리고 꼰대 현재 우리나라 2-30대(MZ세대)의 생각과 행태가 잘 드러나 있는 글이라 브런취에서 옮겨 왔습니다 "어른들이 청년들을 두려워 할때는 단 한가지 경우이다. 곧 청년들이 어른들 즉 꼰대들의 삶을 부끄럽게 만들고 도덕적으로 양심의 가책을 느끼게 할때이다" 이준석이 국민의힘 당대표가 되었다고 난리가 난 모양이다. 그러나 단언하건데 그저 찻잔 속의 태풍이 되고 말 것이다. 언론이 난리가 난 것처럼 소란을 피우지만 현상을 냉정히 분석해 보면 그렇다. 정치공학적으로 한국의 정치판에서 계파도 없고 세력도 없는 자가 당대표가 되어서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더구나 원내 진출도 못한 상황에서 말이다. 이용만 당하다가 ‘팽’당하기 마련이라는 것을 삭발투쟁까지 했던 황교안이 몸으로 잘 보여주지 않았던가? 무엇보다도 더 근본적.. 2021. 6. 13. 美 FDA, 한국 코로나19 대응전략 ‘극찬’ 美 FDA, 한국 코로나19 대응전략 ‘극찬’ FDA ‘한국의 코로나19 대응’ 보고서 발간 한국 사례…세계 각국의 코로나19 대응 전략 수립에 도움 ▲ (사진=미국 식품의약국(FDA)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한국의 코로나19 대응을 분석한 보고서를 발간했다.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이후 체계화된 문재인 정부의 감염병 확산 차단 및 테스트기 개발, 확진자 추적 시스템이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FDA는 25일(현지시각) ‘코로나19에 대한 한국의 대응’이란 제목의 보고서를 작성했다. 보고서는 메르스 등 과거 공중보건 응급상황을 통해 한국이 배운 교훈 및 한국의 코로나19 진단 테스트 개발 및 국가 전략을 설명했다. 한국은 2019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첫 발병이 이뤄진 이래, 2020년 3월 중국.. 2021. 5. 26. 10.1대구 노동자 파업및 농민 봉기사건(미 군정시) 일본이 1945년 8월15일 미국의 원폭으로 예상보다 일찍 항복한 후에 한국에서는 북은 소련군이, 남에는 미군이 잔류 일본군을 소탕하고 통치권을 접수하기 위해 주둔하게된다. 이후 북한에는 소련군정이 남한에서는 미군정이 통치하는 군정 시대로 접어든다. 북한에서는 소련군이 1946년 2월 8일 북조선임시인민위원회 수립과 1948년 9월 9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 수립까지, 남한에서는 미군이 1945년 9월 9일부터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 수립까지 다스린 기간이 군정시기이다. 남한에서 미군정이 통치하는 동안 있었던 큰 사건 중의 하나가 1946년 9월부터 거의 전국 각지역에서 일어난 농민들의 추수봉기와 이와 함께 일어난 노동자들의 총파업 사건이다. 3년에 걸친 미군정의 점령기간동안 1946.. 2021. 5. 17. 한국언론 신뢰도 주요 40국중 4년 연속 꼴찌 한국언론 신뢰도 주요 40국중 4년 연속 꼴찌 세계 주요 40개국에서 진행한 언론 신뢰도 조사에서 한국인들의 언론 신뢰도는 올해도 최하위로 나타났다. 한국 언론은 2016년 해당 조사에 처음 포함됐고 2017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바닥에 머무르고 있다. 한국 언론 신뢰도, 5년 연속 최하위 불명예 - 영국 옥스포드대학교 부설 로이터저널리즘연구소가 발간한 ‘디지털뉴스리포트 2020’에서 한국은 언론 신뢰도 21%로 조사 대상 40개국 중 최하위로 집계됐다.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부설 로이터저널리즘연구소가 최근 공개한 ‘디지털뉴스리포트 2020’에 따르면 한국인들의 뉴스 신뢰도는 21%로 조사 대상 40개국 중 40위로 나타났다. 한국은 각 국가별로 진행한 이번 조사에 일반 시민 2304명이 참여했다. 이.. 2021. 4. 6. 한국의 극우와 서북청년회 서북청년단을 통해 본 한국 극우의 역사 1947년은 암살과 테러가 횡행했다. 여운형과 장덕수, 해방정국을 이끌었던 두 명의 굵직한 인사 둘이 암살됐고, 무수한 암살 모의들과 테러가 급증했다. 그 전 해에 미군정에서 실시한 남한지역 이념성향조사에 의하면 국민의 77%가 좌편향이었다.(여기에는 중도좌파 세력인 건국준비위원회 세력이 다수를 점했다.) 그런데 1948년 남한단독정부가 탄생했고, 대통령은 극우인사인 이승만이었다. 이러한 극적 전환을 설명하는 해석 중의 하나는, 이 두 해 사이에 낀 1947년에 ‘테러와 암살의 급증’이다. 한데 미군 자료에서 테러집단으로 가장 많이 거론된 집단이 바로 ‘서북청년단’이다. 이 단체는 1946년 말에 결성됐다. 이들의 지도부는 평안도 출신의 월남(越南)한 개신교 신자들.. 2021. 4. 4. "지구촌 휩쓴 한류 " 일본 지워버렸다 '일본 지워버린 한국'..이탈리아 언론, 지구촌 휩쓴 한류 조명 이탈리아 시사주간지 '파노라마'(Panorama)가 3월 31일 발행된 최신 호에 3개 면 분량으로 지구촌을 휩쓰는 한류(韓流) 현상을 다각도로 조명한 특집 기사를 실었다. 이 매체는 한국을 "자동차, 첨단기술은 물론 문화, 라이프 스타일, 문신 없는 깨끗한 외모, 패션브랜드까지 세계에 수출하는 나라"라고 소개하고 이 아시아의 작은 나라가 짧은 시간 안에 글로벌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낸 원인을 짚었다.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시사주간지 '파노라마' 3개면에 걸쳐 한국 열풍 소개 BTS, 텅 빈 공연장에서 '다이너마이트'를 (서울=연합뉴스) 그룹 방탄소년단.. 2021. 4. 3. 민간인 대량학살(제주 4.3사건및 한국전쟁) 민간인 대량학살의 전형적 사례, 제주 4·3사건 대량학살의 비극은 남의 일이 아니다. 당장 20세기 중반에 벌어진 제주 4·3사건과 한국전쟁이 떠오른다. 100만 명 이상의 민간인이 희생되었다는 한국전쟁, 최대 30만 명의 제주도민이 목숨을 잃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4·3사건은 민간인 대량살상의 전형적인 사례다. 권귀숙( 이화여대를 졸업, 현재 제주대학교 강의및 탐라 문화 연구소 연구원)의 제주 4·3사건에 대한 자신의 소논문들을 묶은 책 (문학과 지성사, 2006)에서 미국의 사회심리학자 밀그램의 실험을 이용해 4·3사건이라는 대량학살 사건을 분석한다. 이를 통해 가해자가 대량학살을 어떻게 합리화, 정당화하는지를 보여준다. 가해자는 ‘우리’와 ‘그들’을 구분해 ‘그들’을 인간 이하의 존재로 ‘비인간화’한.. 2021. 4. 2.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