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845

당장 커피를 끊어야 하는 8가지 신호 당장 커피를 끊어야 하는 8가지 신호 커피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세계 각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음료로 꼽힌다. 커피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서는 아직까지도 의견이 분분하다. 최근 여러 연구결과에 의해 커피가 우리 몸에 주는 좋은 효과가 밝혀지고 있지만, 모든 이에게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다. 커피를 끊어야 할 때를 알리는 8가지 신호를 소개한다. 아이스 커피 1. 고혈압 커피의 카페인(Caffeine)이 혈압을 상승시키기 때문에 고혈압을 앓는 사람들은 즉각 커피 섭취를 중단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경고한다. 2011년 ‘미국 임상 영양학지(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발표된 연구에 의하면 하루 200~300mg의 카페인 복용은 고혈압 환자에서 혈압을.. 2022. 2. 19.
저는 캐나다 한인교회 목사입니다 문 대통령 "소상공인·자영업자 절박..국회, 빨리 추경안 처리해야" 정대연·박홍두 기자 [경향신문]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외국인투자 기업인과의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강윤중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국회에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의 신속한 처리를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참모회의에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상황이 절박하다”며 “국회는 한시라도 빨리 추경안을 처리해 민생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적극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도 이날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장기화된 방역강화 조치로 전국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은 하루하루 속이 타들어 가고 있다. 사실상 재난적 상황”이라며 “여·야는 정.. 2022. 2. 18.
예수시대 역사에 기록된 예수들 예수라는 사람이 역사상 있기는 했었나? 물론이다. 그것도 하나가 아니고 다수다! 유태인들의 영웅의 원형(原型)은 모세의 후계자로 알려진 여호수아(Joshua)다. 이 사람은 ‘눈’의 아들 예수아(Yeshua ben Nun)물고기의 예수로도 알려지고 있다. 예수란 이름은 히브리 말로는Yeshua 혹은 Yeshu로 쓰고 희랍말로는Iesous로 쓰는데 여기서 (‘Jesus’라는)영어철자가 나왔다. ‘예수’는 원래 이름이 아닌 직함이나 칭호를 가리키는 말로 ‘야웨가 구원하신다’에서 유래한 ‘구원자’라는 의미를 가졌다고 하는 데 그래서 아마도 거의 모든 유태인 저항단체들은 자신들의 우두머리에게 다른 어떤 칭호보다 이 별명를 붙였을 것이다. 1세기의 유태 역사가인 요세프스는 적어도 19명의 예수(Yeshuas/Je.. 2022. 2. 16.
이런 글은 처음 써본다 (보도 : 한겨레) *이런 글은 처음 써본다. 언론의 수준이 저급하다. 마치 난독증에 걸린 사람처럼 눈에 보이는 현상조차 읽지 못한다. 이 정도 사진은 '공중도덕'이나 '단순한 '오만' 문제가 아니다. 어떻게 대한민국 유수 언론이 저 사진 한 장을 제대로 해석 못하는가. 똑같이 보아서는 똑같이 쓸 수밖에 없다. 단순 해프닝으로 보도할 사진이 아니다. 대한민국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가 그대로 담겨 있기 때문이다. 이 정도면 의식 수준이 어느 정도일까. 문제는 저들이 자칭 대한민국 지도자라는 데 있다. 그 수준은 딱 40년 전 전두환 군홧발 급이다. 저 구둣발에서 군사독재 시절의 군홧발이 연상된다. 다시 군홧발이 유행이던 시절로 돌아가고 싶은가. 사실 저 이의 몽매함은 그렇다 치고 앞, 옆에 앉은 두 보좌진이.. 2022. 2. 16.
취임하자마자 레임덕인 대통령을 맞이해야 하는가? MBN의 차유채가 “‘친문, 왜 이재명 지지 안 하나’ 물음에 우상호 대답은”이라는 제목으로 낚시를 하려는 속내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참조: tps://news.v.daum.net/v/20220208141518129) 내용을 보니 심도 있는 분석이 아니라 나 에 이미 나온 기사를 우려먹는 짓을 하고 있다. ‘찌라시’ 회사의 ‘기레기’ 인증을 하는 것이 요즘 한국 언론의 유행병인가 보다. 코로나 정도는 찜 쪄 먹는 모양으로 말이다. 다른 한편으로 김종인은 또다시 나서며 ‘누가 당선되든 암울하다’는 예단 아닌 설레발을 친다. 그가 워낙 말 바꾸기의 달인이라 큰 임팩트는 없지만 비교적 맞는 말이기는 하다. 그런데 언론은 ‘이재명이 당선되면 정부가 폭주하고 윤석열이 당선되면 적어도 2년 동안은 식물 대통령이 .. 2022. 2. 13.
이산과 덕임 이야기(옷소매 붉은 끝동) 에서 주인공 산과 덕임만큼 중요한 관계가 바로 영조(할아버지)와 사도세자(아버지), 이산(손자)에 이르는 3대의 이야기입니다. 이들의 비극적인 스토리가 드라마 전반에 흐르고 있지요. 본격적인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에 우선 이전 이야기를 조금 나눠보겠습니다. 영조의 두 가지 콤플렉스 영조에게는 평생을 안고갈 수밖에 없는 두 가지 콤플렉스가 있었습니다. 하나는 왕비가 아닌 무수리(숙빈 최 씨)의 아들이라는 것이었어요. 무수리는 궁녀보다도 낮은 신분으로 궁궐의 허드렛일을 담당하던 종 신분이었는데요. 출신을 중요하게 여기던 조선시대 당시 무수리의 아들이 왕이 된다는 건 ‘개천에서 용 난다’ 정도를 뛰어넘는 파격적인 일이었습니다. 보잘 것 없는 신분의 어머니란 존재는 영조에게는 마음 아픈 상처이면서 동시에 콤플렉스.. 2022. 2. 9.
천주교 정의구현 사제단 김인국 신부님 강론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 시국기도회] 마르꼬 김인국 신부님 강론 2022.2.7. 치명자산 평화의 전당 서로서로 입춘立春, 여립汝立 한국이 에서 수석을 차지하는 걸 보고 깜짝 놀라던 세계가 하나를 놓고 끙끙대는 한국을 보며 어리둥절해 하고 있습니다. 신앙인다운, 그리고 민주사회의 시민다운 선택에 보탬이 될까 하여 몇 말씀 드리려고 합니다. 첫째, “사람들 일으켜 세울 한 사람을 찾아야 한다” 입니다. 전주에서 가까운 진안에 자유 평등의 대동세상을 꿈꾸던 사람이 살았습니다. 임금은 하늘이 내고, 땅 위의 모든 것이 임금의 것이라 왕조시대에 “천하는 공물公物인데 어찌 주인이 따로 있으랴.” 했던 선비, 너 여汝자에 세울 립立, 정여립 선생이었습니다. 개인적 입신을 포기하는 대신 ‘여립’, 내가 너를 세우련다 .. 2022. 2. 9.
천개의 바람 [천개의 바람] -작가 미상- 내 무덤에 서서 울지마세요. 나 거기 잠들어있지 않아요. 난 천개의 바람으로 불고있어요. 눈밭 위에서 다이아먼드처럼 반짝이기도 하고 익은 곡식위에 햇빛으로 내리기도 하고 부드러운 가을비로 내리기도 해요. 아침에 서둘러 당신이 깨어날 때 난 당신 곁에 조용히 재빨리 다가와서 당신 주위를 맴돌거에요. 밤하늘에 부드럽게 빛나는 별이 나에요. 그러니 내 무덤 앞에 서서 울지말아요. 나 거기 있지않아요 나 죽지않았거든요. ----- ------ 대체 누가 썼을까.. 작가에 대해 몇 가지 설이 있는 있지만 ... 아일랜드 독립전쟁 때 IRA( 아이랜드공화국 군대 )의 소년병이 닥쳐올 자신의 죽음을 예감하고 어머니를 위해 이 시를 자기가 먹은 빵봉지에 써두었다고 한다. "엄마 나 이 무.. 2022. 2. 5.
조로아스터교가 기독교, 유대교에 미친 영향 조로아스터교가 기독교, 유대교에 미친 영향  조로아스터교는 우리들에게 불을 숭배하는 배화교정도로 알고 있을테지만, 사실 기독교의 뿌리부터가 조로아스터교에 근원을 두고 있다.  사실상 이것은 신학계에서도 인정한 정설로 현재의 기독교와 유대교의 사후세계, 천사개념, 메시아신앙등은 바빌론 유수당시에 조로아스터교로부터 유입된 것이다.그리고 신학계에서는 인정하지 않지만, 조로아스터교에서 파생된 종파중에 하나인 미트라교를 비롯한 비슷비슷한 메시아신앙등은 후에 예수에게 절대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란 종교를 대표하고 있던 조로아스터교는 이란 지역의 동쪽이나 남 중앙 아시아 지역에서 시작되었다고 추정한다.  전설에 따르면, 대략 BC 1400 년 경 '이란'의 북부에서 양치기를 하던 '조로아스터'(그리스 식 표기, '짜.. 2022. 2. 5.
말의 힘 어느 주일날, 교회를 잘 다니던 한 부부가 교회 가기 전에 심한 말다툼을 했습니다. 그러자 남편이 교회에 갈 기분이 안 난다고 골프채를 들고 나갔습니다. 골프장에서 골프를 치는데 너무 세게 힘을 주어 치는 바람에 뒷땅을 쳐서 갈비뼈에 금이 갔습니다. 그 소식을 접한 아내가 대뜸 말했습니다. "거 봐요. 주일날 교회는 안 가고 골프장에 가니까 벌받은 거예요." 언뜻 들으면 좋은 신앙심에서 나온 말 같지만 그 말을 듣고 눈물을 흘리며 회개하고 반성하는 남편은 별로 없을 것입니다. ​ ​ ​ 진짜 지혜로운 아내라면 이렇게 말할 것입니다. "여보! 많이 아팠지요. 내가 당신 마음을 아프게 해서 이렇게 된 것 같아요. 미안해요" 그렇게 따뜻하게 위로하면 남편도 눈물을 글썽이며 좋은 말을 해줄 것입니다. "당신이 .. 2022. 2. 5.
독일의 병원 (병 보다 사람이 먼저) 우리 가족은 남편 유학으로 독일로 떠났다. 그리고 도착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아기가 감기에 걸려 급하게 병원을 찾았다. 독일은 한국과 달리 주치의를 개인적으로 정하고, 그 주치의에게 진료를 받은 후 전문병원으로 연결된다. 아이들도 소아청소년과에 등록하고 개인 주치의를 정한다. 모든 병은 이제 이 주치의와 상의하게 된다. 병에 따라 이비인후과나 안과 등으로 가는 우리나라와 달리 그들은 일단 주치의와 상의 후, 그가 추천하는 전문의를 만나게 된다. 몇 년 혹은 몇십 년 동안 같은 환자를 보아온 주치의는 그의 병뿐 아니라 그의 생활과 집안 병력 등을 모두 알고 있다. 주치의는 개개의 질환이 아니라 종합적인 내력과 몸 상태를 근거로 처방을 내린다. 그래서인지 주치의가 환자를 대하는 첫인사는 “다음, ㅇㅇㅇ씨”가.. 2022. 2. 4.
2022년 한국정치에 다시 나타난 샤머니즘 무속 무당 러시아 요승 라스푸틴과 구한말 무당 진령군 그리고 2022년 대한민국에 다시 나타난 샤머니즘 제정 러시아 말기 로마노프 왕조의 몰락에는 무능한 황제 니콜라이 2세와 신경질적이고 편협한 알렉산드라 황후, 혈우병에 시달린 병약한 황태자 알렉세이 그리고 요승 라스푸틴이 있었다. 그리고 구한말 대한제국 이 씨 왕조에는 고종 황제와 명성황후, 병약한 순종 그리고 무당 진령군이 있었다. 요승, 무당, 황후의 총애, 막후 실력자, 비선 실세, 핵심 관계자, 국정 농단, 그 외 추잡한 행실들. 구한말 그리고 2016년에 이어 2022년인 지금, 목하 대한민국에서 자행되고 있는 여러 사건들이, 또다시 시공을 초월하여 어찌 이렇게 앞의 두 사건과 절묘하게 닮았는지 그저 놀라울 따름이다. 계모와 단둘이 살던 가난한 처녀가 .. 2022. 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