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845 언론 개혁이 필요한 이유( 내 마음을 지배하는 언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대한민국이 국민 주권 국가임을 명시한 문장이다. 모든 권력이 국민의 선택으로 정해진다는 뜻이다. 다른 말로는, 국민의 의사에 부합된 정부에게 권력이 부여된다는 것이다. 국민 주권이 헌법에 보장되어 있어도 국민 개개인의 마음에 영향을 미치는 주체는 따로 있다. 개인의 마음과 생각을 지배하는 것은 미디어다. 개인은 TV나 신문, 책, SNS, YouTube 등을 통해 세상을 보고듣고 이해한다. 의사결정을 내리는 판단 기준에 미디어 영향은 매우 크다. 그중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는 도구가 방송과 언론이다. 국민의 의사 결정에 중요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방송과 언론이 믿을 수 없는 것이라면 어떻게 될까? 아쉽게도 현재 대한민국 현실이 그런 것은 아닐까. 실제 한국의 언론에 대.. 2022. 3. 7. 미국 정치 전문지 힐지에 실린 윤석열에 대한 평가 미국 정치 전문지 힐지에 실린 윤석열에 대한 평가 윤석열이 대통령 된다면 외교 경험과 지식이 부족해 문제가 될 수 있다. 그는 외교정책 보좌관의 말을 되풀이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가 말한 외교 정책 포인트는 외운 것을 말하는 것 같다. 과연 그가 각 문제의 복잡성을 이해하고 있을까? 전문 지식이 부족해 윤석열은 외교 정책에 대해 이재명이나 다른 사람들과 토론하는 것을 꺼렸을 수 있다. 윤석열은 준비한 대본 없이 기자의 질문에 답했을 때 종종 엉뚱한 대답을 하여 대중의 난리를 일으킨 적이있다. 윤석열이 대통령 되면 외교 분야 '현장실습'을 받게 되고 한반도에 큰 위기가 없는 한 미국의 국익을 훼손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앞으로 (한반도에는) 몇 년 안에 중대한 위기가 거의 확실하게 발생할 것이다... 2022. 3. 6. 대통령 선택에 고민해야 할 중요 포인트 대통령 선거가 시작되었다. ---투표용지 한장의 가치는? 계산해보니 67.870.000원 된다. 대통령이 5년간 쓰는 국가예산을 유권자수로 나누면 6700만원 정도의 엄청난 금액이 된다고 함-- *1표의 가치* 1649년, 대영제국 의회 표결에서 단 1표 차이로 가결되어 왕 찰스1세는 처형이 된다. 1776년, 미국은 단 1표 차이로 독일어 대신 영어를 국어로 채택하게 된다. 1839년, 미국 매사추세츠 주지사 선거때 마커스 몰튼이 단 1표 차이로 당선이 된다. 1845년, 단 1표 차이로 텍사스주가 미합중국 영토가 된다. 1868년, 앤드루 존슨 미국 대통령에 대한 상원의 탄핵 소추에서 단 1표 차이로 부결이 된다. 1875년, 프랑스는 단 1표 차이로 왕정에서 공화국으로 바뀌게 된다. 1876년, .. 2022. 3. 6. 偶吟(우음) 偶吟( 우음) 우연히 짓다 - 송한필(宋翰弼) 花開昨夜雨(화개작야우) : 어젯밤 비에 꽃이 피더니 花落今朝風(화락금조풍) : 오늘 아침 바람에 꽃이 지는구나 可憐一春事(가련일춘사) : 가련하다 한 봄의 일이여 往來風雨中(왕래풍우중) : 비바람 속에서 왔다 가는구나. 可憐 : 불쌍함 往來 : 오고감 昨夜雨로도 알려진 너무나 유명한 송한필의 시이다. 어젯밤 비에 때 맞춰 핀 꽃이 오늘 아침 바람에 그만 떨어진다. 꽃을 피우기 위해 모진 겨울을 견디고 때맞추어 내리는 봄비에 꽃을 피웠건만 무정히 불어오는 바람에 하루아침에 꺽이니 이를 어찌하랴. 일찍이 두보가 "꽃잎 하나 날려도 봄이 가는데, 바람에 온통 흩날리니 정말 시름겹다(一片花飛減却春 風飄萬點正愁人) "라고 괴로와 했듯이 봄날은 잠시 우리에게 왔다가 금.. 2022. 3. 6. 유시민 작가가 2030에게 주는 교훈 기성세대를 믿지 마세요. 기성세대가 답이 아닙니다. 기성세대에 의지하면 이용만 당합니다. 살아갈날이 더 많은 2030 여러분들이 선택하고 행동하여야 세상이 바뀝니다. 2022. 3. 5. 윤석열의 상식 밖 언행, 참을 수가 없다 사설.칼럼칼럼 [안재승 칼럼] 윤석열의 상식 밖 언행, 참을 수가 없다 등록 :2022-02-21 13:47수정 :2022-02-21 19:03 안재승 기자 사진 한겨레 안재승 기자 집 없는 사람이 민주당 찍게 하려고 일부러 집값을 폭등시켰다고 한다. 광주시민들의 투쟁 의지가 약해질까 봐 민주당이 대형 복합쇼핑몰 유치에 반대한다고 한다. 정상적인 사고를 하는 사람이라면 할 소리가 아니다. 시도 때도 없이 허공에 어퍼컷을 날리며 쏟아내는 막말은 어떤가. 이쯤 되면 기본 자질과 소양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런데도 현재 지지율에서 선두를 다투는 유력 대선 후보라는 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 이래저래 근심과 걱정이 쌓이는 대선이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지난 18일 경북 상주시 풍물시장에서 유세를 마친 .. 2022. 3. 5. 작년 1인당 국민소득, 3만5000 달러 첫 돌파 한은, 작년 4분기 및 연간 국민소득 잠정 발표 작년 경제성장률 4.0%로 속보치와 동일 실질 국민소득은 3.5% 증가해 성장률보다 적게 늘어 GDP디플레이터 2.3% 상승…6년만에 최고 총저축률 36.1%, 4년 만에 최고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작년 우리나라 1인당 국민소득이 사상 처음으로 3만5000달러를 돌파했다. 2017년 처음으로 3만달러를 돌파한 후 3만달러 초반에서 엎치락뒤치락하다 3년 만에 증가세로 전환됐다. 작년 경제성장률은 4.0%로 속보치와 같았다. 다만 실질 국민총소득(GNI)은 국제유가 등 원자재 가격 상승에 교역조건이 나빠지면서 성장률보다 낮은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작년 4분기 및 연간 국민소득(잠정)’에 따르면 작년 1인당 국민총소득(GNI.. 2022. 3. 3. 나하나 꽃피어 나하나 꽃피어 풀밭이 달라 지겠냐고 말하지 말아라 네가 꽃피고 내가 꽃피면 결국 풀밭이 온통 꽃밭이 되는 것 아니겠는냐. 나하나 물들어 산이 달라 지겠냐고도 말하지 말아라 내가 물들고 너도 물들면 결국 온 산이 활활 타오르는 것이 아니겠는냐. (조동화) "나 하나의 올바른 선택과 행동이 우리의 미래를 향상시키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갑니다" (대한민국 제 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2022. 3. 3. 江雪 강설(江 雪) 千山鳥飛絶(천산조비절) 산이란 산엔 새 한 마리 날지 않고, 萬徑人踪滅(만경인종멸) 길이란 길엔 사람 자취 하나 없네. 孤舟簑笠翁(고주사립옹) 외로운 배 위엔 도롱이에 삿갓 쓴 늙은이, 獨釣寒江雪(독조한강설) 차가운 강에서 홀로 낚시하네 ----유종원(柳宗元)---- 註. 千山(천산) : 온 산 鳥飛絶(조비절) : 새가 나는 것이 사라졌다 萬經(만경) : 모든 길 人踪滅(인종멸) : 사람의 자취가 사라졌다 蓑(사) : 도롱이 (짚으로 엮어 허리나 어깨에 두르는 비옷) 孤舟(고주) : 외로운 나룻배 笠(립) : 삿갓. 눈 내리는 추운 강에서 홀로 고기 잡는 늙은이. 한 폭의 산수화를 연상시키는 시이다. 시중유화(詩中有畵)다. 이 시는 유종원이 영주사마로 좌천된 시절에 쓴 시인데, 정치적 .. 2022. 2. 25. 아버지의 마음 아버지의 마음 (김현승) 바쁜 사람들도 굳센 사람들도 바람과 같도 사람들도 집에 돌아오면 아버지가 된다. 어린 것들을 위하여 난로에 불을 피우고 그네에 작은 못을 박는 아버지가 된다. 저녁바람에 문을 닫고 낙엽을 줍는 아버지가 된다 바깥은 요란해도 아버지는 어린것들에게는 울타리가 된다. 양심을 지키라고 낮은 음성으로 가르친다. 아버지의 눈에는 눈물이 보이지 않으나, 아버지가 마시는 술에는 항상 눈물이 절반이다. 아버지는 가장 외로운 사람들이다. 가장 화려한 사람들은 그 화려함으로 외로움을 배우게 된다. 04세 때 - 아빠는 뭐든지 알고 무엇이나 할 수 있어. 07세 때 - 아빠는 아는 것이 정말 많아. 08세 때 - 아빠와 선생님 중 누가 더 높을까? 12세 때 - 아.. 2022. 2. 23. "이재명 당선은 한국사회의 큰 방향 전환 가져올 것" 기본소득· 기본금융(기본대출), 아동수당확대 공약 비중있게 소개( 독일 유력매체, 디 짜이트) [클레어함 기자] ▲ 이재명 후보의 기본 금융및 기본 소득에 대해 대대적으로 보도한 독일 언론 '디 짜이트' 독일 유력 매체 짜이트지가 이후보의 기본 금융및 기본 소득에 대해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사진 캡션: “이재명 대선후보는 사회적 불평등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짜이트 웹사이트 갈무리) 독일 유력매체가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의 당선은 한국사회에 커다란 방향 전환을 가져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 17일 독일의 유력 매체 '디 짜이트(Die Zeit)'는 "초보자를 위한 기본소득"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하며 이재명 후보의 기본소득과 기본금융 정책을 대대적으로 소개했다. 이재명 후보는 주간지 짜이트.. 2022. 2. 23. 나이 들어 갑니까? 학생으로 계속 남아 있으라. 배움을 포기하는 순간 우리는 폭삭 늙기 시작한다. 과거를 자랑 하지마라. 옛날 이야기 밖에 할 이야기가 없을때 당신은 처량해진다. 지금 내가 가진것을 즐기며 사는 것이다. 젊은 사람과 경쟁 하지마라. 대신 그들의 성장을 인정하고 그들에게 용기를 주고 그들과 함께 즐겨라. 부탁받지 않은 충고를 굳이 하려고 마라. 늙은이의 기우와 잔소리로 오해 받는다. 삶을 철학으로 대체 하지마라. 로미오가 한말을 기억하라 "철학이 줄리엣을 만들수 없다면 그런 철학은 과감하게 내다버려라"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즐겨라. 약간의 심미적 추구를 게을리 하지마라 그림과 음악을 사랑하고 책을 즐기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살아라. 늙어가는 것을 불평하지마라. 가엾어 보인다 몇번을 들어주다가 당신을 피하.. 2022. 2. 21. 이전 1 ··· 38 39 40 41 42 43 44 ··· 7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