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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한국경제 "올해 암흑속" 토끼굴에 빠진 엘리스처럼.. 토끼굴 빠진 앨리스처럼…이상한 한국경제 "올해 암흑 속" (머니투데이 한지연 기자 2023.01.11 15:39) 올해 한국경제 토끼굴에 빠질것, 어둡고 혼란스러운 상황, 대한상공회의소 85명 경제전문가 조사, 올해 경제 성장률 1.25% 전망, 응답자의 76.2% 저성장 고착화 원년 전망, 올해 한국 경제가 "토끼굴에 빠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속 앨리스가 기존 방식과 전략이 통하지 않는 토끼굴에 빠진 것 처럼 우리 경제가 어둡고 혼란스러운 상황에 빠져들 것이란 우려다. 대한상공회의소가 85명의 경제·경영 전문가를 대상으로 '2023년 경제키워드 및 기업환경 전망'을 조사하자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11일 밝혔다. 전문가들은 올해 경제를 표현하는 키워드로 '심연', .. 2023. 1. 11.
한 시간을 자면 어린이 30명이 죽는다 프랑스가 나치 치하에 있던 시절, 숱한 목숨을 살린 위조범이 있다, 당시 그에게는 남들에게 없는 특별한 재주가 있었으니 "지울수 없다 "고 알려진 신분증 서류의 파란 잉크를 지우는 능력이었다. 그는 신분증에 적힌 유대인들의 이름을 바꿔 줌으로써 수용소에 끌려가는 걸 막을수 있었다. 이런 놀라운 능력을 어디서 배웠을까? 아돌프 카민스키는 어린시절 노르망디에서 자라며 염색공장에서 일했다. 그곳에서 옷에 묻은 다양한 잉크를 지우는 기술을 배우게된 그는 훗날 그 능력을 알아본 파리의 레지스탕스에서 일하게 된다. 그때부터 그는 수많은 신분증을 위조해 유대인 1만명등 많은 사람을 살렸다. 한번은 900개의 출생증명서를 위조해 내야 하는데 그에게 주어진 시간은 3일뿐! 그는 이틀넘게 아예 잠을 자지않고 서류를 만들었.. 2023. 1. 11.
이화우 흩뿌릴 제 이화우 흩뿌릴 제 ​이화우(梨花雨) 흩뿌릴 제 울며 잡고 이별(離別) 한님, 추풍낙엽(秋風落葉)에 저도 날 생각는가. 천리(千里)에 외로 온 꿈만 오락가락 하노메 ---- 계랑(桂娘)--- 풀이. 이화우(梨花雨): 배꽃이 떨어지는 풍경이 마치 비가 내리는 것으로 비유. 제 : 때를 나타내는 옛말 ​추풍낙엽 : 가을 바람에 떨어지는 잎 ​천리 : 정감의 깊이 ​오락가락 하노매 : 오락가락 하는구나 ​ 봄을 알리며 하얗게 피는 배꽃은 그 아름다움이 예로부터 많은 시와 노래로 다뤄졌다. 꽃비 내리는 봄날 정인(情人)과 이별한 기녀가 있다. 안 가면 안 되냐고 이녁 없이는 단 하루도 못 살 거 같다고 울고 불고 매달리던 계랑을 떼어내고 떠나던 남자도 그날 울며 떠났다. 가을이 되도록 소식이 없는 남자를 그리며 .. 2023. 1. 11.
백신이 새로운 변이 발생을 촉발하고 있나? 신년벽두부터 새로운 변이 출현에 대한 국내 언론 보도가 자극적이기 그지없습니다. 미국 내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는 오미크론 하위 변이 XBB.1.5는 지금까지 보고된 변이 중 가장 전염성과 면역 회피력이 강하다고 합니다. 개량백신이라고 이름 붙은 오미크론용 백신도 별 효과가 없는 듯하고요. 그런데 이제는 미국의 주류언론 측에서도 분위기 파악이 시작된 듯한 조짐이 보입니다. 대표적 주류 언론 중 하나인 월스트리트 저널에 그동안 극소수 연구자들에 의하여 계속 제기되어왔던 주장인 에 대한 기사가 실렸군요. 정식 기사가 아닌 오피니언 기사입니다만, 불과 몇 달 전까지만 하더라도 백신이 감염과 전파를 막을 수 없다는 명백한 팩트에 기반한 주장조차 빅텍과 주류언론의 검열 대상이었음을 고려하면 세상이 변하고 있음은.. 2023. 1. 10.
望廬山瀑布(망여산폭포) 望廬山瀑布(망여산폭포) 日照香爐生紫煙(일조향로생자연) 향로봉에 햇빛드니 물안개 자욱하고 遙看瀑布掛長川(요간폭포괘장천) 저 멀리 폭포수는 긴 강을 걸어 놓은 듯 飛流直下三千尺(비류직하삼천척) 내리꽂는 물줄기는 길이가 삼천 척인데 疑是銀河落九天(의시은하락구천) 하늘 끝에서 은하수가 쏟아져 내리는 듯 ---- 李白(이백, 701~762)---- 註. 廬山(여산) : 장시성(江西省) 구강현에 있는 명산으로 중국의 명승지이자 유명한 피서지 香爐(향로) : 여산의 한 봉우리, 모양이 향로처럼 생겼음 紫烟(자인) : 자색 안개 三千尺(삼천척) : 아주 긴 것, 당시의 1척은 약 31.1센티 九天(구천) : 하늘 가장 높은 곳, 하늘은 9층으로 되어 있다 생각했었다 함 여산(루산산)은 장시성 포양호의 서북쪽에 있는 경.. 2023. 1. 9.
기독교의 종교회의와 니케아 신경 종교회의 예수는 인간인가 신인가? 이 문제는 니케아 종교회의에서 예수가 신이라고 투표로 결정나기 전까지 수많은 논란을 야기 시켰으며 그 논란은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오늘날 우리들이 알고 있는 기독교의 정통적 교의가 확립될 때까지는 많은 단계를 거쳐야만 했다. 예수가 신이 된 8차 까지 이어진 로마의 종교회의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제1차 종교회의(니케아) 324년에 콘스탄티누스가 로마제국의 동부에서 그의 정적인 리키니우스를 이기고 정권을 장악하자, 그는 325년 니케아에서 최초로 종교회의를 개최했다. 당시 교회는 예수의 신성(神性)문제를 둘러싸고 생겨난 아리우스 논쟁 때문에 분열의 위기에 놓였다. 콘스탄티누스는 이 분쟁이 국가적 차원에서 분열이 조장될 것을 걱정하여 황제 자신의 주선으로 그 당시 황제.. 2023. 1. 6.
밥만 이렇게 먹어도 늙는 속도 1/4로 느려집니다 밥만 이렇게 먹어도 늙는 속도 1/4로 느려집니다 2023. 1. 6.
[이슈체크K] 주휴수당 폐지되면 내 월급은 얼마나 줄어들까? [이슈체크K] 주휴수당 폐지되면 내 월급은 얼마나 줄어들까? 입력2022.12.27. 오전 6:00 주휴수당 도입 1953년으로 시행된지 70년. 오전 9시에 출근해 오후 6시에 퇴근하는 주 5일 근무 직장인의 기본급 기준으로 계산 : 340.000원 감소. 아르바이트도 해당. oecd 회원국 40여개 나라중 주휴수당 적용국가 10여개국 노사 자율에 맡긴다 하지만 우리나라 노조 조직율 14%, 대다수 노동자 주휴수당 못받을 가능성 커. 정부 자문기구인 '미래노동시장연구회'(이하 미노연)가 최근 주 52시간제 연장근로 기준을 확대하는 등의 노동시장 개혁안을 공개했습니다. 하나같이 우리 삶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민감한 사안이다 보니 개혁안 공개 후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주휴수당 폐지안.. 2023. 1. 4.
秋夜雨中(추야우중) 가을밤 비는 내리고 秋夜雨中(추야우중) 가을밤 비는 내리고 추풍유고음(秋風唯苦吟) 가을 밤바람에 괴로이 읊조리니 ​세로소지음(世路少知音) 세상에는 알아 주는이 없네 ​창외삼경우(窓外三更雨) 창 밖에는 밤 깊도록 비가 내리는데 ​등전만리심(燈前萬里心) 등불 앞의 내 마음은 만리 밖을 내닫네. ---- 崔致遠 --- 註 秋風 : 가을바람. 苦吟 : 괴로이 시를 지음. 少 : 적다는 뜻이지만 여기서는 없다고 해석하는 것이 맞다. 知音 : 소리를 알아 듣는다. 자기를 알아주는 친구를 가르키는 말. 중국의 백아는 거문고를 잘탓지만 그 소리를 알아주는 이는 친구 종자기 밖에 없었다. 나중에 종자기가 죽자 백아는 거문고 줄을 끊어버리고는 다시는 거문고를 타지 않았다는 고사에서 비롯된 말. 萬里心 : 심리적으로 멀리 떨어짐, 세상으로 부.. 2023. 1. 3.
물 충분히 마시면 건강한 노화·장수 ‘두마리 토끼’ 잡는다 물 충분히 마시면 건강한 노화·장수 ‘두마리 토끼’ 잡는다 입력2023.01.02. 오후 6:36 美 연구팀 “혈중 나트륨 농도 높으면 노화 촉진·만성질환 위험↑ 적절한 수분 섭취, 노화 늦추고 질병 없는 삶 연장” 물을 충분히 마셔 수분을 자주 섭취하면 나이가 들면서 더 건강하고, 심장·폐 질환 등 만성 질환에 덜 걸리며, 더 오래 산다. 여성은 물을 하루 6~9컵(1.5~2.2L), 남자는 8~12컵(2~3L) 섭취할 것을 권고. 전 세계 인구의 절반 정도는 물을 하루 섭취 권고량(1.5L 이상)만큼 마시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혈중 나트륨 농도는 소금 섭취량뿐 아니라 마시는 물의 양에 따라 달라진다. 물을 충분히 마셔 수분을 자주 섭취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나이가 들면서 더 건강하고.. 2023. 1. 3.
松茂栢悅蕙焚蘭悲 (송무백열 혜분난비) 松茂栢悅蕙焚蘭悲 (송무백열 혜분난비) 소나무가 무성하면 잣나무가 기뻐하고, 혜초가 불에타면 난초가 슬퍼한다. 계묘년 새해는 우리의 친구나 이웃에게 좋은일이 있으면 나도 기쁘고 우리의 친구나 이웃이 아프면 나도 슬퍼하는 서로 상생하는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의 블로그를 찾아 주시는 귀한 님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를 빕니다 *출처. 삼국을 통일한 진나라때 陸機(육기)가 지은 歎逝賦(탄서부 : 사라지는 것을 탄식함) 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탄서부에는 信松茂而柏悅 嗟芝焚而蕙嘆。(신송무이백열 차지분이혜탄) (진실로 소나무가 무성해지면 잣나무가 기뻐하고 아, 지초가 불에 타면 혜초가 한탄하네). 으로 되어 있습니다만 芝焚蕙歎(지분혜탄)을 우리에게 더 알려지고 귀에 익은 같은 뜻을 갖인 '蕙焚蘭悲(혜분난비).. 2022. 12. 31.
연봉 25억 아버지의 인생조언 *공감가는 글이라 클량에서 옮겨 왔습니다. 1. 진짜 눈치가 좋은 사람은 눈치가 없는 척한다. 살다 보면 모르는 척해야 할 때가 찾아오는데 그때 진짜 눈치껏 잘 행동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 2. 한 번 버린 쓰레기는 다시 줍지 않는다. 날 배신하고 떠난 사람은 용서하지 마라. 결국, 똑같은 이유로 다시 배신당할 거다. 3. 누군가를 너무 미워하는 감정은 거둬라. 그 감정은 결국 나를 공격하게 되어있다. 4. 사과만 잘해도 90%는 먹고 들어간다. 실수나 잘못은 빠르게 인정하고 사과해라. 5. 누구에게나 잘 보일 필요는 없다. 착한 것과 현명함은 분명 다른 것이다. 나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거절도 하고 쓴소리도 할 줄 알아야 한다. 6. 쓰레기장에 있으면 나도 쓰레기 된다. 좋은 영향을 주는 사람과 어울리도.. 2022. 12.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