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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무역적자 폭증...한국 경제, 총체적 위기에 빠졌다 이데일리 [사설]1월 무역적자 폭증...한국 경제, 총체적 위기에 빠졌다 (입력2023.02.02. 오전 5:00) 1월 무역적자 126억 9000만 달러. 한달 적자폭이 1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한국 무역사상 처음. 주력품목 반도체 수출 반토막 (- 44.5%). 올해 한국 성장율 잃어버린 20년의 일본보다 낮아질 것으로 예상. 새해 첫 달부터 수출이 격감하며 무역적자가 폭증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어제 발표한 ‘1월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무역수지가 126억 9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한 달 적자폭이 1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한국무역 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1월 한 달의 적자폭이 지난해 연간 적자액(472억달러)의 4분의 1을 넘은 것도 심상찮다. 무역적자 폭증의 주범은 수출이다... 2023. 2. 2.
예수이전 유대사회에 뿌리내린 이방사상 유대사회에 뿌리내린 이방사상 유대교에 있어서 가장 큰 역사적 전환점을 만들어 준것은 바로 바빌론의 느부갓네살 왕의 군사에게 패망하여 바빌론 유수를 맞게 되는 시점부터이다, 바빌론으로 끌려간 유대인들은 배화교(拜火敎)로도 불리우는 조로아스터교를 만나게 되었다. 조로아스터교는 한마디로 이원론적인 종교이다. 조로아스터교에 따르면 이 세계는 선신(善神)과 악신(惡神)의 전투장이며 악신과 더불어 이세계가 종말을 맞은뒤 새로운 세상이 펼쳐질 것이라고 한다. 조로아스터교는 심판과 종말에 대한 이야기, 부활에 대한 신앙과 더불어 구세주에 대한 신앙도 포함하고 있었다. ​유대교의 여호와 신앙은 철저하게 부족신관에 지나지 않았다. 여호와는 유대인들에게 있어서 이스라엘을 보호하기 위해 무슨 짓이든지 마다하지 않는 민족의 신.. 2023. 2. 1.
우리 몸이 건강하다는 신호들 우리 몸이 건강하다는 신호들 우리의 몸의 어떤 부분에 문제가 생겼을때, 여기 저기가 아프다고 우리에게 이상 신호를 보낸다. 이것들은 건강 악화의 초기 단서가 될 수 있다. 하지만 반대로 우리의 몸이 완벽하게 건강하다는 신호를 일상생활에서 받기도 한다. 문제는 우리가 이 좋은 소식들을 당연하게 여기고, 모르는체로 건강에 대한 느낌을 간과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의 몸이 건강하다는 신호와 징후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수면 패턴 수면은 생명에 필수적인 중요한 생물학적 기능이다. 사실, 수면은 식단과 운동만큼이나 건강에 중요하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수면 패턴은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나타낸다. 오후 낮잠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건강한 몸을 가진다는 것은 오후에 거의 정신을 잃을 필요가 .. 2023. 1. 28.
비혼, 저출산의 원인은? 집값 때문 이라던지, 취업 때문 이라던지, 사교육비 때문 이라던지, 페미니즘 여협 때문 이라던지, 가부장제 때문 이라던지, 다 부차적이고요. 가장 궁극적인 이유는 sns, 인스타, 유튜브 때문입니다. 이 쓰레기 같은 sns는 행복의 기준을 미친듯이 상향 평준화 시킵니다. 예를 들어 볼께요. 1. 주말에 행복하게 삼겹살 궈먹는 가족이 피드에 올라온 호텔에서 스테이크 쓰는 가족을 보고 불행감을 느끼게 됩니다. 사실 둘다 행복한 주말인데 말이죠. 2. 작지만 아늑한 20평대 전세 아파트를 이케아 에서 사온 가구를 조립하여 두 신혼부부가 예쁘게 꾸밉니다, 그들은 행복 했어요. 인플루인서가 한강뷰를 바라보며 요가 때리는 브이로그를 보기 전까지는요. 3. 월급 300을 받는 중견기업 30대 초반 직원 a씨는 나름 .. 2023. 1. 28.
楓橋夜泊(풍교야박) 楓橋夜泊(풍교야박) 풍교에서 밤에 배를 대다 月落烏啼霜滿天(월락오제상만천) 달 지자 까마귀 울고, 하늘에는 서리 가득한데 江楓漁火對愁眠(강풍어화대수면) 강가의 단풍나무, 고깃배의 등불을 마주하며 시름에 잠 못 이루네 姑蘇城外寒山寺(고소성외한산사) 고소성 밖 한산사에서 夜半鐘聲到客船(야반종성도객선) 한밤중 종소리가 나그네가 묵고있는 뱃전 까지 들려온다. ----- 장계 (張繼 : 唐)---- 달도 기울고 까마귀 울어대고, 밤새 내린 서리는 스산함을 더하고, 배 안의 나그네는 강가의 단풍나무와 고기잡이 배들의 등불에 잠 못 이루는데, 멀리 한산사의 종소리가, 머물고 있는 배전까지 울리어 나그네의 시름을 더한다. 낯선 객지에서 바라본 늦가을 밤의 정경과 수심 가득한 나그네의 심정을 빼어나게 묘사하고 있다 서예.. 2023. 1. 28.
아들부부가 너무 부담스럽습니다 저는 현재 55세로 30세의 얼마전 결혼한 아들과, 29세 딸을 가진 엄마입니다. 아들부부가 결혼을 한다고 해서 이 참에 결혼비용으로 쓰라고 아들과 딸에게 모두 똑같은 금액으로 돈을 나눠줬습니다. 금액은 여기에 밝힐 수는 없지만 서울 중심가에 전셋집정도는 됩니다. 남편과 저는 아들과 딸을 내보내면서 조금 쓸쓸하면 어쩌지? 라고 우려 했지만 지금 생활에 너무 만족하고 살고 있어요. 돈 주면서 아이들 내보내고 저희가 원래 살던 집은 처분하고 작은 집으로 이사 왔는데 둘이서만 산게 언제적이었는지 지금 너무 행복해요. 남편도 며칠전에도 저랑 소주 한잔 하면서 이사도 하고 작은집으로 오고 아이들이 없으니 마치 신혼으로 돌아간 기분이라면서 너무 편하다고 하더군요. 이제는 더이상 옷을 신경안쓰고 거실에 누워있어도 되.. 2023. 1. 24.
일어나라 너 자신을 등불로 삼고 너 자신에게 의지하라. 네 속에 있는 빛이 어둡지 아니한가 보라 (눅 11:33~36, 마 5:14~16,) 너 자신의 밖에 있는 다른 것에 의지하지 말고 오직 네 안의 계신 하느님(성령=불성=참나)을 의지하라 너 자신에게 전념하라. 이 세상과 온 우주를 통털어 나 자신 (참나= I AM )만큼 나를 사랑하는 이는 없으며, AM만큼 나를 잘 아는 분도 없고, 스스로 구원할 자도 없고, 애태우며 눈동자처럼 주시하는 자도 없다. 오직"스스로를 구원하라" (잠언 6장 5절)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빌립보서 2장 12절)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다" (야고보서2장 26절) 너의 마음이 밝으면 해가 뜨고 너의 마음을 접으면 달도 진다. 너는 우주의 집중으로 피워낸.. 2023. 1. 21.
우리나라 젊은이들이 희망을 잃는 이유 부업으로 젊은 사람들을 많이 볼 기회를 가지고 있습니다. 솔직히 뭐 20대때 고민 안해본 사람들이 어딨겠어요. 근데 저 때와는 다르게 요즘 20대때는 진짜 희망이 없습니다. 거기서 몇가지 공통점을 발췌했는데요. 1. 인서울 or 대기업 아니면 인생 실패라고 생각 이건 20대만의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주변 어른들의 문제가 많다고 봅니다. 앞으로 살 날이 훨씬 많은데 일단 20대 초반 까지의 자신의 인생이 전체를 책임질 것이라고 협박을 합니다. 자, 그러면 또 이런 말이 나옵니다. 내가 해봐서 아는데, 인생 힘들어진다. 오케이 좋다 이겁니다. 근데 그건 니 인생 아니십니까? 과연 자신의 인생이 인서울과 대기업을 안가서 망가진걸까요?아닐 수도 있다는거죠. 대기업을 가고 인서울 대학을 하면 무조건적으로 행복.. 2023. 1. 21.
寧爲千古藏踪鶴 不學三春巧語鶯 (녕위천고장종학 불학삼춘교어앵) 寧爲千古藏踪鶴 不學三春巧語鶯 (녕위천고장종학 불학삼춘교어앵) 천고에 자취를 감추는 학이 될지언정 삼춘에 말 잘하는 앵무새가 되지는 않겠다. ---- 방한암선사---- '일제의 기세가 내리막길을 걷던 1942년, 경무국장 이케다(池田淸)가 총독부와 업무협의 차 현해탄을 건너온 길에 오대산의 한암을 찾았다. 한암을 설득, 불교계의 협력을 얻기 위한 속셈이었다. 이케다는 절을 올리기가 무섭게 한암의 속내를 떠보았다. “이번 전쟁에서 어느 나라가 이기겠습니까.” 한암 곁의 시자들 얼굴은 순식간에 흑빛으로 변했다. 덫을 놓은 이케다의 표정도 심각했다. 일제가 이긴다고 하면 아첨의 말이 될 것이고, 진다고 하면 앞으로 닥칠 핍박과 수난은 불 보듯 뻔한 상황이었다. 빠져나갈 틈이 없었다. 팽팽한 긴장감이 방안을 꽉 .. 2023. 1. 16.
이상한 한국경제 "올해 암흑속" 토끼굴에 빠진 엘리스처럼.. 토끼굴 빠진 앨리스처럼…이상한 한국경제 "올해 암흑 속" (머니투데이 한지연 기자 2023.01.11 15:39) 올해 한국경제 토끼굴에 빠질것, 어둡고 혼란스러운 상황, 대한상공회의소 85명 경제전문가 조사, 올해 경제 성장률 1.25% 전망, 응답자의 76.2% 저성장 고착화 원년 전망, 올해 한국 경제가 "토끼굴에 빠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속 앨리스가 기존 방식과 전략이 통하지 않는 토끼굴에 빠진 것 처럼 우리 경제가 어둡고 혼란스러운 상황에 빠져들 것이란 우려다. 대한상공회의소가 85명의 경제·경영 전문가를 대상으로 '2023년 경제키워드 및 기업환경 전망'을 조사하자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11일 밝혔다. 전문가들은 올해 경제를 표현하는 키워드로 '심연', .. 2023. 1. 11.
한 시간을 자면 어린이 30명이 죽는다 프랑스가 나치 치하에 있던 시절, 숱한 목숨을 살린 위조범이 있다, 당시 그에게는 남들에게 없는 특별한 재주가 있었으니 "지울수 없다 "고 알려진 신분증 서류의 파란 잉크를 지우는 능력이었다. 그는 신분증에 적힌 유대인들의 이름을 바꿔 줌으로써 수용소에 끌려가는 걸 막을수 있었다. 이런 놀라운 능력을 어디서 배웠을까? 아돌프 카민스키는 어린시절 노르망디에서 자라며 염색공장에서 일했다. 그곳에서 옷에 묻은 다양한 잉크를 지우는 기술을 배우게된 그는 훗날 그 능력을 알아본 파리의 레지스탕스에서 일하게 된다. 그때부터 그는 수많은 신분증을 위조해 유대인 1만명등 많은 사람을 살렸다. 한번은 900개의 출생증명서를 위조해 내야 하는데 그에게 주어진 시간은 3일뿐! 그는 이틀넘게 아예 잠을 자지않고 서류를 만들었.. 2023. 1. 11.
이화우 흩뿌릴 제 이화우 흩뿌릴 제 ​이화우(梨花雨) 흩뿌릴 제 울며 잡고 이별(離別) 한님, 추풍낙엽(秋風落葉)에 저도 날 생각는가. 천리(千里)에 외로 온 꿈만 오락가락 하노메 ---- 계랑(桂娘)--- 풀이. 이화우(梨花雨): 배꽃이 떨어지는 풍경이 마치 비가 내리는 것으로 비유. 제 : 때를 나타내는 옛말 ​추풍낙엽 : 가을 바람에 떨어지는 잎 ​천리 : 정감의 깊이 ​오락가락 하노매 : 오락가락 하는구나 ​ 봄을 알리며 하얗게 피는 배꽃은 그 아름다움이 예로부터 많은 시와 노래로 다뤄졌다. 꽃비 내리는 봄날 정인(情人)과 이별한 기녀가 있다. 안 가면 안 되냐고 이녁 없이는 단 하루도 못 살 거 같다고 울고 불고 매달리던 계랑을 떼어내고 떠나던 남자도 그날 울며 떠났다. 가을이 되도록 소식이 없는 남자를 그리며 .. 2023. 1.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