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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무드 격언 1. 사람에게 하나의 입과 두개의 귀가 있는것은 말하기 보다 듣기를 두배로 하라는 것이다. 2. 말은 깃털과 같이 가벼워서 한번 내뱉으면 주워담기 힘들다. 3. 결점이 없는 친구를 사귈려 한다면 평생 친구를 가질수 없을 것이다. 4. 자기 아이에게 육체적 노동을 가르치지 않는것은 약탈과 강도를 가르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5. 승자는 눈을 밟아 길을 만들지만 패자는 눈이 녹기를 기다린다. 6. 두개의 화살을 갖지마라 두번째 화살이 있기 때문에 첫번째 화살에 집중하지 않는다. 7. 그 사람 입장에 서기까지 절대 그 사람을 책망하거나 욕하지마라. 8. 뛰어난 말에게도 채찍이 필요하다 현인 에게도 충고는 필요하다. 9. 눈에 보이지 않는것보다 마음에 보이지 않는것이 더 두렵다. 10. 가능한 옷을 잘입어라 외.. 2021. 5. 12.
上善若水(상선약수) 上善若水(상선약수) 上善若水. 水善利萬物而不爭, 處衆人之所惡 故幾於道 (상선약수. 수선이만물이부쟁, 처중인지소악 고기어도 ) 居善地, (거선지) 心善淵, (심선연) 與善仁, (여선인) 言善信, (언선신) 正善治, (정선치) 事善能. (사선능) 動善時. 夫唯不爭, 故無尤 (동선시. 부유부쟁, 고무우) 최고의 선은 물과 같다. 물은 만물에게 이로움을 주지만 다투는 일이 없고 사람들이 싫어하는 낮은 곳에 위치해 준다. 그러므로 물은 도에 거의 가깝다. 사는 곳으로는 땅 위가 좋고, (居善地) 마음은 못처럼 깊은 것이 좋고, (心善淵) 벗은 어진 사람이 좋고, (與善仁) 말은 믿음이 있어야 좋고,(言善信) 정치나 법률은 세상이 잘 다스려지는 것이 좋고,(正善治) 일을 처리하는 데에는 능숙한 것이 좋고, (動善時.. 2021. 5. 11.
믿는것과 깨닫는것 내가 없다면 신도 없습니다. 어떤 합리화나 변명이 필요한가요? 진리는 단순합니다. 내가 없다면 신도 없습니다. 내가 없는데 신은 있다고 말하는 사람은 스스로 양심을 속이는 것입니다. 내가 없는데 무슨 신이 있겠습니까? 내가 없으면 아무것도 없습니다. 내가 무(無) 라면 모든 것이 無입니다. 내가 없어도 신은 있다고 여전히 우기고 싶다면, 자문해 보세요. 내가 없는데 신이 있든 없든 그게 무슨 상관일까요? 그것조차 無에겐 無의미한 것입니다. 이것은 자명한 이치입니다. 그런데 진리의 기준선은 바로 여기서 출발합니다. 내가 없다면 너도 없고 타인들도 없으며 세상도 우주도 없습니다. 내가 존재할 때 비로소 신도 인간도 세상도 존재합니다. 나는 존재한다. I AM I AM은 신(여호와)의 이름입니다. 내가 존재할.. 2021. 5. 11.
오월 오월 오월은 금방 찬물로 세수를 한 스물한 살 청신한 얼굴이다. 하얀 손가락에 끼여 있는 비취가락지다. 오월은 앵두와 어린 딸기의 달이요, 오월은 모란의 달이다. 그러나 오월은 무엇보다도 신록의 달이다. 전나무의 바늘잎도 연한 살결같이 보드립다. 스물한 살이 나였던 오월. 불현듯 밤차를 타고 피서지에 간 일이 있다. 해변가에 엎어져 있는 보트, 덧문이 닫혀 있는 별장들. 그러나 시월같이 쓸쓸하지 않았다. 가까이 보이는 섬들이 생생한 색이었다. 득료애정통고(得了愛情痛苦) 얻었노라, 사랑의 고통을 실료애정통고(失了愛情痛苦) 잃었노라, 사랑의 고통을 젊어서 죽은 중국 시인의 이 글귀를 모래 위에 써 놓고, 나는 죽지 않고 돌아왔다. 신록을 바라다보면 내가 살아 있다는 사실이 참으로 즐겁다. 내 나이를 세어 무.. 2021. 5. 5.
"고 정진석 추기경 선종"한 시대가 저물었다 고 정진석 추기경 선종, 다른 의미에서 한 시대가 저물었다 정진석 니콜라오 추기경이 27일(한국시간) 선종했다. 고 정 추기경의 부고는 다른 의미에서 한 시대의 종말을 의미한다고 본다. 고 정 추기경은 1998년 고 김수환 추기경 후임으로 가톨릭 서울대교구장 주교를 맡았다. 고 정 추기경은 재정 운영에 탁월한 감각이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06년 2월 24일자 기사는 고 정 추기경에 대해 이렇게 적는다. "정 추기경은 교회 살림에 탁월한 능력을 보였다. 서울 강남의 하이닉스 반도체 사옥을 사서 세를 주고 강남 성모병원을 새로 짓고 있다. '미사예물공유제도'라는 서울교구만 시행하는 독특한 제도도 그가 만들었다. 이 제도 덕에 부실했던 서울 교구가 윤택해졌다." 서울 교구가 '돈맛'에 취했을까? 고 정 .. 2021. 5. 3.
지금 여기서 재밌고 행복해야 천국도 있어요 지금 여기서 재밌고 행복해야 천국에도 갈 수 있어요” 【짬】 수원교구 기산성당 홍창진 주임신부 홍창진 신부는 사진을 찍자 자연스럽게 활짝 웃었다. 조현 종교전문기자 홍창진(60) 신부는 ‘열혈사제’다. 드라마 속 열혈사제가 정의를 위해 몸을 불살랐다면, 그는 노는 데 열정을 쏟는 사제다. 티브이(TV)에도 단골 출연한다. (MBN)와 (tvN)에 고정 출연했고, (EBS) 진행도 맡았다. 한때는 오페라 에서 추기경 역을, 연극 에서 미카엘 주교 역을 맡아 연기했다. 연예인인지 사제인지 모를 그가 최근 (허들링북스)란 책을 냈다. 지난 14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한 카페에서 홍 신부를 만났다. 홍 신부는 괴짜 신부, 날라리 신부, 심지어 조폭 신부로도 불린다고 스스로 책에 쓸 만큼 유쾌하다. 그는 신학교.. 2021. 4. 28.
간이 역의 봄 일본의 화가가 그린 일본 조그만 간이 역의 봄 풍경 임화입니다 2021. 4. 16.
복 받는 생활 ♥★ 福받을 수 있는 생활의 실천★♥ ↔하루를 기쁨으로 맞이하라. 살아 있는 날이 축복이다. ↔마음을 활짝 열어라. 행운이 찾아 온다. ↔부모님을 공경하라. 자손 대대로 번영한다. ↔마음 밭에 사랑을 심어라. 행운의 꽃은 사랑의 밭에서만 피어난다. ↔가정을 위하여 기도하라. 가정은 희망의 발원지, 행복의 근원이다. ↔모두를 위한 사람이 되라. 그것이 나를 위하는 지름길이다. ↔힘든 것에 뜻이 있다. 감사함으로 수용하라. ↔진리가 아니면 따르지 마라. 한 번 잘못 들면 평생 후회한다. ↔인연을 소중히 하라. 인연 중에서 소중하지 않은 인연은 없다. ↔인생 드라마는 스스로 연출한다. 명연기를 보여 주어라. ↔건강하여야 건강한 운을 만든다. 과욕을 버려라.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하늘이 좋아하는 .. 2021. 4. 16.
陽春和氣草木皆華 陽春和氣 草木皆華 至於 歲寒獨松栢後凋(양춘화기 초목개화 지어 세한독송백후조) 봄날의 따뜻한 기운에는 풀과 나무가 모두 화려하지만 때가되어 추워지면 오직 소나무와 잣나무만 늦게 시든다, 위 구절의 출처는 三國史記列傳 7편에 訥催, 沙梁人, 大奈麻都非之子也. 新羅 真平王 建福  四十一年 甲申 冬十月, 百濟大舉來侵, 分兵圍攻 速含、櫻岑、岐岑、烽岑、旗懸、冗柵等 六城. (삼국사기열전 7편에 눌최, 사량인, 대나마도비지자야. 진평왕건복 사십일년 갑신 동십월, 백제대거래침, 분병위공 속함앵잠, 기잠、봉잠、기현、용책등 6성.) 눌최는 사양사람으로, 대내마 도비의 아들이다. 신라 진평왕 건복 41년 갑신 겨울 10월에 百濟가 大擧 침입해 왔다. 백제는 군사를 나눠 속함、앵잠、기잠、봉잠、기현、용책 등 여섯 성을 포위하여 .. 2021. 4. 9.
교회병에 걸린 사람들 "그동안 한국교회가 예배가 부족해서 이 모양 이꼴이 되었나" "한국교회 보다 더 집회가 많고 극성스러운 교회는 이단이나 사교 집단외에는 없다" 예수를 믿는다는 건 고작 '교회 놀이'에 몰두하라는 게 아니다. 나는 어떤 목회자들이 왜 맨날 교회와 예배만 노래하는지 그 속내가 진정 의심스럽다. 도대체 하나님은 오직 교회당 안에만 계시거나 또는 예배 중에만 임재하신다는 말인가. 교회주의의 허구 최근 어느 대형 교회 담임목사의 설교를 들었다. 여러 잡다한 말을 많이 했지만 그 결론은 단순했다. 하나님의 은혜를 듬뿍 받으려면 교회에 더 열심히 나오라고 한다. 주일예배만 딸랑 한 시간 채우고 가지 말란다. 그는 수요예배와 금요예배와 새벽예배까지 꾸준히 참석하면 아주 큰 은혜를 체험하게 된다고 장담했다. 일부 목회자.. 2021. 4. 8.
한국언론 신뢰도 주요 40국중 4년 연속 꼴찌 한국언론 신뢰도 주요 40국중 4년 연속 꼴찌 세계 주요 40개국에서 진행한 언론 신뢰도 조사에서 한국인들의 언론 신뢰도는 올해도 최하위로 나타났다. 한국 언론은 2016년 해당 조사에 처음 포함됐고 2017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바닥에 머무르고 있다. 한국 언론 신뢰도, 5년 연속 최하위 불명예 - 영국 옥스포드대학교 부설 로이터저널리즘연구소가 발간한 ‘디지털뉴스리포트 2020’에서 한국은 언론 신뢰도 21%로 조사 대상 40개국 중 최하위로 집계됐다.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부설 로이터저널리즘연구소가 최근 공개한 ‘디지털뉴스리포트 2020’에 따르면 한국인들의 뉴스 신뢰도는 21%로 조사 대상 40개국 중 40위로 나타났다. 한국은 각 국가별로 진행한 이번 조사에 일반 시민 2304명이 참여했다. 이.. 2021. 4. 6.
나태주의 별리 별리/나태주 ​ 우리 다시는 만나지 못하리 그대 꽃이 되고 풀이 되고 나무가 되어 내 앞에 있는다 해도 차마 그대 눈치채지 못하고 나 또한 구름 되고 바람 되고 천둥이 되어 그대 옆을 흐른다 해도 차마 나 알아보지 못하고 눈물은 번져 조그만 새암을 만든다 지구라는 별에서의 마지막 만남과 헤어짐 우리 다시 사람으로는 만나지 못하리. 나태주는 1945년 충남 서산에서 태어남. 1971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시 당선으로 시인이 됨. 1973년 첫시집 "대숲 아래서" 출간. 현재 충남 공주에 거주하며 나태주 풀잎 문학관을 설립하여 운영중. 풀꽃문학상, 해외 풀꽃 시인상, 공주문학상등을 제정 시상하고 있음, 현재 한국시인협회 회장. 2021.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