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868 적중작(왕휘지 행서체) 적중작 (사막에서 지음)주마서래욕도천사가견월양회원금야부지하처숙평사만리절인연 서쪽으로 말을 달려 하늘에 닿을듯 멀리 왔는데집을 떠난후 달은 벌써 두번이나 둥굴었다오늘밤은 어디서 자야 할지 모르는데너른 사막 만리에는 인가의 연기조차 끊어졌구나.당나라 시인 작삼(왕희지 행서의 임서임) 2020. 4. 10. 고궁의 봄 일본 유명화가의 임화 2020. 4. 8. 김종서의시 김종서의 시를 꽃뜰 궁체로 씀(정체) 삭풍(朔風)은 나모 끝에 불고 명월(明月)은 눈 속에 찬데, 만리변성(萬里邊城)에 일장검(一長劍) 짚고 서서, 긴 파람 큰 한 소래에 거칠 것이 없에라. ---- 김 종 서 ---- 김종서(金宗瑞. 1383~1453) 조선 초기의 문신이자 무장이다. 자는 國卿, 호는 節齋이며, 본관은 順天이다. 세종 때 野人들의 침입을 격퇴하고 6鎭을 설치하여 두만강을 경계로 국경선을 확정하였다. 「世宗實錄」과 「高麗史節要」의 편찬을 감수하여 간행하였다. 세종의 뒤를 이은 문종이 제위 2년만에 죽자 여의정 황보인, 우의정 정분과과 함께 좌의정으로서 유명을 받아 12세의 단종을 보필하였다. 왕위를 노리던 수양대군에 의하여 두 아들과 함께 집에서 격살되고 대역모반죄라는 누명까지 쓰고 효.. 2020. 4. 7. 자주구름 소월의 시 자주구름을 꽃뜰 궁체로 씀 2020. 3. 31. 飮酒看牧丹 음주간목단 금일화전음 감심취수배 단수화유어 불위노인개 (唐 시인 劉禹錫 ) 술을 마시며 목단을 보다 오늘 꽃 앞에서 술을 마시다 보니 두어잔에 취해 버렸다 단 걱정이 되는건 꽃이 말을 한다면 노인을 위해 피지 않았다고 할것같다 2020. 3. 23. 그대 앞에 봄이 있다 그대 앞에 봄이 있다 - 김종해 - 우리 살아가는 일 속에 파도 치는 날, 바람 부는 날이 어찌 한 두 번이랴 그런 날은 조용히 닻을 내리고 오늘 일을 잠시라도 낮은 곳에 묻어 두어야 한다 우리 사랑하는 일 또한 그 같아서 파도 치는 날, 바람 부는 날은 높게 파도를 타지 않고 낮게 낮게 .. 2020. 3. 22. 위대한 세계 지도자 50인에 문 대통령 4위(국가정상중 1위) 포춘 ‘위대한 세계 지도자 50인’에 文대통령 4위… 정상 중 1위 소중한 의견이 반영되었습니다. 자동 요약 결과가 어땠나요? 만족 보통 불만족 기사 본문 보기 원본보기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은 미국 경제잡지 포춘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지도자 50명’에 이름을 올렸다. 50명 .. 2020. 3. 20. 한국언론 신뢰도 38개 주요국에서 4년 연속 꼴찌 한국 언론 신뢰도, 4년 연속 부동의 꼴찌 박성국기자 입력 2019.06.14. 17:46 [서울신문]세계 주요 38개국에서 진행한 언론 신뢰도 조사에서 한국인들의 언론 신뢰도는 최하위로 나타났다. 한국 언론은 2016년 해당 조사에 처음 포함된 뒤부터 4년 연속 신뢰도 최하위라는 불명예에 빠졌다. 영국 .. 2020. 3. 14. 지난 한달여간 내가 읽은 책들 코로나로 같혀 지내는 한달 가까이... 하는 일없이 바쁘게 지내다 조용히 책을 보며, 틈틈이 서예를 하며, 나를 되돌아보며, 보낸 한달여가, 평소의 소소한 일상들이 그립기도 하지만, 내겐 또 다른 일상이였고 행복인가 봅니다 2020. 3. 12. 좋은놈, 나쁜놈, 그리고 못난놈. 부산에 거주하는 미국 예일대학교 세포생물학 박사가 한국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에 박수를 보내면서 제1야당인 미래통합당에는 쓴소리를 건넸다. 동서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인 저스틴 펜도스 박사는 10일 미국 잡지 '더 디플로맷'(The Diplomat)에 '한국의 코로나19 발생에서 얻은 교훈: 좋은 .. 2020. 3. 12. 한국언론을 믿을수 없는 5가지이유 한국 언론을 믿을 수 없는 다섯 가지 이유_라파엘(한국주재 영국기자)의 한국 살이 왜 우리는 언론을 불신하게 되었나. 팩트와 루머 사이 어딘가에 위치한 한국의 뉴스, ‘좋아요’와 클릭 수에 목매는 한국의 미디어와 관련한 나의 다섯 가지 경험들. 솔직히 말해보자. 한국의 언론은 형편없다! 뉴스를 아무리 읽어도 어떤 것이 진짜이고 어떤 것이 가짜 뉴스인지 도무지 분간하기 어려울 지경이다. 나는 프리랜스 저널리스트로서, 사실에 기반한 기사를 쓰기 위해 정말이지 최선을 다하고 있다. 때문에 그것이 결코 쉽지 않은 일임을 잘 알고 있으며 나 역시 아직 열심히 배우고 있는 중이다. (나는 언론학과를 졸업하지 않았다) 하지만 아무리 너그럽게 생각해도 한국 미디어는 정도를 넘어섰다. 독자를 기만한다고밖에는 느껴지지 않.. 2020. 3. 10. 張載(北宋)語錄 爲天地立心 (위천지입심) 세상을 위하여 마음을 세우고 爲生民立命 (위생민입명) 백성을 위하여 명을 세우고 爲往聖繼絶學 (위왕성계절학) 옛 성인을 위하여 끓어진 학문을 잇고 爲萬世開太平(위만세개태평) 후세를 위하여 태평한 세상을 여노라. --張載-- 장재 : 북송의 유교 철학자이자 천체 물리학자 이며 후세에 많은 유학자에게 영향을 끼침 張橫渠로도 불리며 /정몽/의 저자 성리학의 형이상학적·인식론적인 기초를 세웠다. 관리의 아들로서 불교와 도가철학을 공부했으나 자신의 진정한 영감은 유가경전에서 찾았다. 주요저작인 〈정몽 正蒙〉에서 우주는 여러 가지 측면을 가지고 있으나 결국은 통일되어 있고, 모든 존재는 영원한 통합·분산의 연속이라고 주장했다. '기'(氣)는 궁극적 실재인 '태허'(太虛)로 정의된다. 기가 .. 2020. 3. 9. 이전 1 ··· 62 63 64 65 66 67 68 ··· 7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