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이야기(나는 왜 가나안 성도인가)118 신약성경의 등장 신약성경의 등장 초대 교회시절에는 성경이 없었다. 또한, 당시의 교인들은 종말론적 기대를 가졌기 때문에 성경에 대해서 그다지 필요를 느끼지 않았다. 즉 , 초대 기독교인들이 성경(Scripture)이라고 했을 때, 이는 곧 구약을 의미한 것으로서 주로 셉투아진트(Septuagint: 70인역 : 유대인 공동체에서 주전 3-2세기에 걸쳐 이집트 파라오, 프롤레마이오스2세때 이스라엘 12지파에서 각6명씩 72명이 히브리어로된 구약성서를 당시 공용어인 헬라어(그리스어)로 번역한 구약성서)이라고 알려진 헬라어 구약성경을 의미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예수의 가르침으로 알려진 짧은 경구들이 구전으로 전승 되었고 사도들의 서신들이 하나 둘씩 나타나기 시작했다. 이 시기를 구전 시대라고 한다. 그러다가 초대교회.. 2023. 2. 28. 예수이전 유대사회에 뿌리내린 이방사상 유대사회에 뿌리내린 이방사상 유대교에 있어서 가장 큰 역사적 전환점을 만들어 준것은 바로 바빌론의 느부갓네살 왕의 군사에게 패망하여 바빌론 유수를 맞게 되는 시점부터이다, 바빌론으로 끌려간 유대인들은 배화교(拜火敎)로도 불리우는 조로아스터교를 만나게 되었다. 조로아스터교는 한마디로 이원론적인 종교이다. 조로아스터교에 따르면 이 세계는 선신(善神)과 악신(惡神)의 전투장이며 악신과 더불어 이세계가 종말을 맞은뒤 새로운 세상이 펼쳐질 것이라고 한다. 조로아스터교는 심판과 종말에 대한 이야기, 부활에 대한 신앙과 더불어 구세주에 대한 신앙도 포함하고 있었다. 유대교의 여호와 신앙은 철저하게 부족신관에 지나지 않았다. 여호와는 유대인들에게 있어서 이스라엘을 보호하기 위해 무슨 짓이든지 마다하지 않는 민족의 신.. 2023. 2. 1. 일어나라 너 자신을 등불로 삼고 너 자신에게 의지하라. 네 속에 있는 빛이 어둡지 아니한가 보라 (눅 11:33~36, 마 5:14~16,) 너 자신의 밖에 있는 다른 것에 의지하지 말고 오직 네 안의 계신 하느님(성령=불성=참나)을 의지하라 너 자신에게 전념하라. 이 세상과 온 우주를 통털어 나 자신 (참나= I AM )만큼 나를 사랑하는 이는 없으며, AM만큼 나를 잘 아는 분도 없고, 스스로 구원할 자도 없고, 애태우며 눈동자처럼 주시하는 자도 없다. 오직"스스로를 구원하라" (잠언 6장 5절)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빌립보서 2장 12절)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다" (야고보서2장 26절) 너의 마음이 밝으면 해가 뜨고 너의 마음을 접으면 달도 진다. 너는 우주의 집중으로 피워낸.. 2023. 1. 21. 기독교의 종교회의와 니케아 신경 종교회의 예수는 인간인가 신인가? 이 문제는 니케아 종교회의에서 예수가 신이라고 투표로 결정나기 전까지 수많은 논란을 야기 시켰으며 그 논란은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오늘날 우리들이 알고 있는 기독교의 정통적 교의가 확립될 때까지는 많은 단계를 거쳐야만 했다. 예수가 신이 된 8차 까지 이어진 로마의 종교회의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제1차 종교회의(니케아) 324년에 콘스탄티누스가 로마제국의 동부에서 그의 정적인 리키니우스를 이기고 정권을 장악하자, 그는 325년 니케아에서 최초로 종교회의를 개최했다. 당시 교회는 예수의 신성(神性)문제를 둘러싸고 생겨난 아리우스 논쟁 때문에 분열의 위기에 놓였다. 콘스탄티누스는 이 분쟁이 국가적 차원에서 분열이 조장될 것을 걱정하여 황제 자신의 주선으로 그 당시 황제.. 2023. 1. 6. 지성인들이 바라본 기독교 지성인들이 바라본 기독교 토인비 : “나는 신의 본질에 대해서 유태의 개념(구약의 하나님)을 믿지 않을뿐더러 그다지 존경하지도 않고 있습니다.” “신의 전능함을 그럴듯하게 꾸미기 위해 악마도 신이 만든 것이라고 보고 있어, 그러면서도 신은 자기가 만든 악마의 행위에는 책임이 없다는 거야“ “동물은 신이 인간으로 하여금 이용케 하기 위해서 만든 것이라고 하는 이 교의를, 나는 좋아하지 않습니다. 나는 이것을 진실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우주와 그 배후에 더 높은 존재가 있다고 믿습니다. 내가 생각하고 있는 것은, 높은 존재에 대한 동부 아시아나 인도적인 견해입니다.” 간디 : "나는 예수를 사랑한다. 그러나 크리스천은 싫어한다. 왜냐하면 그들은 예수를 닮지 않았기 때문이다." “ 왜 당신들이 믿는 신.. 2022. 12. 26. 기독교와 십자가 십자가의 기원 우리나라 어디를 가나 교회가 있고 교회가 있는곳에는 어김없이 뾰쪽 첨탑이 있고 그 끝에 뻘건 십자가가 붙어있다, 뿐만 아니라 목걸이 반지등 십자가 장식을 패용한 사람도 쉽게 볼수있으며 기독교 교인이면 대부분이 십자가를 집에 벽이나 눈길이 가는곳에 걸어놓거나 장식을 하고있다. 십자가가 기독교와 어떤 연관이 있으며 과연 기독교의 상징물이 맞는지 알아 볼까 합니다. 십자가를 뜻하는 라틴어 크룩스(crux)는 헬라어(그리스어) 스타우로스(Stauros)의 번역이다. 그러나 나무'막대기'가 '목발'을 의미하지 않는것처럼 헬라어 스타우로스는 크룩스 즉 십자가를 의미하지 않는다. 헬라어 스타우로스(Stauros)는 주로 곧은 말뚝 혹은 기둥을 의미 하며, 가로 세로로 질러놓은 두토막의 재목을 의미하지는.. 2022. 12. 24. 기독교 성서(신, 구약성경) 정경화 과정 어느 종교에나 ‘정경’이 있다. 정경이라는 단어는 기독교에서 처음 사용한 것이기는 하지만 그 의미의 사용은 이미 유대교에서도 이루어졌다. 그 전통을 기독교가 채용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정경(正經)은 그리스어로 척도(尺度)를 의미하는 ‘카논’(κανών)을 한자어로 번역한 말이다. 그런데 이 척도를 누가 정했는가? 하늘이 아니라 사람이다. 그리고 이들은 자기들 나름의 척도를 가지고 정경과 외경과 위경을 정했다. 오늘날 이는 기독교만이 아니라 다른 거의 모든 종교에서도 볼 수 있는 현상이다. 특정 종교의 경전의 권위는 시대와 상황에 따른 결과물인 셈이다. 기독교에서 정경은 개신교와 가톨릭이 다르게 정하였다. 신약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지만, 구약에서 개신교는 39권을 정경으로 15권을 외경으로 규정하고 있.. 2022. 12. 11. 한 말씀만 하시옵소서 작고하신 박완서 작가님이 서울대 의과대학 출신의 25세 아들을 교통사고로 잃은 후 가톨릭 잡지 생활성서에 1년간 연재한 "한 말씀만 하시옵소서 " 중에서 그저 만만한건 신(神) 이었다 온종일 신을 죽였다, 죽이고 죽이고 일백번 고쳐 죽여도 죽일 여지가 남아 있는 신, 증오의 마지막 극치인 살의(殺意), 내 살의를 위해서도 당신은 있어야 돼. 어젯밤엔 맥주대신 소주를 마셨더니 좀 잔것 같다 꿈을 꾸었으니까. 난리가 나서 허둥거리며 피난을 가고, 사람들이 죽고, 거리가 산엄하고, 양식이 동이 나는 꿈이었다. 꿈 속에서도 올림픽 첫날에 난리가 나서 다 중단 됐다고 했다. 내란 같기도 하고 천재지변 같기도 한 묘한 공포 분위기 였건만 깨어나니까 좋은 꿈을 놓치고 난것처럼 허전했다. 내 아들이 없는데도 온 세상이.. 2022. 11. 16. 60년생 보수성향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아버지가 아들에게 보낸 글 * 복사가 되질않아 직접 옮겨 썼습니다. 어이구! 이 평화가 어떻게 생긴줄 알긴알아. 편하고 배부르니 좌파 새끼들 전노총(아마 민노총) 데모 못해서 안달이지 않나? 전교조 완전 빨갱이 소굴이질 않나? 야! 교과서 내용이나 학생꼬라지 이게 미친거지 공산좌파 공작이 수십년 전부터 치밀하게 물밑작업이 이 땅에 다 되어 있다는데 이나라 국민만 어리석게 멍 때리지. 공산주의 일등공신이 문재인 이재명 이석기 등등들이다. 무서운 사람들이야 아주많다 대한민국 자유경제시장이 폭파되고 북한처럼 되는것이 그렇게 좋으냐구? 말도 못하게 비참 해 질텐데 젊은것들 애국심이 있어? 어려움을 알기나 해? 잘살게 될때까지 많은 목숨을 깔아 놓은 곳에 세운 대한민국에 잘먹고 편안하니 생각없는 것들이 별 지랄 다하네. 넌 공산주의가 좋아.. 2022. 10. 10. 기독교(성경)에서 지옥 "종교를 만들어 낸 것이 인간임을 증명하는 증거들 중에서도 지옥을 고안해낸 인간의 병든 정신만큼 확실한 것은 없다" 한국어 성서는 오역이 무척 많습니다. 히브리어로 쓰인 구약성서를 직접 번역하지 않았고, 또한 고대 헬라어로 쓰인 신약성서를 직접 번역하지도 않았습니다. 중세의 영어성서와 독일어성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영어, 독일어 번역본은 모두 4세기 말경에 번역된 라틴어 성서를 원본으로 삼아 번역한 것들입니다. 따라서 오늘날 한글 성서를 히브리 구약성서 및 헬라어 신약성서와 대조해보면 낱말과 문장 곳곳에 많은 오류가 발견됩니다.그러나 한국어 성경이든 희랍어 성경이든 라틴어 성경이든 영어 성경이든 어떠한 성경도 고정된 판본은 하나도 없습니다. 즉 오늘 이시간까지 절대적 기준이 되는 하나의 성경은 존재하지 .. 2022. 9. 20. 신약성경의 형성과정 우리가 현재 읽고 있는 신약성경은 어떻게 어떤 과정을 통해서 우리에게 전해 졌을까.과연 성경은 성령의 감동으로 쓰여졌으며 한자의 왜곡도 삭제도 추가삽입도 없고 내용은 일점 일획의 오류가 없을까?신약성경 27권중 제일 먼저 쓰인 것은 바울이 데살로니가 교회에 보낸 서신으로 알고있다, 기록시기는 주후 50년쯤 이었다. 그러니 예수님이 돌아가시고 거의 20여년이 지난 시기다. 이후 66년 디모데서 까지 13 편(13편의 서신 기록 연대는 아래에 따로 첨부)의 서신을 본인이 전도하고 세운 교회에 보내었다고 알려지고 있다. 13편중 7편 (로마서. 고린도전서. 고린도후서. 갈라디아서. 빌립보서. 데살로니가전서. 빌레몬서.)은 실제 바울의 저술로 보고 나머지 6편은 바울이 직접 기록한 서신이 아니고 바울 사후(死後.. 2022. 9. 17. "믿을 놈이 독생자 밖에 없어" 전광훈이 광복절 기념으로 서울 한 복판에서 세과시를 한지 며칠 지나지 않아 다시 뉴스에 등장했다. 그런데 그 뉴스를 보고 내 눈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다. ‘믿을 놈이 독생자 밖에’ 없단다. 그리고 그 독생자가 바로 전도사로 일하는 전광훈의 아들이란다. 원래 기독교에서 ‘독생자’는 고유명사로 예수 그리스도를 지칭하는 단어이다. 기독교 신앙 고백의 모든 출발이 되는 에서 τόν Υιόν του Θεού τόν μονογενή, ‘신의 외아들’, 곧 독생자가 바로 주 예수 그리스도로 정의되었고, 이후 이는 교파를 초월하여 모든 기독교에서 진리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 독생자의 아버지는 당연히 기독교의 신이다. 이 논리라면 이제 전광훈이 신이고 그 아들이 예수와 맞먹는 존재가 된다는 것인데, 이는 기독교 신.. 2022. 8. 18. 이전 1 2 3 4 5 6 7 8 ···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