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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이야기(나는 왜 가나안 성도인가)

예수와 비슷하고 공통점이 있는 신화적 인물이 있을까?

by 까마귀마을 2023. 6. 16.

예수와 공통점이 있는 신화적 인물은 누구일까?

믿거나 말거나, 예수 그리스도의 이야기는 예수 그리스도보다 앞선 신화적 인물들과 많은 유사점을 가지고 있다. 공통적인 요소들은 고대 이집트와 그들의 신들까지 거슬러 올라갈 수 있다. 신약성경의 책들은 서기 50년에서 100년 사이에 쓰였고, 많은 신화적 인물들의 이야기들은 훨씬 이전에 쓰였다. 그리고 이런 고대 서사에 공통적인 요소들이 많이 있다는 것은 흥미로운 사실이다. 

사진을 통해 예수와 비슷한 신화적 인물들을 발견해 보도록 하자. 

오시리스

이집트 신 오시리스의 신화는 여러 면에서 예수의 이야기와 유사하다. 오시리스도 예수님처럼 죽었다가 부활했고, 그는 죽음의 심판관이 되었다. 디모데 4장 1-2절에서 예수도 이런 역할을 했음을 확인시켜주는데, 예수가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비슷한 점은 더 있다. 오시리스 또한 예수님이 유다에게 배신당한 것처럼 정말 친한 친구인 형제에게 배신을 당했다. 

아스클레피오스

그리스의 신 아스클레피오스 (로마 신화에서 아이스쿨라피우스로도 알려져 있음)는 치유력이 있었다. 예수님처럼, 그도 기적을 행할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 아스클레피오스의 방법은 예수의 제자들이 사용한 방법과 더 비슷하긴 했지만, 아픈 사람들을 치유하기도 했다. 예를 들어, 아스클레피오스는 예수가 여러 번 했던 것처럼 믿음을 통해 치유하는 대신 허브와 향신료를 사용했다.  하지만 아스클레피오스는 단순한 치료사가 아니었다. 그는 실제로 죽은 사람도 살릴 수 있었다!

아티스

그리스 신 아티스와 예수 그리스도 사이에는 꽤 많은 공통점이 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예수님과 마찬가지로 아티스도 신성하게 잉태되어 태어났다.  아티스의 이야기는 꽤 복잡하지만, 간단히 말해서, 그는 결국 스스로 거세하고 죽었다. 그리고 나서 예수님처럼 아티스도 3일 후에 다시 살아났다.  아티스는 사람들의 목자로 여겨지며 수많은 사람들이 뒤따랐다. 예수님의 이야기와 비슷하지 않은가?

 

아도니스

그리스 신과 예수의 공통점은 공동 예배 공간을 갖는 것이다. 예수가 태어난 베들레헴에 있는 예수 탄생지는 아도니스의 신전으로도 사용되었다.  베들레헴은 히브리어로 "빵"과 "집"을 의미하며, 본질적으로 "빵의 집"을 의미한다. 아도니스는 수확의 본질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다산과 재생과 관련이 있다.  그리고 예수님처럼, 아도니스의 추종자들은 그가 죽은 후에 일어나서 천국에 올라갔다고 믿었다.

디오니소스

그리스 와인의 신 디오니소스(로마 신화에서 박카스라고도 알려져 있음)가 예수와 무슨 관련이 있는지 궁금할 수도 있다. 답은 일반적인 종교적 관습인 가톨릭 성찬에 있다.  미사 중에 그리스도의 피와 몸을 주는 것은 가톨릭 교회에서 성례이자 잘 알려진 의식 중 하나이다. 디오니소스는 그의 본질을 공유하기 위한 상징적인 방법으로 파티 동안 그의 추종자들과 그의 피(즉, 포도주)를 나눴다.

호루스

고대 이집트의 신 호루스는 치유, 행복, 그리고 보호와 관련이 있다. 호루스는 예수와 많은 유사점을 가지고 있다. 사실, 그들의 이야기는 실제로 매우 유사하다.  예수와 마찬가지로, 호루스도 처녀 어머니 이시스에게서 태어났다. 요셉이 아기 예수와 함께 이집트로 도망치듯 이시스(그리고 그녀의 아들 호루스)도 위협을 피하기 위해 숨으라는 말을 들었다.

하지만 훨씬 더 많은 것들이 있다! BBC에 따르면, 호루스는 "처녀에게서 태어났고, 열두 명의 제자가 있었고, 물 위를 걸었고, '산상수훈'을 전달했고, 기적을 행했으며, 두 명의 도둑 옆에서 처형되었고, 죽은 사람들 사이에서 일어나 천국으로 올라갔다." 친숙한 이야기이다!

헤라클레스

헤라클레스도 예수님처럼 신(제우스)의 아들이다. 헤라클레스와 예수는 모두 어린 시절에 죽음의 위협을 겪었고, 둘 다 살아남았다(헤라는 헤라클레스를 죽이기 위해 두 마리의 뱀을 보내고 헤롯 왕은 아기 예수를 죽이기 위해 모든 아기들에게 타격을 입혔다). 헤라클레스 또한 예수가 하늘로 승천한 것처럼 죽고 신들의 무리에 합류한 것으로 믿어지고 있다.

로물루스

로물루스는 로마의 최초의 창시자였다. 아마도 로물루스와 그의 형제 레무스가 암늑대의 젖을 먹었다는 전설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로물루스의 생모는 예수의 어머니와 같았다. 그녀는 처녀였으며, 그리고 그들은 둘 다 어린 시절에 그들을 죽이려는 왕족들이 있었다.(아뮬리우스 왕과 헤롯 왕)  로물루스와 예수는 둘 다 신의 아들이었고, 그들의 아버지들은 같은 직업을 가지고 있었다. 그들은 둘 다 목수였다.

 

오디세우스

오디세우스(일명 율리시스)는 호메로스의 서사시 '오딧세이'의 주인공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그 역시 예수님과 비슷한 점이 많다.  그는 예수의 추종자들이 처음에 그를 믿지 않았을 때처럼 수많은 실수를 저지르며 바다에서 그의 동료들과 고군분투했다.  예수님처럼 오디세우스의 직업도 목수였다. 그는 그리스도가 그랬던 것처럼 평생 고생한 지도자로서의 삶을 살았다.

글라이콘

이 고대의 신은 로마 신화에 나오는 아폴로 신의 아들이었다. 뱀이 어떻게 예수님과 관련이 있는지 궁금하지 않은가?

예수님처럼 글라이콘도 기적적으로 태어나 신의 화신으로 이 땅에 왔다. 글라이콘은 또한 아픈 사람들을 치료하고 죽은 사람들을 살리는 것과 같은 기적을 행했다.

출처: (Grunge) (Listver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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