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이야기47

돈이 없어요, 113조원 빌려주세요”...급전 당겨쓰는 정부 돈이 없어요, 113조원 빌려주세요”...급전 당겨쓰는 정부 정부, 올해 상반기에만 113조원이 넘는 ‘급전’을 당겨씀. 세수부족, 한국은행과 시장에서 마이너스통장을 통해 자금 조달. 일시 차입액은 연간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장재정을 펼쳤던 2020년을 넘어 역대 최대치. 상반기 이자만 2000억원 상회. [사진 = 연합뉴스] 정부가 올해 상반기에만 113조원이 넘는 ‘급전’을 당겨쓴 것으로 나타났다. 부진한 경기에 마중물을 대기 위해 재정 조기 집행에 나섰지만 ‘실탄’인 세수가 부족하자 한국은행과 시장에서 일종의 마이너스통장을 통해 자금을 조달한 것이다. 이 같은 일시 차입액은 연간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장재정을 펼쳤던 2020년을 넘어 역대 최대치를 경신할 전망이다. 급전 조달에 따른 이자 규모는 상.. 2023. 7. 15.
"한끼만 먹어야 하나"비빔밥도 만원 넘어 '무섭게' 오른 물가에 '한숨' 냉면 23%, 비빔밥 17%, 삼겹살 16%, 삼계탕 13%↑ 짜장면 35%, 김밥 28%↑ 1만원 안 넘는 품목도 올라 사진과 기사는 직접적인 연관이 없습니다. 이미지투데이 [서울경제] 14일 한국소비자원의 외식 물가 통계에 따르면 주요 식사메뉴 8개 품목 중 4개가 지난 4월 서울 기준 한 끼에 1만원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3년 전엔 1만원을 넘는 품목이 2개뿐이었지만, 물가 인상이 계속되자 절반으로 늘어났다. 한국소비자원이 조사하는 품목은 김밥·짜장면·칼국수·김치찌개백반·칼국수·냉면·삼겹살·비빔밥 등이다. 서울경제 : 황민주 인턴기자(minchu@sedaily.com) 출처 : "한끼만 먹어야 하나"…비빔밥도 만원 넘어 '무섭게' 오른 물가에 '한숨' (naver.com) 2023. 6. 15.
대한민국 1분기 월평균 소득 505만원 가계소득 사상 첫 500만원 돌파(전년도 1분기 대비 4.7% 상승). 고물가에 실질소득은 '제자리'( 소비자 물가 전년 1분기 대비 4.7% 상승). 가구당 월 평균지출 : 388만원으로 1년전 보다 11.1% 증가. 소득 1분위(소득 하위 20%) 가구 월평균 소득 : 107만원 (3.2% 증가 ). 소득 5분위(소득상위 20%) 가구 월평균 소득 : 1.148만원(6.0% 증가 ). 소득 1분위(소득 하위 20%) 가구 62.3% 적자(월 평균 46만원) 분배지표 상대적으로 악화.(3년만에 빈부격차 더 벌어졌다) 2023년 1분기 우리나라의 가계소득이 사상 최초로 500만원을 돌파했지만, 물가 역시 높은 수준으로 상승하면서 실질소득은 변함이 없었다. 특히 1분위 소득보다 5분위의 소득 증가율이 두 .. 2023. 5. 26.
재정적자 1분기 54조… “연말 70조 달할 듯”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2월 38조2000억원, 3월 23조1000억원 상당의 관리재정수지 적자. 지난해의 경우 재정적자는 117조원. 하반기 경기 개선 기대감 낮아져 정부 전망치 58조원 초과 예상. 정부의 재정적자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소득세와 법인세, 부가가치세 등 세목 대부분에서 세금이 제대로 걷히지 않으면서 지난 2월과 3월 큰 폭의 재정적자를 기록했다. 세종=세계일보 안용성 기자 ysahn@segye.com 출처 : https://www.segye.com/newsView/20230514513331?OutUrl=daum *재정수지란 정부의 수입과 지출의 차이를 재정수지라고 한다. 수입과 지출이 같으면 균형, 수입이 더 많으면 흑자, 지출이 더 많으면 적자라고 한다. 재정적자가 발생하면.. 2023. 5. 15.
위기의 韓경제, 0%대 성장률까지 가나 수출·내수 모두 빨간불… 위기의 韓경제, 0%대 성장률까지 가나 수출 7개월 연속 감소 하며 무역수지 14개월 연속 적자. 내수경기도 침체 국면 완연, 세수부족 20조, 확장정책 실탄부족. 건설경기를 보여주는 지표인 착공 면적도 1분기 1870만㎡로 전년 동기대비 28.7% 감소. 올해 韓경제 ‘상저하고’ 예상했지만 “성장률 1%대 못 미칠 수도” 한국경제가 심상치 않다. 경제의 두 축인 ‘수출’과 ‘내수’ 모두에서 빨간불이 깜빡거린다. 수출위주의 경제구조에서 무역적자가 1년 넘 계속되고 있다. 수출의 핵심을 차지하는 반도체 경기는 반등세를 좀처럼 찾지 못하고 있고, 기업 실적은 악화한다. 내수도 어렵다. 건설경기는 계속해 침체 국면이고 오르는 물가에 소비자의 지갑은 닫혀진다. 세금이 당초 예상보다 걷히.. 2023. 5. 6.
한국 물가 어느 정도인지 봤더니.... 지금 우리나라 물가는 다른 나라와 비교해 비싼 걸까. 비싸면 얼마나 비싼 걸까. 체감물가를 파악할 수 있는 넘베오를 통해 알아봤다. 넘베오는 사용자가 직접 입력하는 자료를 기반으로 통계를 내는 사이트다. 국제기구 등으로부터 통제를 받는 사이트는 아니다. 이에 통계를 100% 신뢰할 순 없지만 한 국가 물가 수준을 가늠하는 지표로는 활용할 수 있다. 넘베오는 국가별 통계를 낼 때 제보된 물가의 상위 25%와 하위 25%는 제외한다고 한다. 통계 정확성을 담보하기 위함이다. 바나나·오렌지·사과·토마토 특히 비싸. 저렴한 건 기호식품인 담배와 맥주. 도쿄와 비교해도 “한국이 더 비싸” 외식, 2022년 동기 대비 7.6% 올라. 바나나. 1㎏당 약 5000원으로 전 세계 568개 도시 중 5번째로 비싸. 오렌.. 2023. 5. 3.
나랏빚, 1분에 1억2700만원씩 는다... 1인당 국가채무 2200만원 나랏빚, 1분에 1억2700만원씩 는다... 1인당 국가채무 2200만원 올해 예산상 국가 채무 규모가 1134조4000억원인 것을 감안하면 올해도 66조7000억원 불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조선일보 김성모 기자입력 2023. 4. 9. 17:22수정 2023. 4. 9. 17:40) 나라빚(국가 채무) 증가 추이 지난달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사거리에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뉴시스 최근 3년 동안 나랏빚(국가 채무)이 해마다 100조원 안팎 늘어난 데 이어, 올해도 국가 채무가 60조원 넘게 불 전망이다. 1분에 1억여 원씩 숨 가쁘게 늘어나며 올해 1인당 국가 채무도 2200만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9일 기획재정부에..... 출처 : 나랏빚, 1분에 1억2700만원씩 는다..... 2023. 4. 9.
작년 나라살림 적자… 117조원 ‘역대 최대’ 작년 나라살림 적자… 117조원 ‘역대 최대’ 입력2023.04.05. 오전 6: 세계일보 : 이희경 채명준기자 추경·기금 수익 악화 등 영향, 국가채무 100조원 가까이 증가 하여 1067조… GDP의 49.6% 1인당 국가채무는 2068만원으로 지난해 처음으로 2000만원을 넘어섰다. “재정준칙 법제화 속도” 지적 지난해 두 차례 편성된 대규모 추가경정예산(추경)과 국민연금 등의 기금 수익 악화가 겹치면서 실질적인 나라살림을 보여주는 관리재정수지가 117조원 적자를 기록했다. 역대 최대치다. 국가채무도 100조원 가까이 증가하면서 1067조원을 넘어 국내총생산(GDP·2150조6000억원)의 50%에 육박했다. 재정 건전성에 경고등이 켜진 만큼 재정준칙 법제화에 속도를 내야 한다는 지적이다. 세종=이.. 2023. 4. 5.
한국의 2위 수출시장 아세안마저 무너진다 한국의 2위 수출시장 아세안마저 무너진다 입력2023.02.07. 오전 12:42 수정2023.02.07. 오전 12:44 중앙일보 : 조현숙 기자, 정종훈 기자 대(對)아세안 수출이 4개월째 역성장. 올해 경제성장률이 아시아 주요 12개국 중 꼴찌로 추락. 지난 연말부터 이상 신호가 나타나기 시작. 지난해 7월 흑자 40억 달라에서 지난달 11억 달라로 흑자감소. 혹독한 수출 한파가 반도체·중국을 넘어 다른 분야까지 집어삼킬 기세다. 중국 뒤에서 버텨주던 ‘2위 수출시장’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마저 흔들리는 양상이 뚜렷해졌다. 대(對)아세안 수출이 4개월째 역성장을 이어가면서 올해 수출 전반에 경고등이 켜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핵심 성장엔진인 수출이 휘청거리면서 한국은 올해 경제.. 2023. 4. 2.
두 달 만에 16조원 '펑크' 났다…한국 곳간 '초비상' 두 달 만에 16조원 '펑크' 났다…한국 곳간 '초비상' ( 한국경제 강진규입력 2023. 3. 31. 11:01수정 2023. 3. 31. 11:11) 1.- 2월 누적 세수감소 15조 7000억. 경기악화와 부동산 주식시장 침체, 전년에 비해 44% 감소. 소득세와 부가가치세를 중심으로 세수 감소폭 확대. 정부, 지난해 크게 조정했던 각종 세제를 정상화하는 방안 고려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지난 2월 국세 수입이 1년 전에 비해 9조원 감소했다. 경기 악화와 부동산·주식시장 침체가 겹치면서 1년 전에 비해 44% 줄었다. 1월에 이어 두달 연속 세수가 수조원대 감소하면서 올해 세수 펑크가 현실화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기획재정부는 2월 국세 수입이 11조4000억원으로 집계.. 2023. 3. 31.
“안 오르는 게 없네”…3월 ‘지옥문’ 열린다 KBS 뉴스 먹거리 물가가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 이달 들어, 본죽은 최대 16% 가격을 인상했고, 미스터피자도 5% 올라,라지 사이즈 피자 가격은 이제 4만 원에 육박합니다. 다음달에는 더 많은 식품들의 가격 인상이 예정돼있습니다. CJ제일제당은 이달 고추장과 조미료 등의 출고가격을 6개월만에 또다시 인상했습니다. 11%가 올랐는데, 대형마트에 이어 다음달초부터 편의점 가격에도 반영됩니다. 고추장(500g)은 9,900원에서 10,400원, 쇠고기다시다(100g)는 4,300원에서 4,800원이 됩니다. 다음달 주요 제과, 빙과 상품의 가격도 인상이 고지됐습니다. 빙그레의 메로나, 비비빅, 캔디바, 해태아이스크림의 누가바, 쌍쌍바, 바밤바, 호두마루가 일제히 1,200원에서 1,500원으로 오릅니다. .. 2023. 2. 27.
작년 무역수지 194위···북한보다 밑, "IMF 이후 처음" 지난해(2022년) 우리나라 무역수지가 60조1,328억 원 적자를 기록했다. 금융위기 이후 최악의 수준이자 북한보다 낮은 수치다. 전 세계 208개국의 무역수지 순위에서 우리나라는 194위(2021년 : 18위)로 급락했다.. 작년 무역수지 194위···북한보다 밑, "IMF 이후 처음" 지난해 우리나라 무역수지가 60조1,328억 원 적자를 기록했다. 금융위기 이후 최악의 수준이자 북한보다 낮은 수치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 전쟁과 중국 제로 코로나 정책, 에너지 인플레이션 등이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무역협회의 국가별 수출입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9월까지 전 세계 208개국의 무역수지 순위에서 우리나라는 194위를 급락했다. 2021년은 18위, 2020년은 8위였다. IMF .. 2023. 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