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돛단배가 있는 호수 2019. 1. 1.
행운을 부르는 사소한 습관 -불행의 책임을 남에게 돌리지마라- 남 탓은 자칫 습관이 되고 미래로 나아가는 장애물이 된다 - 남을 칭찬해라- 칭찬의 몇마디 말로 상대방에게 더 할수 없는 행복을 주고 그 행복은 나에게로 돌아온다 -똑똑한척 하지마라- 나를 도와줄 사람으로 부터 고립될수 있다 -내가 가진것에 대해 우선 감사하라- 행운의 시작은 내가 가진것에 감사가 있을때 부터다 -단정하게 차려 입어라- 속된말로 벗고 있는 거지는 밥 한끼도 못얻어 먹는다 -인내심을 가져라- 참음은 적을 적게 만드는 가장 쉬운 방법이다 -질투심을 버려라- 질투는 나를 파괴하는 지름길이며 내 마음속에 지옥을 만들 뿐이다 -희망을 가져라-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뜬다 행운은 지금 내가 운이 좋다고 여기고 또 믿을때 찾아온다(옮겨온 글) 2019. 1. 1.
계단이 있는 마을 2018. 12. 30.
연꽃향기 연꽃 향기는/ 설죽 妾貌似殘荷 (첩모사잔하) 郎心如逝水 (낭심여서수) 水逝波無痕 (수서파무흔) 荷殘香不死 (하잔향불사) 제 모습은 지는 연꽃 같고 그대 마음은 흐르는 물 같아요 흐르는 물결은 흔적도 없지만 연꽃 향기는 사라지지 않아요. ​ 설죽은 1550~1600년대 경북 봉화 유곡(닭실마을)에서 여종으로 태어났다. 그녀의 이름은 얼현(孼玄)이고, 자호는 취죽·설창·월련·취선 등으로 알려져 있다.여종의 신분이었지만 어려서 부터 글에 능하고 시문을 잘 지었다 한다. 이 마을의 안동 권씨, 석천 권래(權萊)의 여종이었다가 석전 성로(成輅)의 비첩으로 10여 년 살았다. 이후 전라도 등지에서 기생으로 20년 세월을 보냈다. 46세 이후에는 재상가의 첩으로 지냈으며, 만년에 고향 유곡으로 돌아와 생을 마쳤다. .. 2018. 12. 28.
음식점 90 % 폐업의 진실 음식접 폐업비율 2007~2013년 7년간 연속 90% 넘어 작년 비율 '6년만에 최고치'라는 보도도 엉터리 그런데도 "文정부 최저임금 인상 탓" 뒤집어 씌워 최근 '음식점이 새로 생기는 것과 비슷한 속도로 폐업하고 있다'는 보도가 여러 매체에서 나왔다. 2017년 음식점업 신규 사업자 대비 폐업신고 비율이 92%에 달해 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것이다. 이는 음식점 10곳이 문을 여는 동안 9.2곳이 문을 닫았다는 의미다. 이를 보도한 매체들은 대부분 이를 전하며 '불황의 늪', '흔들리는 자영업' 등의 단어를 덧붙여 경기 침체를 강조했다. 하지만 음식점업 신규 사업자 대비 폐업률은 꾸준히 90% 내외였다. 통계청의 '사업자현황 통계'에따르면, 2007년부터 2017년까지의 평균치는 90.9%였고.. 2018. 12. 27.
부르면 눈물 나는 이름 부르면 눈물부터 나는이름이 있습니다 눈에 가득 눈물로 다가와 가슴 한편을 그냥 두드립니다 잊는다는 다짐을 세월앞에 두었습니다 눈물이 가슴을 채울까봐 차마 부르지 못합니다 보고픔이 세월을 버릴까봐 차마 부르지 못합니다 한점 떠가는 구름에 한점 불어오는 바람에 팔랑이는 나뭇잎에 그리움, 보고픔을 털어 버리지만 그러나 가끔은 흘러가는 세월의 강둑에서 혼자 가만히 눈물로 불러보는 이름이 있습니다 (오광수의 시 부르면 눈물나는 이름 인용) 부르면 눈물나는 이름 ... 오광수 부르면 눈물부터 나는 이름이 있습니다. 눈에 가득 눈물로 다가와서는 가슴 한편을 그냥 두드립니다. 목소리를 막아가며 두드립니다. 하지 못했던 언어들이 허공에서 흩어지고 잡지 못했던 미련들은 산마루에 걸려있는데 가슴 한편의 문을 틀어막으며 잊는.. 2018. 12. 27.
이미경의 한글 임서 2018. 12. 27.
산철죽 꽃뜰의 한글 궁체 2018. 12. 27.
問杜鵑花消息(문 두견화소식) 問爾窓前鳥(문이창전조) 창 앞에 우는 새야 何山宿早來(하산숙조래) 어느 산에서 잤기에 이리 일찍 찾아왔느냐 應識山中事(응식산중사) 산속의 소식 너는 알겠지 .杜鵑花發耶(두견화발야) 두견화는 하마 피었더냐. 김삿갓 (김병연)이 지은 문두견화소식 입니다.한적한 시골의 창가에서 울어대는 새소리와 진달래 활짝핀 우리 고향의 정겹고 평화로운 모습이 떠오릅니다(진달래를 두견화라 함은 두견새가 밤새도록 피를 토하고 울어 그피로 꽃이 분홍색이 되었다고 전하여 내려옴) 窓外應識(창외응식) 창밖을 알리라 窓外彼啼鳥(창외피제조) 창밖의 우는 저 새야 何山宿更來(하산숙경래) 어느 산에서 자고 왔어. 應識山中事(응식산중사) 너는 응당 산중의 일 알 터이니 杜鵑開不開(두견개불개) 진달래가 피었더냐? 안 피었더냐?. 위의시는 조선.. 2018. 12. 27.
제주도의 유채밭 2018. 12. 26.
자강불식 후덕재물 自强不息 (자강불식 ) 厚德載物 (후덕재물) 주역(周易) 64괘(卦)중 첫 괘인 ‘건괘(乾卦)’에 나오는 말이다. 天行健 君子以 自强不息 (천행건 군자이 자강불식)이란 하늘의 운행은 건장하니 군자는 그것을 본받아 스스로 강건하여 쉼이 없어야 한다는 뜻이다. 아울러 地勢坤 君子以厚德載物(지세곤 군자이후덕재물) 이라 말하고 있다 넓은 땅 넓은 대지는 저렇게 두터워 만물을 기르듯이 군자는 자신의 덕을 깊고 넓게 쌓아서 만물을 자애롭게 이끌어 나가라는 뜻이다. 즉 두터운 덕을 베풀어 온세상을 포용하라는 말이다. 자강불식 후덕재물(自强不息 厚德載物)이란 이 여덟 글자는 주역(周易)의 건(乾)과 곤(坤) 두 괘의 괘사에서 비롯된 말인데, 해와 달의 굳건하고 변함없는 운행을 본받아 스스로 힘씀에 쉼이 없어야 하며 두.. 2018. 12. 26.
벗꽃이 핀 거리 2018. 12.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