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841 자주구름 소월의 시 자주구름을 꽃뜰 궁체로 씀 2020. 3. 31. 飮酒看牧丹 음주간목단 금일화전음 감심취수배 단수화유어 불위노인개 (唐 시인 劉禹錫 ) 술을 마시며 목단을 보다 오늘 꽃 앞에서 술을 마시다 보니 두어잔에 취해 버렸다 단 걱정이 되는건 꽃이 말을 한다면 노인을 위해 피지 않았다고 할것같다 2020. 3. 23. 그대 앞에 봄이 있다 그대 앞에 봄이 있다 - 김종해 - 우리 살아가는 일 속에 파도 치는 날, 바람 부는 날이 어찌 한 두 번이랴 그런 날은 조용히 닻을 내리고 오늘 일을 잠시라도 낮은 곳에 묻어 두어야 한다 우리 사랑하는 일 또한 그 같아서 파도 치는 날, 바람 부는 날은 높게 파도를 타지 않고 낮게 낮게 .. 2020. 3. 22. 위대한 세계 지도자 50인에 문 대통령 4위(국가정상중 1위) 포춘 ‘위대한 세계 지도자 50인’에 文대통령 4위… 정상 중 1위 소중한 의견이 반영되었습니다. 자동 요약 결과가 어땠나요? 만족 보통 불만족 기사 본문 보기 원본보기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은 미국 경제잡지 포춘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지도자 50명’에 이름을 올렸다. 50명 .. 2020. 3. 20. 한국언론 신뢰도 38개 주요국에서 4년 연속 꼴찌 한국 언론 신뢰도, 4년 연속 부동의 꼴찌 박성국기자 입력 2019.06.14. 17:46 [서울신문]세계 주요 38개국에서 진행한 언론 신뢰도 조사에서 한국인들의 언론 신뢰도는 최하위로 나타났다. 한국 언론은 2016년 해당 조사에 처음 포함된 뒤부터 4년 연속 신뢰도 최하위라는 불명예에 빠졌다. 영국 .. 2020. 3. 14. 지난 한달여간 내가 읽은 책들 코로나로 같혀 지내는 한달 가까이... 하는 일없이 바쁘게 지내다 조용히 책을 보며, 틈틈이 서예를 하며, 나를 되돌아보며, 보낸 한달여가, 평소의 소소한 일상들이 그립기도 하지만, 내겐 또 다른 일상이였고 행복인가 봅니다 2020. 3. 12. 좋은놈, 나쁜놈, 그리고 못난놈. 부산에 거주하는 미국 예일대학교 세포생물학 박사가 한국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에 박수를 보내면서 제1야당인 미래통합당에는 쓴소리를 건넸다. 동서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인 저스틴 펜도스 박사는 10일 미국 잡지 '더 디플로맷'(The Diplomat)에 '한국의 코로나19 발생에서 얻은 교훈: 좋은 .. 2020. 3. 12. 한국언론을 믿을수 없는 5가지이유 한국 언론을 믿을 수 없는 다섯 가지 이유_라파엘(한국주재 영국기자)의 한국 살이 왜 우리는 언론을 불신하게 되었나. 팩트와 루머 사이 어딘가에 위치한 한국의 뉴스, ‘좋아요’와 클릭 수에 목매는 한국의 미디어와 관련한 나의 다섯 가지 경험들. 솔직히 말해보자. 한국의 언론은 형편없다! 뉴스를 아무리 읽어도 어떤 것이 진짜이고 어떤 것이 가짜 뉴스인지 도무지 분간하기 어려울 지경이다. 나는 프리랜스 저널리스트로서, 사실에 기반한 기사를 쓰기 위해 정말이지 최선을 다하고 있다. 때문에 그것이 결코 쉽지 않은 일임을 잘 알고 있으며 나 역시 아직 열심히 배우고 있는 중이다. (나는 언론학과를 졸업하지 않았다) 하지만 아무리 너그럽게 생각해도 한국 미디어는 정도를 넘어섰다. 독자를 기만한다고밖에는 느껴지지 않.. 2020. 3. 10. 張載(北宋)語錄 爲天地立心 (위천지입심) 세상을 위하여 마음을 세우고 爲生民立命 (위생민입명) 백성을 위하여 명을 세우고 爲往聖繼絶學 (위왕성계절학) 옛 성인을 위하여 끓어진 학문을 잇고 爲萬世開太平(위만세개태평) 후세를 위하여 태평한 세상을 여노라. --張載-- 장재 : 북송의 유교 철학자이자 천체 물리학자 이며 후세에 많은 유학자에게 영향을 끼침 張橫渠로도 불리며 /정몽/의 저자 성리학의 형이상학적·인식론적인 기초를 세웠다. 관리의 아들로서 불교와 도가철학을 공부했으나 자신의 진정한 영감은 유가경전에서 찾았다. 주요저작인 〈정몽 正蒙〉에서 우주는 여러 가지 측면을 가지고 있으나 결국은 통일되어 있고, 모든 존재는 영원한 통합·분산의 연속이라고 주장했다. '기'(氣)는 궁극적 실재인 '태허'(太虛)로 정의된다. 기가 .. 2020. 3. 9. 구매력 기준 1인당 gdp 한국이 일본 추월 구매력 기준 1인당 gdp 한국이 일본 추월 구매력을 기준으로 한 1인당 국내총생산(GDP)에서 한국이 처음으로 일본을 추월했다. 3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통계에 따르면 구매력평가(PPP·Purchasing-Power Parity)를 기준으로 한 한국의 1인당 GDP가 2017년 기준, 4만1001달러(약 4890만원)를 기록했다. 일본은 4만827달러로 한국이 일본을 추월했다 관련 통계가 나오기 시작한 1970년 이후 50년 만의 첫 추월이다. 2018년 잠정치에서도 한국은 일본보다 우위에 섰다. 한국 4만2136달러, 일본은 4만1502달러다. 구매력 기준 GDP의 한ㆍ일 간 격차는 2017년 1인당 174달러에서, 2018년 634달러(잠정)로 시간이 갈수록 더 벌어지고 있다. 한국은 일본을.. 2020. 3. 7. 대통령이 이러시면 안됩니다 2020-03-06 09:53:28 223.♡.169.214 편안하고 따뜻함이 묻어나는 우리 대통령!! 2020. 3. 6. 春女怨(춘여원) 春女怨 (춘여원) 白玉堂前一樹梅(백옥당전일수매) 今朝忽見數花開(금조홀견수화개) 兒家門戶重重閉(아가문호중중폐) 春色因何入得來(춘색인하입득래) ( 唐 . 蔣維翰 장유한) 봄날 여인의 원망 백옥당 앞에 한그루 매화나무 오늘아침 문득보니 두 세송이 꽃이 피었네 우리집 문은 모두 꼭꼭 닫혀 있는데 봄은 어떻게 내 집에 들어 왔는지 당나라의 시인 장유한이 지은 춘여원 입니다. 장유한에 대한 자세한 기록은 별로 없으며 다만 전당시에 그의 시 5수가 전해 지고 있다 합니다. 兒家門戶重重閉 春色因何入得來 이 구절이 참 좋네요! 어느날 아침 집앞에 피어난 매화 몇송이에 갑자기 찾아온 봄의 모습이 잘 그려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시의 제목이 春如意로 되어 있기도 하며 兒家(소녀의 집)가 我또는 幾로 되어 있기도함. (아래글은.. 2020. 2. 25. 이전 1 ··· 60 61 62 63 64 65 66 ··· 7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