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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매력적인 사람"으로 만드는 말투

by 까마귀마을 2022. 9. 27.
 
 

얘기만 나눠도 기분이 좋아지는 사람들 특징
끌리는 사람은 무엇이 다를까? 계속 함께하고 싶은 사람은 어떤 사람들일까?

함께 같이 얘기하고 나면 좋은 사람. 누군가와 이야기를 나누고 나면 내가 더 기분이 좋아지는 사람. 그 둘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매력 있는 말투를 가진 사람이다. 우리는 언어로 의사소통을 하기 떄문에, 상대방이 어떤 사람인지는 그들이 어떤 말투를 가졌는지에 따라 자연스레 판단하게 된다. 일본 최고 대화 전문가가 이야기하는 입술 30초로 인생 30년을 바꾸는 매력적인 말투 7가지를 살펴보자. 말투 때문에 실수한 적이 있다면, 이제는 말투 덕분에 매력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첫 번째, 듣기만 잘해도 상대는 고마워한다.
먼저 잘 듣고 내가 계속 듣고 있다는 걸 상대방에게도 알려주는 신호를 건네야 한다. 적지 않은 사람들은 상대방을 듣는척 하면서, 제대로 듣지 않는 경우가 꽤 있다. 그런 사람들은 대부분 이렇게 이야기한다.
“그렇구나, 그래서 나는 말이야…”
이런 화법은 상대방 이야기를 들으면서도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을 하려고 빨리 화제를 바꾸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다. 말투 덕분에 잘되는 사람은 자신이 상대방의 이야기를 제대로 듣고 있다는 말투를 건넨다.
“그렇구나, 그래서 어떻게 했어?” 이렇듯, 상대가 하고 싶은 말을 최대로 끌어내기 위해 듣고 또 공감한다.

두 번째, 고개만 끄덕여도 상대는 통했다고 믿는다
“네, 네” 처럼 형식적이고 무의미한 맞장구 대신, 고개만 끄덕여보자. 거기에, “그렇죠”, “정말 그러네요.”, “속상하셨겠어요.” 등 공감하고 있다는 몇 마디를 붙여보자. 사람들은 자신의 말을 잘 듣고 있다고 느낄 때, 상대방에게 더욱 호감을 느낀다.

세 번째, 자신을 깎아내리는 것은 겸손이 아니다
사람들은 자신 있는 상대에게 매력을 느낀다. 자신감 있고 바로 행동하는 사람만큼 매력을 끌어당기는 사람이 또 있을까. 자신감 또한 말투에서 나온다. 어느 사람들은 자신을 깎아내리는 말투를 습관적으로 얘기한다. 그들은 겸손하다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사람들은 자신감이 없고 때로는 실력이 없는 사람이라고 판단하기 쉽다.
혹시 “내가 어떻게…”라고 이야기하는 습관이 있다면, “나는…”이라고 자신 있는 말투로 바꿔보자.

네 번째, 참석 여부에 대한 의견부터 밝힌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모임이 있을 때, 그들의 참석 확실하게 이야기하지 않는다. 다 같이 모이는 모임에서 참석 여부를 제대로 이야기하지 않는다면, 그 사람에 대한 신뢰도 낮아지고 호감도 함께 낮아질수 밖에 없다. “누가 오는데요? 어디서 해요?” 라고 물어보는 대신에, 자신의 참석 여부를 정확히 밝히자. 만약 갈 수 없는 상황이라면 이렇게 얘기해 보는 건 어떨까?
“가고 싶어요. 그런데…”
자신의 상황과 그 이유를 상대에게 전달할 필요가 있다. 모임을 진행하는 입장에서 올 수 있는지, 올 수 없는지 혹은 오고 싶지만 못 올 수 있는 상황을 빨리 파악해야, 마음 편히 모임을 준비할 수 있다. 이 정도는 상대방에 대한 최소의 배려다.

다섯 번째, 플리즈(please) 대신에 렛츠(Let’s)
적극적인 말과 행동이 인연을 부른다. 모호하게 이야기하고 부탁하는 대신, 적극성을 보이는 말을 쓰자. 먼저 리더십을 보여 모임 기회를 만들고, 사람들에게 얼마나 이 모임을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알게 하자.
“다음에는 제가 자리를 마련해 볼게요!”
“다음에는 제가 알아볼게요”
여기에서 핵심은 상대에게 적극성을 보여주는 것이다. 만약, 스스로 추진하기 어렵다면, “다음에는 제가 알아볼게요!”라고, 다수의 수고를 덜어주는 도움을 주는건 어떨까? 분명, 다른 사람들도 고마워하면서, 당신을 다르게 보기 시작할 것이다.

여섯 번째, 걱정과 설교를 구분하자
걱정을 가장한 설교는 오히려 상대의 반감만 산다. 적지 않은 사람들이 이 점을 종종 잊곤 한다. 주로 설교하는 사람들은 이런 말투를 갖고 있다.
“널 위해서 하는 말인데…”
하지만, 상대는 설교를 요청한 적도 들을 생각도 없다. 그들은 그저 공감해주고 상대가 함께 고민해주길 원한다. 설교를 하는 대신에 걱정해주는 말투로 말해보는 건 어떨까? “네가 그걸 안 했으면 해, 왜냐하면 너는 이미 다른 걸로 충분히 잘하고 있으니까.” 라고 상대를 존중해주면서도 상대방을 공감해주는 말투를 써보자.

일곱 번째, 평가하기 전에 긍정적인 말부터 건네라
호감형과 비호감형 말투는 결정적으로 두 가지가 다르다.
1. “고마워요”, “고생했어요”처럼 감사함을 표시하는지
2. “이 부분은 조금 더 보완하면 어떨까요?”라고 상대방에게 도움이 되는 조언을 한 가지라도 더 한다
말투 때문에 잘 되는 사람은, 상대를 평가하기 전에 긍정적인 말부터 건넨다. “깔끔하네. 그래프만 수정하면 더 좋겠어”라고 칭찬을 먼저 한다. 하지만, 말투 때문에 상대가 기분 나빠하는 사람은 무조건 시작부터 비판한다. “그래프가 너무 복잡하잖아. 다시 해.”처럼 상대의 수고를 인정해주지 않고, 헛점부터 잡는다. 만약, 당신이 상대에게 주고 싶은 피드백이 있더라도, 상대가 고생하고 노력한 점을 먼저 칭찬하는 말을 잊지 말자.

말의 쓰임은 돈의 쓰임이다
일본 최고의 대화 전문가이자 베스트 셀러 작가 이오타 다쓰나리는 말투의 중요성에 대해 이렇게 정의한다.
“‘말’의 쓰임은 ‘돈’과 매우 닮아 있습니다. 같은 일 억 원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저마다의 미래가 달라지듯이.”
당신은 매번 어디에 돈을 쓰고 있는가? 우리가 무엇을 구매 할건지는 스스로 결정할 수 있다. 그리고 어떤 걸 갖고 있느냐가 때로는 자신의 존재를 증명하기도 한다. 우리는 이제 결정할 수 있다. 어디어 돈을 쓰고 어떤 말을 쓸 것인지. 오늘 당신은 좋은 곳에 돈을 쓰고 있는가? (글 : 체인지 그라운드)


 

사람의 매력 요소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외모, 목소리, 체형, 그냥 풍기는 분위기 등.여기에 빠질 수 없는 요소는 '말'이다. 말을 잘하면, 매력적으로 보일 가능성이 높다. 외모나 목소리는 바꾸기 어렵지만, 말은 아니다. 화법에 조금만 신경 쓰면 된다. 어떻게 말하면, 좀 더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을까?

 

1. 천천히 말한다

빠르게 말하다 보면 상대방이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다. 듣는 사람도 괜히 불편해진다. 말의 속도를 천천히 해보자.

잠깐씩 쉬어가는 여유를 가져도 좋다. 이야기를 하던 중 적당한 맥락에서 잠시 쉬었다 말을 이어나가자. 듣는 사람이 이야기에 더 몰입할 수 있다.

 

2. 칭찬은 구체적으로 한다

칭찬은 말하는 사람이나 듣는 사람이나 모두 기분이 좋다. 하지만 뻔한 칭찬은 너무 표나게 '그냥 하는 말'로 들릴 수 있다. 이를테면 귀여우시네요. 아름다우시네요.

칭찬을 할 때는 구체적으로 하자. 시계가 잘 어울리네요. 이번 발표에서 어떤 부분이 너무 좋았어요.

 

3. 구태여 영어 표현을 쓰지 않는다

멀쩡한 한국어를 두고 영어를 섞어 사용하는 사람이 있다. 필자가 가장 최근에 들었던 표현을 예로 들겠다. "네 레퓨테이션(reputation· 명성 혹은 평판)에 따라 다르지 뭐"

순간 귀를 의심했다. '뭐라고?' 대화를 하다 탁 막히는 기분이었다. 일부러 영어를 쓴다고 해서 똑똑해 보이거나, 멋져 보이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말을 쓰자.

 

4. 말을 흐리지 않는다

'뭐라는 거야...'

말을 흐리면 신뢰감이 떨어지고 자신감이 없어 보인다. ~합니다. /~해요. 등 마침표를 찍을 수 있는, 온전한 문장으로 말하는 습관을 들여보자.

 

5. 채팅체 사용은 피한다

온라인 채팅에서나 사용할법한 말이 갑자기 튀어나올 때가 있다. 예를 들면 "레알?", "정말이냐능?"

친한 친구끼리는 재미있게 넘어갈 수 있지만, 친한 사람이 아니라면 어색해질 수 있다.

 

6. 주어와 서술어를 일치시켜 말한다

조리 있게 말하는 건 어려운 게 아니다. 논리적으로, '말이 되게' 말하면 된다. 주어와 서술어를 일치시켜 말하기만 해도 훨씬 조리 있게 말하는 것처럼 들린다.

가만 생각해보면, 특히 넋 놓고 말할 때 주어와 서술어가 일치하지 않을 때가 많다. 이럴 때면 나도 내가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른다.

 

7. 순서를 바꿔서 이야기해본다

호감 있는, 흔히 말해 썸을 타는 관계에서 시도해보자. 예를 들면,

"위키야, 이번주 일요일에 영화 보러 가자" 대신

"영화 보러 가자 일요일에. 위키야"

 

두 표현 모두 결국은 영화를 보러가자는 제안이다. 하지만 느낌이 다르다.

"위키야 이번주 일요일에..."라고 말하는 순간 듣는 사람은 이런 생각부터 든다.

'일요일? 뭐 다른 스케쥴 없었나?'

하지만 "영화 보러가자"부터 나오면 이런 생각부터 든다.

'영화? 무슨 영화?'

결과적으로, 후자가 둘이 영화보러 갈 확률이 더 높다.

 

8. 사실 가장 중요한 건, 경청이다

잘 듣기만 해도 매력 지수가 상승한다. 상대방이 말을 할 때 눈을 맞추고, 잘 듣고 있다는 제스처를 취한다. 별다른 말을 하지 않았는데도 상대방은 당신을 편안하게 느낀다.(글 : 브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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