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 만에 16조원 '펑크' 났다…한국 곳간 '초비상'
( 한국경제 강진규입력 2023. 3. 31. 11:01수정 2023. 3. 31. 11:11)
1.- 2월 누적 세수감소 15조 7000억.
경기악화와 부동산 주식시장 침체, 전년에 비해 44% 감소.
소득세와 부가가치세를 중심으로 세수 감소폭 확대.
정부, 지난해 크게 조정했던 각종 세제를 정상화하는 방안 고려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지난 2월 국세 수입이 1년 전에 비해 9조원 감소했다. 경기 악화와 부동산·주식시장 침체가 겹치면서 1년 전에 비해 44% 줄었다. 1월에 이어 두달 연속 세수가 수조원대 감소하면서 올해 세수 펑크가 현실화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기획재정부는 2월 국세 수입이 11조40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31일 밝혔다. 전년 동월(20조3000억원) 대비 9조원 줄었다. 지난 1월 세수가 전년 동월 대비 6조9000억원 감소한데 이어 두달 연속 수조원대 세수 감소가 발생했다. 1~2월 누적 세수감소 규모는 15조7000억원에 이른다.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
출처 : 두 달 만에 16조원 '펑크' 났다…한국 곳간 '초비상' (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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