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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이야기(나는 왜 가나안 성도인가)

하나님의 성전은

by 까마귀마을 2022. 7. 18.

하나님의 성전은?

이 단순한 진리만 확실하게 깨달아도 우리는 대부분의 종교적 망상이나 속임수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그것은 바로 " 우리 몸이 하나님의 성전이라는 사실입니다"

 

성전은 신을 모신 집이라는 의미입니다.

고로 회당 건물이나 교회당 건물은 결단코 성전이 될 수 없습니다. 무지몽매한 고대인들에게는 성전이나 성황당이 성전이라는 가르침이 필요했을지도 모르지만, 외부에 있는 그 어떤 건물도 성전이 될 수 없습니다.

 

 

오직 우리 자신만이 참된 성전입니다.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고전 3:16-17)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 (고전6:19)

 

그러므로 예배당, 교회당 건물을 성전으로 믿고 하나님께 예배하러 성전에 간다는 교설은 오래된 망언이요, 종교장사치들, 늑대들이 옛적부터 해온 거짓말임을 분명하게 알 수 있습니다.

(행7:49 ㅡ건물성전은 없다)

"주께서 이르시되 하늘은 나의 보좌요

땅은 나의 발등상이니

너희가 나를 위하여 무슨 집을 짓겠으며

나의 안식할 처소가 어디냐"

 

우리 자신이 성전이라는 것은 하나님이 어떤 건물안에 앉아 계시는 게 아니라 대 안에 좌정해 계신다는 뜻입니다.

만약 건물 안에만 있을 수 있는 신이라면 귀신인 지박령(자신이 죽은 곳을 떠나지 못하고 죽은 장소를 계속 맴도는 영혼.)에 지나지 않습니다.

 

높으신 신이 우리 안에 있다는 말입니다. 우리 안에 있는 신만이 참된 신이고 그 나머지는 거짓 신, 잡신, 떠도는 악귀나 귀신들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우리 외부에, 나의 외부에 있는 신은 모두 가짜 신이요, 만들어진 신이요,

에고(인식과 행위의 주체로서 자기 자신)의 자기 위로와 자기 만족을 위한 우상-신일 뿐입니다.

 

우리 몸이 성전이라는 사실을 분명하고 확실하게 깨달을 수 있다면 온 천지에 가득한 "자칭 목자"나 "말씀을 받은자" "자칭 선지자" "사도" "주의 종"이라는 자들을 멀리하거나 조심하고 경계하게 될 것입니다.

건물이 성전이다 성전이다 하는 자들마다 영적 문맹이요, 소경이며 종교 장사치로 교육받아 최적화된 삯꾼들이기 때문입니다. 고대시대나 중세나 지금이나 똑같습니다.

 

"이것이 여호와의 전이라, 여호와의 전이라,

여호와의 전이라 하는 거짓말을 믿지 말라."(예레미아 7장 4절)

 

우리는 왜 내가 성전인지를 체험적으로 깨달아 알아야만 합니다.

그 이후로는 그 누구도 우리를 가르칠 필요가 없고 오직 성령께서 여러 방법과 다양한 경로를 통해 직접 그대를 인도하실 것입니다.

 

우리 안에 계신 하나님 내 안에 계신 신을 아는 것이 바로! 나를 아는 것입니다.

나 자신의 본질과 나의 영원한 실체,

나의 진면목과 정체성, 본향을 아는 것이 곧 신을 아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오래 전 소크라테스는 "너 자신을 알라"고 했습니다. 단순하지만 이 한 마디에 모든 비밀이 숨어있습니다.

 

너 자신을 아는 것이 곧 하나님,

신을 아는 것이고 다시는 목마르지 않는 참된 지식이기 때문입니다.

당신은 신의 분신이요. 신의 자녀요.

그러기 때문에 당신은 신입니다.

이것은 신성모독이 아니며 너무도 자연스러운 귀결입니다.

 

 

신의 자녀가 신이라는 것은 소의 자녀라면 소인 것이 당연한 이치이듯 자명하고 당연한 것입니다.

 

진리를 비틀고 왜곡해 온, 오래된 종교 사기꾼들의 전통과 구습, 교언영색과 조삼모사, 현란하고 간교한 혀에 넋을 빼앗기지 말고 자신을 알아가야 합니다.

 

교리에 묶여 있어서도 안되고 전통에 집착해서도 안됩니다.

신학자들에게 의지해서도 안되며 유명 목사들이나 담임 목사를 믿어서도 안되며 주변인이나 심지어 부모나 가족의 말에 흔들려서도 안됩니다.

 

목표는 하나입니다.

왜 내가 성전인지 그리고 성전이 된 나를 아는 것이 내 안에 계신 하나님을 아는 것이기에 나 자신을 아는데 집중해야 합니다.

그 외 모든 것들은 환영이요, 조작이요,

속임수요, 인간 에고가 만들어 낸 환영이고 망상이자 미로에 불과합니다.

 

 

그러므로 참된 진리를 깨닫는 자들은 단호하게 멈출 수 있습니다.

종교 조폭의 충성스러운 노예가 되는 것을,

매주 세뇌받고 교육을 받으면서

매주 충성과 상납금, 헌금을 바치는 짓을,

빼앗기면서 눈치 보고, 굽실거리는 짓을,

분토(똥을 혼합한 흙이나 썩은 흙)와 같이 버리고 그만 둘 수 있습니다.

 

뻔한 성경 지식으로 항상 입만 살아서 협박하고 강요하면서 당근과 채찍으로 조련하려는 영적인 조폭들에게 붙잡혀 노예로 살아야 할 이유가 그 어디에도 없습니다.

영적인 면에서, 혹은 그 본질에서는 종교노예가 염전노예와 다를 것이 없습니다.

 

자기 안에 신성과 신을 알지 못하고 습관처럼 외부에서 신을 찾는 자들은 비루한 종교노예의 족쇄와 성서 지식과 교리로 덕지 덕지 덧붙인 에고에서 벗어나기가 힘듭니다.

 

 

자신이 누구인지 아십시오.

당신은 성전입니다.

태고로부터 신은 당신 안에 있었습니다.

모든 지식의 잡동사니, 오래된 전통과 죽어서 케케묵은 종교적 구습의 놓아버리고 비움, 고요함속으로 들어가 보십시오.

자신 안의 신을 보게 될 것입니다

 

에고의 반발이 거셀 것입니다.

에고는 지칠 줄 모르고 계속해서 원상태로, 예전으로, 끌어내리려 할 것입니다만

신은 습관으로 굳어진 에고까지 녹이면서 더 높은 곳으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당신이 두려워 할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두려워 하는 것은 오직 에고뿐입니다.

 

 

종교가 하는 일이란 사실이지 영적-어린 아이를 교화하는 일과 에고를 강화하는 일 밖에 없습니다.

지식으로 더욱 더 극성스럽게 하고 더욱 분리하고 차별하며 두렵게 합니다.

늘 성경 지식의 부스러기나 끍어 모아서 계속 반복, 확신, 강화하는 일 밖에 없습니다.

 

자신의 본성과 실체를 모르도록 세뇌하고 노예화하여 이용하는 것 외에 별 다른 고상한 것이 없습니다.

 

정작 하나님은 자기 안에 계시건만 밖에 계시는 삯꾼들의 하나님,

우상-하나님에게 바치고 열광하는 어긋난 신앙에 몰입되어 있는 것입니다.

이는 이단, 사이비와 본질적으로 같은 땅이며 이단, 사이비가 번성하는 동일한 토양입니다.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일,

가장 필요한 일이 있다면 당신 자신이 되는 일입니다

당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양심의 꽃을 피우는 일이고 자신만의 재능을 꽃피우는 일입니다.

그것이 당신 안에 계신 참된 하나님께 진정으로 충성하고 참으로 봉사하는 것입니다

.

당신 안에 계신 신의 뜻대로 사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당신의 본질이 신이요.참나이기에 당신은 그저 당신 자신이기만 하면 됩니다.

당신의 본질이 신임을 잊지 마십시오.

당신이 에고의 종교놀음, 황제놀음. 독재자놀음, 왕놀음에 속지만 않는다면 당신은 실재를 직접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메일에서 옮겨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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