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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이야기(나는 왜 가나안 성도인가)

기독교의 의문

by 까마귀마을 2024. 6. 20.

1.예수의 아버지, 기독교인의 하나님 아버지는 어떤 신을 가르키는가?
구약에 나오는 야훼 즉 세상을 6일만에 만든 그 신 야훼가 예수님이 말하는 아버지이자 기독교 신자들이 입만열면 말하는 사랑이 넘친다는 그 하나님을 말하는 걸까? 내가 읽은 구약에 의하면  야훼는 질투하고 저주하고 보복하는 신이자 유대인만의 민족신이자 전쟁수호신으로 그려지고있다.
유대민족만 잘먹고 잘살게 하고 유대민족만 대대손손 복을주고 흥하게 하는, 유대 민족이 아닌 이방민족은 노략질하고 노예로 삼거나 죽이고 멸절하라고 가르치는 철저한 유대인의  민족신 일뿐이다.(내가 잘못 읽었나?)
과연 기독교인이 말하는 하나님.
예수가 말하는 아버지는 야훼를 말하는건가 ?
야훼가 아니라면 예수님이 신을 하나 만들었을까.
아니면 우리의 애국가에 나오는 보편적 하느님, 하늘을 말하는건가?

2.예수가 말하는 천국과 지옥은 누가 언제 만들었을까?
천국은 야훼가 사는 곳이라고 궁색한 해명을 한다해도 지옥은 누가 언제 만들었으며 어디에 있는지?
구약에는 신약에서 말하는 지옥이란 말 자체가 없다.
구약에 따르면 오로지 에녹과 엘리야 두사람만이 하늘에 올리워 졌다(올라갔다가 아니다)라고 기록하고 있다.그러나 신약의 요한복음에 따르면 "나를 (예수)  통하지 않고는 아무도 아버지께 오지 못하느니라" 기록되어 있는데 그럼 하늘에 올리워진 에녹과 엘리야는 어디로 갔다는 말인가?
야훼에게서 직접  십계명을 받은 모세는 천국으로 갔을까?
모세등 수많은 선지자들은 천국이 아니라  모두 조상에게로 돌아갔다고 기록 하고있다. 야훼에 저항하고 불순종한 수많은 사람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지옥에 갔을까? 아니다 모두 음부 즉 땅속으로 갔다고 기록하고 있다.
모세도 못간 천국을 누가 간다는 건가?
그리고 죄인이 간다는 영원히 꺼지지 않는 불타는 지옥은 누가 언제 만들었고 어디에 있으며 누가 간다는 건가?
구약시대에 없던 지옥이 왜 예수시대에 갑자기 생겨 났을까?
"저리로서(하나님이 계신곳)  산자와 죽은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심판은 세상끝날에 있다는 사도신경의 신앙고백이다. 이 말은 오늘까지 믿는자나 불신자나 죄인이나 의인이나 아무도 천국과 지옥에 간자가 없다는 말이다. 허구한날 천국과 지옥을 입에 달고 사는 인간들은 뭔지?  

3.바울의 서신은 이방인의 구원을 논하고 있지만 바울의 서신보다 수십년 늦게 복음서를 기록한 마가. 누가. 마태는 이미 바울이 세운 교회에 이방인이 넘쳐나고 있었는데도 왜 이방인의 구원은 철저히 외면한채 오로지 유대인을 대상으로,  유대인들을 위한 복음서 집필은 어떻게 설명할수 있을까?( 그 복음서로 이스라엘에서 천리, 만리나 떨어져 있는 이방인인 한국인이 구원을 받는다는게 맞을까?)

4.예수의 계시를 받고 유대교에서 기독교로 개종한 바울은 왜 그의 신학의 바탕인 그의 서신에서는 갈릴리   지평에서 노숙자. 어부. 매춘부와 살아서 활동한 예수의 행적과 천국의 법이란 산상수훈, 원수를 사랑하라는등 주옥같은  가르침은  물론 소경을 눈뜨게하고 죽은자를 살리고 빵 몇조각으로 오천명을 배부르게한 수많은 이적과, 수많은 사람들의 환호를 받으며 성전에 입성한 예수에 대하여서는 한마디도 없을까? 
당시 바울과 예수가 살았던 1세기 전후 유대인 사회는 미신이 횡행하고 병고침등 이적이 널려있던 풍토 였다는데  이에  대해서는 일관되게 침묵하며 죽어 부활한 신화속의 예수, 영적 예수만 기록하고 있을까?
바울과 예수는 동시대에 살아는데도 바울은 예수의 존재 사실을 몰랐을까?
알았다면 바울은 왜 살아있는 예수, 역사속의 예수, 육신의 예수를 제대로 나타내지 않았을까?
과연 예수는 계시된 신의 아들이고 인류 유일의 구세주이며 역사적으로 실제 존재한 인물일까?
예수시대 활동한 예수라는 이름의 랍비등 수십여명이나 된다는데 이중 한사람을 모델을 삼아 드라마를 만들어 조작한 것은 아닐까?
(예수시대때  활동한 로마등 유대인이 아닌 지역의 역사학자는 수십명이나 된다, 이들의 저서를 한곳에 모으면 왠만한 도서관 하나를 만들수 있지만 그들의 저서 어디에도 예수자체에 대한 구절은 한곳도 없다. 역사적 예수라는 증거는 오로지 기독교인들의 증언 뿐이다.그럼 기독교인이 주장하는 그들의 예수에 대한 기록을 살펴 보면,
기독교 역사 학자들은 역사상의 예수의 존재를 논할때 일반적으로 거명되는 4명의 역사학자가 있다. 플리니, 수에토니우스, 타키투스, 유대의 역사학자 요세푸스이다.그들 기독교 역사학자들의 주장은 크리스티스, 크라이스트라는 단어이다. 그러나 이 단어는 누군가의 이름이 아닌 기름부은자, 부름을 받는자라는 호칭이며 요세푸스가 저술한 유대역사에 있는 예수 기록은 후대에 누군가 추가삽입한 허위라는게 수백년동안 이어진 성경학자들의 주장이다.)
 
5.초대 교회는 예수의 재림을 확신하고 종말론적인 삶을 살았지만 정작 예수의 부활과 재림은 바울에 의해 교리가 되고 바울 신학이 되어 세상에 전파되었다. 복음서는 역사를 기록한 역사서나 문헌이 아니고 추종자들의 믿음에 의한, 믿음을 위한 철저한 신앙고백서이다. 그런데 바울 신학이 형성되고 20여년이 지나 예수의 전기를 처음 기록한 마가(공동체)는 예수의 부활과 예수의 동정녀 출생을 확정하지 못했다. 마가는 예수의 부활과 동정녀 출생을 몰랐을까? 아니면 믿음이 부족 했을까?
 
6. 예수이전 수세기 전부터 이짚트를 비롯한 지중해및 중근동 지방에는 각 민족별로 명칭이나 내용과 형태는 조금식 달랐지만 이교도 신앙인 오시리스.디오니소스. 미트라등의 성인신앙이 널리 퍼져있었다.
조로아스트교에서 영향을 받은것으로 여겨지는 미트라, 이집트의 오시리스. 그리스의 디오니소스.  힌두교의 키리슈나등 이들 많은 신인들도 예수와 거의 똑 같은 행전( 신의 아들이고, 12월 25일 동정녀에게서 동굴 또는 마굿간에서, 태어났으며, 12제자를 거느렸고, 물위를 걷고, 물을 포도주로 변화 시켰으며, 빵과 포도주로 성찬의식을 행하고, 죽은지 사흘만에 살아나 하늘에 올랐다가, 최후의 날 심판자로 다시옴)을 가진 신인이다.
기독교인들은 복음서에 기록된 예수의 행전은 역사적 사실이고 오시리스. 디오니소스.  미트라등의 성인 이야기는 악마가 예수를 시기하여 예수보다 먼저 세상에 와 퍼뜨린 악마의 짖이라 하거나 신화라 우긴다.
복음서를 쓴 사람이나 이교도 신앙을 기록한 사람이나 자기가 직접 눈으로 본것을 기록한 것이 아닌데 어째 하나는 악마의 심술이 되거나 신화가 되고 하나는 진실이되고 역사가 될까?
(지중해 세계의 모든 사람이 이교도 미스테리아인 오시리스. 디오니소스 신앙을 지니고 있었는데 어느 시점인가 그 신앙을 민족적 취향으로 각색했다. 유대인들도 어느시점에 유대인 판본을 만들었다. 유대인 입문자들은 오시리스. 디오니소스 신화를 각색하여 한 유대인 신인이 죽었다가 부활한 이야기를 만들어 낸것이다.
이 이야기를 영지주의 자들은 신화와 비유로 여겼지만 어느시점부터 이 신화가 역사적 사실로 해석되기에 이르렀고 오늘날의 문자주의 그리스도교가 만들어 진것이다.  : 예수는 신화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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