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54조' 급전 땡긴 정부…이자만 4000억
세종=서울경제 이준형 기자
올 1월부터 7월까지 154조.
한은 일시 차입 113.6조, 재정증권 40조.
역대급 "세수펑크" 여파, 이자만 4000억.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연합뉴스
정부가 올 들어 150조 원이 넘는 단기자금을 끌어 쓴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정부가 내야 하는 이자만 4000억 원에 달한다.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이 7일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정부가 올 1월부터 8월까지 8개월 동안 조달한 단기차입액은 153조 6000억 원 규모다. 구체적으로 정부는 한은 일시차입과 재정증권 발행을 통해 각각 113조 6000억 원, 40조 원을 조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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