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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야기

70대 부터 노화를 늦추는 비밀 (일본 "와다 히데키" 교수)

by 까마귀마을 2022. 6. 2.

정신과 의사 ‘와다 히데키’의 70부터 노화를 늦추는 비밀

“가장 오래 사는 사람은 살짝 통통족…장수하고 싶다면 다이어트 그만”

김혜연 기자 

 | 기사입력 2022/05/27 [14:12]

 

"70대는 늙음과 싸우는 마지막 기회"

"80대는 늙음을 받아 들이는 시기"

"장수하고 싶다면 다이어트 말아야"

인생 100세 시대라는 말이 나온 지 꽤 되었다. 실제로 사람들, 특히 여성에게는 90대까지 사는 것이 당연한 시대로 접어들었다. 아마도 앞으로 의학적 진보가 계속될 것이니, 100세 시대는 꿈같은 이야기가 아닐 것이다. 그런데 일상생활에 불편함 없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건강 수명은 전혀 다르다. 건강 수명은 평균 수명의 연장을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 남녀 모두 75세에 이르지 못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요컨대 70대를 잘 살지 못한다면 오래 살 수는 있어도, 비실비실하거나 긴 세월을 간병인에 의지해야 하는 고령자가 되어 버린다는 점이다.


2016년 기준으로 남성의 건강 수명 평균은 72·14세, 여성은 74·79세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평균치다. 80세를 넘긴 남성이라도 정정하게 현역처럼 경영자나 학자로 살거나 마라톤을 완주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60대부터 간병을 받는 요양 상태에 빠져 버리는 사람이 있다.


일반적으로 나이 70에서도 아직 머리와 몸이 건강하다고 자신하는 사람이 대다수일 것이다. 하지만 일본의 정신과 의사 와다 히데키는 “70부터 어떻게 사느냐에 따라 언제까지 몸도 머리도 건강한 고령자가 될 것인지 결정된다”고 귀띔한다. 최근 한국에서 출간된 그의 저서 <70세가 노화의 갈림길>(지상사)을 바탕으로 ‘생활 속에서 노화를 늦추는 비밀’을 간추려 소개한다.


영양 상태 좋고 나쁨보다 마음 젊고 일을 계속하고 있는 사람 오랫동안 젊음 유지
이젠 70대 때 ‘늙음과 싸우는 시기’와 80대 이후 ‘늙음을 받아들이는 시기’로 구분


70대를 잘 살지 못한다면 오래 살 순 있어도 비실비실, 긴 세월 간병인에 의지해야
젊은 시절의 맑은 머리 유지하고 싶다면 70대는 늙음과 싸울 수 있는 마지막 기회
“70대가 되면 영양 부족에 주의하고 과한 섭취에 대해 지나치게 과민해질 필요는 없다”

일본의 정신과 의사 와다 히데키는 노인 정신의학, 정신분석학(특히 자기심리학), 집단정신요법학을 전문으로 다뤄왔다. 고령자 전문 정신과 전문의로 30년 이상 종사해온 그는 그 세월 동안 깨달은 바가 몇 가지가 있다고 한다. 마음이 젊고 여러 가지 일을 계속하고 있는 사람은 오랫동안 젊음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이다. 영양 상태의 좋고 나쁨도 건강 장수 여부를 결정하지만, 그 이상 중요한 것은 바로 ‘젊은 마음’과 계속 일을 하는 것이라고.


사람들을 오래 살게 해주는 의료 기술과 건강을 유지해주는 의료 기술은 다르다고 한다. 예를 들면, 콜레스테롤.... 


  출처 :정신과 의사 ‘와다 히데키’의 70부터 노화를 늦추는 비밀:주간현대 (hyundaenews.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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