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7일 쌍둥이가 임신 8개월 만에 세상에 나왔습니다^^
세상의 축복도 받기 전에 신생아 중환자실로 들어간지 어언 한달하고도 10일이 지났네요
감사하게도 두아이 중 첫째아이는 많이 건강해져서 오늘 퇴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태어난지 40여일 만에 처음 아이를 만져보았습니다.
찐한 감동도 잠시
그렇게 퇴원 수속을 하러 원무과에 가니
진료비가...
3천 2백만원...
더욱이 둘째아이는 더 많이 아픈지라
3천 9백만원...
둘이 합치면 7천만원정도 되네요
후덜덜...
한달만에 병원비가 7천만원
이걸 어찌 감당할까요ㅠ
보험도 안들었는데...
그러나
우리나라가 어떤 나라입니까^^
바로
의료보험 선진국!!!
이런저런 국가 보조 받고
첫째아이 진료비로 18만원만 내고 나왔습니다.
급여항목은 의료보험이 되고
비급여부분도 미숙아국가제도 정책으로 90% 지원이 되네요
그동안 나라가 내게 해준게 뭐냐고 불만이 올라올때도 있었는데
이제 입이 쏙 들어가네요.
이제 둘째아이도 곧 건강해져서
품에 안아볼 날을 기다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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