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에게
미련두지 말아요..
당신 잘 살았어요..
후회하지 말아요..
충분히 애썼어요..
당신 몫의 노력은..
여기까지입니다..
나머지는..
하늘에 맡겨요..
모든 것을 할려고..
애쓰지 말아요..
돌아보지 말아요..
충분히 아름다워요..
당신 몫의 결실이..
피어나고 있어요..
이제는..
바람에 맡겨요. (한나무님의 글)
난 77년을 충분히 애쓰고, 아름답고, 열심히 살아왔다.
이제 모든 것을 바람에, 하늘에 맡기자.
세상의 미련도, 건강도, 삶도, 생명도....
'감동 글 좋은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연설 “과거가 현재를 도울 수 있는가? 죽은 자가 산 자를 구할 수 있는가?” (4) | 2024.12.08 |
---|---|
大丈夫(대장부) (2) | 2024.12.04 |
9월이 오면 (7) | 2024.09.01 |
이 또한 지나가리라 (4) | 2024.08.27 |
노인의 감사기도 (0) | 2024.03.1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