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창당대회에 다녀 왔습니다.
동원된 버스가 없었고 먼거리를 모두 삼삼오오 모여서 킨텍스 글랜드볼륨 홀을 다 채우고 밖에서 참가하신 분들도 많았습니다.
사람은 많았고 3층까지 올라가는 길은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 뿐인데 참가자들 스스로 지킨 엄청난 질서 때문에 전혀 불편함을 못 느꼈습니다.
입장할 때 부터 나올 때 까지 저의 생각을 떠나지 않던 의문이 있습니다.
제 나이가 60대 인데 저 보다 연배가 높으신 분들이 절반 이상 아니 거의 60% 이상 차지 했다는 겁니다.
이분들은 광화문에서 보았던 태극기 부대 노인네들과 전혀 달랐고 풍기는 모습이 지식인들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열기는 마치 아이돌 그룹 콘서트 같이 정말 뜨거웠습니다.
그동안 여러 집회에 다녀 봤지만 이런건 처음 겪는 상황이었습니다.
이걸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 아직도 의문입니다.
뭐지 ? 이 상황은 ?
그 흔한 버스대절조차 없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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