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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야기

위대한 세계 지도자 50인에 문 대통령 4위(국가정상중 1위)

by 까마귀마을 2020. 3. 20.

포춘 ‘위대한 세계 지도자 50인’에 文대통령 4위… 정상 중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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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본문 보기                  원본보기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은 미국 경제잡지 포춘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지도자 50명’에 이름을 올렸다. 50명 중에 4위인데, 국가 지도자 중에는 가장 높은 순위다.
포춘은 3월19일(현지시간) 문 대통령이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지도자 50인’ 중 4위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1위는 미국 고교 총기참사 이후 총기규제를 요구하며 저항한 학생들이었고, 빌·멜린다 게이츠 부부, 미투(#MeToo·나도 고발한다)운동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포춘은 “문 대통령은 그의 전임자가 부패로 탄핵된 뒤 지난해 5월 취임했다”며 “빠른 속도로 개혁에 착수했다. 예컨대 최저임금 인상, 의료보험 대상 확대, 재벌의 영향력에 대한 문제제기 등”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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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 포춘 웹사이트 캡처

아울러 “문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이의 대화를 조율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이는 잠재적인 남북 화해의 전조가 됐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류허(劉鶴) 중국 국무원 부총리가 10위,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13위, 팀 쿡 애플 CEO 등이 14위에 이름을 올렸다.
권중혁 기자 gree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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