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에서는 여호와신만이 유일한 절대선이라고 말들을 한다.
과연 그런가를 우리는 한번 집어 볼 필요가 있다.
선과 악, 낮과 밤은 모두 동전의 양면이다.
즉 낮이 없으면, 밤이 없듯이, 선은 악이 없이는 존재 할 수가 없다.
원론적으로 본다면 절대선과 절대악은 모두 개념에 불과하다.
그래서 선악이라는 것은 당시의 관습과 도덕률에 따라 달라질수 있는 것이다.
기독경에서 예를 한번 찾아 보도록 하자.
기독경에는 수없이 많은 근친상간의 예들이 나오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롯과 두 딸, 유다와 며느리등의 이야기일 것이다.
그런데, 여호와신은 모세에게 율법을 내리면서 분명하게 근친상간을 금하고 있다.
자 만약 절대선 절대악의 기준으로 이것을 살펴 본다면 어떻게 될까?
이것이 절대악이라면 유다나 롯은 결코 여호와신에 의해 구원 받을 수 없을 것이다.
그런데 기독경에는 이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는 이유는 무엇이라 생각을 하는가?
한가지만 더 예를 들어 보자
기독교에서는 히틀러가 600만명의 유태인을 학살 했다고 해서
아돌프 히틀러는 극악한 사탄의 종자라고 말을 한다.
그런데 기독경 구약을 찾아 보면 여호와신은 자기를 안 믿는다는 이유만으로
다른 부족을 침략하여, 약탈 강간, 살인하라 지시를 하고,
그것도 모자라 심지어는 임산부의 배를 가르고 태아를 꺼내라고 지시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이러한 침략, 약탈과 히틀러의 행위가 무엇이 다른가?
이도 절대선 절대악이라는 개념으로 본다면 동일한 행위가 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선과 악은 시대적 문화적 배경에 따라서 달라져야 맞는 것이며,
또 인간의 선악은 인간이 기준이 되어야 맞는 것이다.
자 인간의 기준에 대한 예를 하나 더 들어 보자.
사람은 바퀴벌레가 해충이라고 약을 통해 박멸을 하려고 든다.
그러나 이것을 바퀴벌레의 입장에서 뒤집어 놓고 보면 이것이 선일까?
마찬가지로 신의 마음에 안든다고 마구 학살을 하는 것은
현대의 도덕률로 히틀러를 평가하듯 평가 되어야한다.
즉 구약에 나오는 수많은 침략과 살상은 인간의 입장으로 본다면 악이 된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것을 악하다고 말 할 수가 있는것이다.
이에 대한 변명이 기독교가 말하는 선악과와 원죄이다.
인간은 본래는 선했는데, 사탄의 유혹으로 선악과를 먹고
여호와신을 배신 함으로써 원죄를 쓰고 악해졌다는게 개괄적인 내용이다.
그렇다면 구약의 선악과 사건은 어떤가를 같이 살펴 보자.
먼저 기독교에서는 여호와신이 전지전능하다고 말을 하고 있다.
그러나 이것은 신을 옹호하기 위한 궁색한 변명에 불과하다.
전지전능한 신이라면 애당초 선악과를 안만들수도 있었고,
인간의 손에 닫지 않게 할 수도 있었다.
그런데도 그것을 가까이에 놔두고 먹지 못하게 한 이유가 뭇엇이라 생각 하는가?
그것은 인간이 지혜로와지면 여호와신이 창조주가 아님을 알게 되는게 두려웠거나,
아니면 애당초 인간을 테스트 하기 위해서라는 말이 될 것이다.
결국 둘 다 여호와신이 창조주가 아님을 반증하게 된다.
이것이 아니라면 기독교인들은 스스로가 여호와신의 장난감이라는 말이 된다.
만약 기독교인들의 주장대로 자유의지라는 것을 주었다고 할 경우에도
이러한 모순점들은 나타날 수 밖에 없다.
첫째로 여호와신이 전지전능하다면 자유의지 이후의 상황도 알고 있었어야 한다.
그렇다면 먹을걸 알면서 테스트를 했다는 말이 되거나
아니면 그것을 알 수 없었거나여야 한다는 말이 되는데,
뒤의 것은 여호와신의 전지전능을 부정해야 할 것이다.
둘째로 자유의지를 주고 인간 스스로에게 선택을 하게 했다면
그 결과에 대한 책임도 인간에게 있지 신과는 무관하다.
즉 선악을 알게 되어 분별심을 가지건 비판을 하건 그건 인간의 몫이다.
신은 처음부터 자유롭게 그것을 선택하게 했으니 결과에 관여 할 수 없다.
그러므로 자유의지를 말하려면 죄니 심판이니 하는 개념을 버려야 한다.
왜냐하면 그것을 자유롭게 선택하게 한건 바로 신 자신이엿기 때문이다.
이처럼 선악과 사건 하나만 놓고, 설화대로 따라 가봐도
스스로 모순을 나타내는 것이 바로 기독교의 교리이다.
결론적으로 기독교교리대로라면 기독교인들은 구원, 심판을 기다리는
꼭두각시로 살아 가는 여호와신의 장난감이라는 말이 된다.
그러나 이는 교리를 만든 자들이 신을 등에 엎고 사기를 치는 것이며,
신은 인간을 창조하는 존재도 심판하는 존재도 아니다.
신은 인간과 똑같이 우주 자연의 일부일 뿐이며
인간과는 수직적, 종적인 관계가 아니고,
수평적 횡적인 상호 보완 관계이기 때문이다.
다만 교리라는 헛짓에 속는 기독교인들이 가지는 공포심이
이러한 진실을 가리고 있는 것일 뿐이다.(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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